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차뽕을 넣었더니 변속 충격이 사라졌습니다.오! 뽕렐루야......

 

http://www.testdrive.or.kr/index.php?mid=boards&search_target=user_name&search_keyword=%EC%9D%B4%EC%9D%B8%EC%A3%BC&document_srl=1466798

 

5만킬로 이후부터 2-3단 변속시에 변속충격이 생겼다고 전에 말씀 드렸는데요.

신차때는 스로틀개도가 낮고 에어컨컴프레셔가 돌아갈때 변속충격이 생기던게 간헐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약 5만킬로 주행 이후부턴 그 증상이 점차 심해져 스로틀을 과감히 개도하지 않으면 에어컨을 끄고도

'쿵'하는 매우 불쾌한 충격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이번 습도와 기온이 높았던 올 여름에 증상이 심해져 신경이 

예민해져있었는데 튠리미티드 디젤용을 넣은뒤로 그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었습니다.



 

<넣기 전>

 


다른 회원님들이 보통 클리너 두 병을 한번에 털어넣는 경우가 많아 저도 두병을 넣고 일주일간 약 800km정도

주행하였습니다.(인텍 사장님께 물어보니 클리너 두병을 한번에 넣어도 괜찮다 하시더군요.)
주입하고 나오는 희미한 수증기와 아주 유독한듯한 배기가스는 숨이 턱 멎게 하더군요.

 

최초 20km 이전 까지는 별 다른 체감이 없었고 25km주행이후서부터 초기 발진시 스로틀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50km주행 이후서 부터는 전체적으로 차가 가벼워지고 토크감이 뚜렷이 좋아진것을 체감하였고

약 200km정도 주행한뒤부턴 엔진의 회전질감이 부드럽진않지만 시원하게 돌아간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3년 8만킬로 정도 주행하면서 본래의 85? 90%정도 까지 떨어져있던 본래의 성능이 95~6%까지 올라간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터빈이 제대로 돌기시작전인 1500rpm이전에서의 토크감이 좋아졌구요(진동감소, 다운쉬프트 감소) 터빈이 열심히 일하는 중간회전영역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약 200km주행 후>

 

 

 

 

그래도 고속에서는 시원하게 쭉쭉 뻗는 신차의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마력보다는 초중속에서의 토크감 개선효과가 더 컸으며 특히나 2-3단 변속시 일어났던 변속충격의 80%정도는 개선되었습니다.

 

지금은 zf 6속의 부드러운 변속느낌만 전해주네요.

저번 글에서도 말씀드렸지 만 엔진토크가 떨어지는 경우에서 변속기와 매칭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충격이 생겼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까 막 엔진오일 교환하고 왔는데 회전질감도 좋아지고 부드럽습니다.

아직 엔진오일 용량을 체크 못해서  트리트먼트를 주입 못했는데 딱히 안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카본빌드업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커먼레일이나 gdi엔진을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튠리미티드 케미컬의 체감효과가 더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