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보드에는 글을 처음으로 쓰는것 같네요..
오늘 회사출장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가는 부산이라 QnA에 가는길도 여쭈어보고 출발했는데요...
오후12시에 선릉에서 출발해서 올림픽대로-중부-영동-중부내륙-경부-신대구
코스로 가는길에 청도에서 잠시 일보고 다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에서 저녁식사 후 다시 서울로 출발했는데...
같은 코스로 돌아오는데...저녁10시 이후에 중부내륙은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전국에 있는 화물트럭은 다 있는것 같더라구요....보통 10미터에 한대꼴로
줄지어 가는데 2차선 도로에 한차선은 트럭이 길게 서있고 또 가끔 1차선에도
트럭들이 주행하는데 너무 운전하기 힘들더라구요...
2차선에만 트럭들이 있다고 해도 부담감에 긴장되는데 가끔보이는 1차선트럭들..
정말 불안하더라구요...그리고 트럭들 뒤에 왜그리 깜빡거리는게 많은지...
눈이 너무 피로하더라구요...
요점은 저녁에는 중부내륙 서울방향은 피하시라는 내용입니다^^
12시간만에 서울-부산왕복 조금 지치네요..^^
보드에는 글을 처음으로 쓰는것 같네요..
오늘 회사출장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가는 부산이라 QnA에 가는길도 여쭈어보고 출발했는데요...
오후12시에 선릉에서 출발해서 올림픽대로-중부-영동-중부내륙-경부-신대구
코스로 가는길에 청도에서 잠시 일보고 다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에서 저녁식사 후 다시 서울로 출발했는데...
같은 코스로 돌아오는데...저녁10시 이후에 중부내륙은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 전국에 있는 화물트럭은 다 있는것 같더라구요....보통 10미터에 한대꼴로
줄지어 가는데 2차선 도로에 한차선은 트럭이 길게 서있고 또 가끔 1차선에도
트럭들이 주행하는데 너무 운전하기 힘들더라구요...
2차선에만 트럭들이 있다고 해도 부담감에 긴장되는데 가끔보이는 1차선트럭들..
정말 불안하더라구요...그리고 트럭들 뒤에 왜그리 깜빡거리는게 많은지...
눈이 너무 피로하더라구요...
요점은 저녁에는 중부내륙 서울방향은 피하시라는 내용입니다^^
12시간만에 서울-부산왕복 조금 지치네요..^^
2008.09.24 03:35:00 (*.54.199.99)

한창 일하러 다닐때는 서울 -구미 -진주 - 부산 -창원 -서울을 논스톱으로 다닌적도 많았죠,. 예전 생각 납니다. ^^
2008.09.24 08:18:44 (*.220.109.1)
엄청난 체력이시네요.
전.. 부산 서울 왕복 할 때... 중간에 휴게소에서 잔다고 하루 종일 고속도로에 있었습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전.. 부산 서울 왕복 할 때... 중간에 휴게소에서 잔다고 하루 종일 고속도로에 있었습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2008.09.24 08:46:38 (*.104.15.95)

새벽시간 중부내륙은 트럭 천지지요. 휴게소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무섭더군요. 시커멓게 트럭들로 가득찬 휴게소.. 어떤 아저씨들은 트럭에서 주무시다가 운전석에서 도어만 열고 소변을;;
2008.09.24 11:37:41 (*.81.148.28)

140 평균 잡고 부산 가면 2시간 30분이면 갑니다. 저도 부산 갈일이 한달에 한번은 있어서
자주가는 편에 속하는데 아침 6시에 출발해서 평균 140 을 유지하면 인삼휴게소에서 한번 수;고도 2시간 30분이면 부산 톨들어갑니다. 장거리는 평균 130-150 을 유지하는게 차에게도 아주 좋으며 운전자도 들피곤한거 같습니다.
자주가는 편에 속하는데 아침 6시에 출발해서 평균 140 을 유지하면 인삼휴게소에서 한번 수;고도 2시간 30분이면 부산 톨들어갑니다. 장거리는 평균 130-150 을 유지하는게 차에게도 아주 좋으며 운전자도 들피곤한거 같습니다.
2008.09.24 12:10:12 (*.147.110.239)

요새 고속버스는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경부-대구/부산 코스로 다니더군요. 고속도로를 여러개타는 감이 있지만 규정속도를 유지(요즘 고속버스들 과속 안하네요. 타고 있으니 답답할정도.. 훗)하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20여분간 정차해도 터미널-터미널을 정확하게 4시간30분에 끊는걸 봐선 나름 괜찮은 코스로 보입니다. 특히나 청원/상주 구간은 차-카메라 모두 거의 없어서 쏘기도 좋습니다. 음악좀 듣다가 보면 자꾸 160 언저리에 바늘이 가있어서 줄였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2008.09.24 12:22:08 (*.242.223.92)

작년에 대구에 일이 있어 한밤중에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탔었는데, 트럭도 트럭이지만 그날 따라 왜 그리 카렌스가 많던지...
2008.09.24 12:34:53 (*.11.225.200)

요즘 고속버스들은 운행기록장치때문에 과속 안합니다.전에도 있었지만 그때야 가라로 많이 했지요.그러나 요즘은 그렇지않아 과속하면 회사에서 징계먹나보던데요.운전기사들도 달리고 싶다고 하던데..ㅎㅎ
2008.09.24 13:09:58 (*.116.196.225)

그냥 첨언해서..
그 기록 장치에 따라서인지.. 요즘 고속버스가 많이 제시간을 지키는것 같습니다.
사실 4시간 반 갈것 4시간만에 가면 좋겟지만. ^^ 그게 risk와 연관되니깐.
저는 포항-서울 간을 가끔 다니는데.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경부-포항
구간으로 항상 다니시더라구요 ^^
그 기록 장치에 따라서인지.. 요즘 고속버스가 많이 제시간을 지키는것 같습니다.
사실 4시간 반 갈것 4시간만에 가면 좋겟지만. ^^ 그게 risk와 연관되니깐.
저는 포항-서울 간을 가끔 다니는데.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경부-포항
구간으로 항상 다니시더라구요 ^^
2008.09.24 13:28:40 (*.46.122.32)

심야에, 그것도 비 오는날 타 보시면 정말 지옥을 달리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가로등도 없는 구간이 많아 하나도 안 보이는데 트럭들은 미친듯이 날뛰고..ㅠㅠ 비오는날 밤엔 중부내륙과 중앙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2008.09.24 14:15:56 (*.68.81.22)
한달여전 비가 미치게 오는 날 밤 중부내륙을 통해 서울로 올라오는데 비와 트럭들땜에 잘 안보이는 시야를 통해 온 신경을 앞유리창에 쏟다보니 정말 수명이 팍 주는 느낌이더군요.. ㅠㅠ
2008.09.24 16:45:03 (*.144.209.74)

기록장치는 과속을 막는것도 이유가 있겠지만 유가상승과 더불어 과속하는 기사들의 유류비가 많이 나오자 회사들이 버스에 장착하게된것들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같은 구간이라도 특정 버스의 기사의 유류사용량이 많을 경우 징계조치가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