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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3&aid=0004409526
이제 문콕이 좀 줄어들까요? T_T 아래 핵심 내용만 무단전제(?)합니다. ;;
(전략)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신설되는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은 주차대수의 30% 이상에 대해 주차너비 기준을 2.3m에서 2.5m로 변경하도록 했다.
(후략)
어차피 문콕에 개념 없는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계시고
그 분들은 꼭 좁아서 옆차를 찍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스윙거리만 늘어나서 더 강력하게 찍히지 않을까요? ^^;;;;

2.3미터면 7피트 6인치정도니까 미국 설계기준으로 컴팩트카 사이즈였군요. 늘어난 기준도 2.5미터면 미드사이즈일뿐인데...보통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에선 9피트, 약 2.7미터로 디자인하고 여유가 있으면 9피트 6인치, 2.9미터까지도 사용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차 크기는 별 차이 없는데 주차장 그리드 크기는 차이가 꽤 나네요.

정말 요즘 차들의 차폭이 너무 넓어서 기존 주차장 라인은 무용지물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공영주차장은 관리공단에서 지정해준 규격대로만 운영 가능하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요즘은 HG그랜저급만 되어도 정말 옆자리 주차하기가 겁납니다..;;
신설 주차장외에 기존 주차라인도 전체적으로 빨리 정비 좀 되었으면 하네요..

비교적 주차환경이 쾌적하고 여유가 있는 신축건축물이 주요 대상일테고,
실질적으로 이 법안을 강제적으로 적용시키기 곤란한
소규모 다세대/다가구 및 상가들은 개선이 어려워보이니
당분간은 크게 체감하지 못할 듯 합니다.
건축/도시 경기가 좋지 않아 기대치도 낮습니다..
뚱돼지인 제 차는 주차장에서 넓은칸 찾아다니느라 바쁩니다.. 그래도 다행히 집이랑 사무실은 넓은 칸이 많이 있어서 가급적 그자리에 주차합니다.
그래도 좀 넓은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소식이군요 !
문콕이 조금은 줄어 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