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왠지 후기를 올려야 한다는 이 압박감이 상당하네요. (토요 모임을 주최하시는 깜장독수리님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옵니다)


어제는 2-3명 정도 모이는 것이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저 포함 6명이었습니다. 물론 성함은 다 기억못하고 다만 소유하신 차와 얼굴은 매칭이 되고 있습니다. -.-

만나서 간단히 식사하고 간단히 차마시면서 자동차에 얽힌 이야기를 했습니다. 역시나 처음엔 서먹했지만, 차 이야기 나오고 나서는 두세분씩 무리지어서 즐거운 이야기를 했네요. 어디 일반적인 모임 가서는 하지도 못하는 차 얘기가 이렇게 술술 나오고, 공감하고 그러는 것은 좋은 리프레쉬 인듯 합니다.


이번 모임은 간단히 식사와 이야기였지만, 다음에는 가능하다면 근교 저녁 나들이라도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아참!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