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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더에서 BMW 드라이빙 스쿨 연비 주행 관련으로 소개된 내용입니다.
http://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9
출처 : 탑라이더
아래 7 가지가 핵심인 듯 싶은데, 당시 현지에서도 2번은 논란이 됐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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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밍업을 하지 말고 바로 출발할 것 -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2. 멀리 내다보고 균형있게 운전할 것(교통신호와 교통의 흐름을 잘 살펴볼 것) - 속도를 얼마나 줄여야 할지에 따라 가속페달을
일찍 떼거나 혹은 기어를 중립으로 옮기는 방식을 선택할 것.
3. 온보드컴퓨터를 통해 순간연비와 변속 시점을 계속 살펴볼 것.
4.
가속페달에서 발을 보다 일찍 뗄 것 -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퓨얼컷을 이용해서 감속할 것.
5. 신호대기나 교통정체시 시동을 끌 것 - 스타트앤스톱 기능을 활용.
6. 높은 기어를 넣고 강하게
가속할것 - 가속할 때 평소보다 더 높은 기어를 이용하고 가속페달은 2/3 가량만 밟을 것
7. 50km/h에서 100km/h로 가속할 때
3단기어보다 5단 기어를 이용하면 연비 10%가 향상된다.
저 글을 봤을 때, 저도 좀 해봤는데, 아래 리플에 기재했던 것처럼
전 연비 주행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차라리 연비 좋은 차로 바꾸는 게 더 빠를 듯 싶어서요.
서핑하다보니 딱 맞는 내용이 있네요;;

제가 예전 디젤차 타던 습관이 있어 아직도 시내까지 연비주행 하는데 좀 차이가 있긴 하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최신 차종들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몇년식까지가 최신차종들일까요? ㅡㅡ^
연비가 좋아진다? 그럼 기어단수가 적은차가 연비에 유리하단 소리랑 같은소리 아닌가요?

6,7번은 항상 옳은 부분은 아닙니다. 50-100으로 가속할 때 상식적으로 5단으로만 가속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3단으로 가속해도 2000~5000rpm까지 써야되는데 그 사이에 변속을 안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경사도와 원하는 가속력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됩니다. 평지에서 완만한 가속이라면 고단으로 서서히 가속하는 것이 연비가 좋고 언덕이나 급가속인 경우는 적절한 기어를 선택하는 것이 트립 순간연비를 봐도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번은 경우에 따라서 맞기 때문에 논란이 될 것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퓨얼컷이 걸리지 않는 저rpm 상황에서는 중립에 넣어서 저항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테니까요.
폭스바겐도 최근 코스팅 모드라는 기능을 넣고 공인연비를 올린 바 있고요.
다만, 저 연비 신공을 발휘하려면, 자신 차의 퓨얼컷이 어떤 상황에서 몇rpm에 걸리는 사실을 알아야겠죠.
개인적으론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별로 추천하고프진 않습니다만..
1번에 대해서..
작년에 YF LPi로 차를 교체했습니다.
아침시동시 RPM이 1500이상으로 올라갔다가 서서히 떨어집니다.
물론 3-5분이상공회전을 하면 800이하로 내려오긴 합니다만
예열없이 출발하면 엔진음도 이상하고 차가 울컥쿨컥합니다.
(아마 회전수가 높은게 원인일듯합니다.)
그래서전 차량 교체후 항상 3-5분동안 예열을 시키고 하는데
제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차량만을 놓고 본다면 적절한 워밍업과 후열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이니만큼 적응할 시간을 주면 성능이나 수명에 좋은 영향을 주겠죠. 다만 이 세상에 차량 한 대만 운행하는 것이 아니고 공해문제가 민감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차량에 미치는 미미한 손실을 무시하고 바로 출발하거나 시동을 끄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스터님이 전에 쓰신 글 중에서도, 독일에서는 차량에 시동을 건 후 출발하면서 안전띠를 매도록 권장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안전띠를 매는 시간조차도 공회전하며 낭비하지 말자는 생각이겠죠.
특히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공회전을 너무 심하게 합니다. 겨울철 아침에는 5분 넘게 예열을 하고 디젤이나 터보차량은 후열도 만만찮게 하는가 봅니다. 자신의 차량이 소중한 것은 누구나 공통되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공회전하면서 내보내는 매연을 대기중에 쓸데없이 흩뿌릴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는 현상인데, 정차중에 시동을 끄지 않는 차가 절반을 넘어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한여름 에어컨을 틀기 위해서, 겨울철 히터를 틀기 위해서라면 약간의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날씨가 괜찮은데 그러는 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시동 끄는 것이 그냥 귀찮은 걸까요?
예전에는 다가가서 창문을 두드리고 시동 꺼주면 좋겠다고 일일이 말하고 다녔는데 이젠 지쳤습니다.
생각없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뭐 별로 참신한건 없어보이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