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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일 저녁 일 끝나고 일요일까지 영암에서 F1 보러 갑니다..^^
작년에 못 간 한을 풀러 올해는 메인 그랜드로 자리는 구했는데... 이미 시즌 1등이 결정된 상태라 박진감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가서 레드불팀 져지와 티셔츠와 모자를 구매해서 응원할까 하는데... 많이 비쌀지 가격을 잘 모르겠네요.
F1 경기 특별히 이것만은 꼭 챙겨라 하는 것이 있는지요?
KTX가 일요일 결승전 시작시간인 오후3시가 막차길래 차를 몰고 내려갔다가 끝나고 몰고 올라오려고 합니다.
테드 회원분들 아직 뵙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영암 서킷에서 만나뵈면 더 뜻 깊을 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전 작년에는 메인스탠드에서 관람했는데, 너무 밋밋하더라구요..
메인주로에서 직선주행과 풀브레이킹 후 맞이하는 첫번째 코너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항상 화면으로만 확인해야 되는 상황이 너무 불만스러워서
올해는 그랜드스탠드 A에서 봅니다... 그랜드 A에서 테드 회원분들 많이 뵐 듯....저는 4블럭...
작년에 같이 갔던 아내가 올해는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하면서
딸아이는 꼭 챙겨서 가라고 하는 바람에 딸아이랑 둘이 갑니다..
토요일은 젊은 아가씨 둘 데리고 가고, 일요일은 딸아이랑 갑니다..
그나마 딸아이가 F1 관람을 좋아해서 다행이지요..
자가용으로 2시간 이내 거리라서 이틀간 출퇴근 합니다.
작년 관람 기준으로는 날씨가 좋아도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의외로 바람이 붑니다..
바람막이와 모자 썬글라스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귀마개는 기본이구요..

쌍안경도 필요한가요? 생각도 못했었는데... ㅎㅎ 대신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보려 합니다.
대략 16-35, 24-70, 100-400미리 렌즈 들고 가서 촬영할까 하는데... 망원경 대신 카메라로 봐야겠네요.
아직 좌석에 대한 감이 없어서 좌석에서 내려다보면 f1 머신이 어느정도로 잘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가서 브랜드 용품 구입해봐야겠네요. 등산용 간이 방석이라... ㅎㅎ
순익님 성범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순익님 어떻게 토요일이나 일욜에 레드불 한잔할까요?

작년엔 오피셜로 스타트그리드부터 1번 코너끝까지 제대로 즐겼었는데, 올해는 메인그랜드 어퍼에 있을겁니다.
아래 여러분들의 말씀참고하여 세살된 아들은 두고가지만요..ㅠㅠ
전일권인데 토욜 새벽에 갑니다 ㅠㅠ
MBC 중계 들을수 있는 DMB 챙겨 가세요..!

일요일 아침에 부산에서 출발합니다. 그랜스탠드 C입니다. 아이폰 유저분들 "F1 live 24" 라는 어플 받아가세요 비록 영어지만 실시간으로 중계상황 및 순위변동등 기타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주네요 작년 영암 첫회때도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저는 회사일(?) 하러 영암에 내려갑니다. ^^
오늘 광고판 위치 확인하러 간 동료들 증언에 의하면 한식육교에 회사 로고가 붙었다고 하네요.
내일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광고주(?)가 된 것이 실감 날 것 같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머신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ㅎㅎ...
전 1코너 앞 그랜드스탠드A인데 귀마개(이어버드), 쌍안경, 카메라 챙겨갑니다. 예보상 날씨가 좋다고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윈드브레이커 정도 가져가려 하고 있구요. ^^;
F1 정식의 브랜드 용품들은 저렴하지는 않되 그렇다고 비싸서 못사겠다고 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