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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용차로가 두가지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죠.
하나는 중앙차선, 다른 하나는 도로 맨 가장자리 차선을 버스 전용차로로 이용하는 것인데요.
전자의 경우에야 어차피 버스이외의 차량 진입자체가 불가하니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교통 흐름상 버스와 뒤섞여 운전해야 하는 후자방식의 경우 도로변에서 갑자기 출발하는 버스때문에
놀란 경험이 한두번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이해가 어려운 것은 500M 정도 간격의 짧은 거리의 정류장 사이를 운행하는 경우에도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버스들의 운전 패턴인데요.
왜 굳이, 그 짧은 거리를! 정류장에서 출발하자마자 한 두개의 상위차선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차선 변경을 하고나서
한 200미터 가다가 다시! 하위 한 두개 차선을 가로질러 막고 정류장으로 복귀하는 패턴으로 운행하는지 이유를 모르겠
습니다.
그래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버스들때문에 깜짝깜짝 놀라는 가슴 진정시키기 위해 저는 가장자리 버스차선 옆을 지날
때는 항상, 정차된 버스의 바퀴를 주시하고 다닙니다. 버스가 갑자기 끼어드는 각도를 예측하긴 어려워도, 바퀴가 움직
이는 걸 미리 확인하면 어느정도의 방어운전엔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와이프와 처제가 운전할 때도 저만의 노하우
라고 살짝 알려주곤 하는데요. 어떤가요? 여러분들도 다들 이렇게 하고 계신가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사고 안나는게 최고라는 생각으로 살게 되네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버스를 더 많이 타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운전하면 버스를 최대한 먼저 양보해 줍니다.
훨씬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에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해서...
옆에서 들어올거같으면 바로 완전히 정지해서라도 먼저가도록 합니다.

택시때문에 그러죠. 죽치고 길가에 주차하고 삐져나와있고
배차시간은 맞춰야 하고... 사실 버스를 가끔 타보면 악의적으로 그러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생각되길래
피하거나 밀어붙이기보단 될 수 있으면 양보해줍니다.
실제로 타보시면 예전에 그 버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물론 서울에 한정된 얘기고 경기도.. 특히 성남, 그중에서도 8번, 8-1번 버스 같은 건 예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 한사람 빨리가자고 버티는것보다는 양보하는게 당연해서 제가 빠져야할때는 비상등 켜고 항상 먼저 빠져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일부 버스기사들이 개념없이 밀어부치는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대중교통에 우선 양보하는 건 당연한 운전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보다 빨리가기 위한 혹은 버스에 양보를 안해주려는 노하우가 아니라, 상대차량의 차량거동을 예측해서 안전운전을 하기위한 방법을 얘기해본 것인데요, 글 재주가 없어 오해를 일으킨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저도 버스는 최대한 양보합니다
버스 노선도 이상합니더 편도 4차선인데 끝차선에서 승하차 한다음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 합니다
낮이면 괜찮은데 퇴근시간에 그러니...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그런데 강서구에서 부천으로 넘어가는 70번대 버스는 운전을 정말......
심야 특히 10시 이후는 레이스 하듯이 달립니다. 버스가 버스를 추월하고....

저도 버스는 양보하는 편인데 일전에 버스 기사분이 제 차선으로 들어오시며 왼팔을 내밀어 수신호로 양보해달라는 신호를 보내시더군요. 멈추어서 양보를 해드렸더니 내밀었던 왼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워주시더라고요.^^
뭐랄까 양보도 해주고 기분도 유쾌해 지던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좀 답답한건 습관적으로 우회전 차선좀 안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용차로 없는구간에선 버스가 주로 하위차로로 다니는데 차량 많은 시간에는 하위차로가 차량이 적으니 빨리가려고 그차선 이용하는건 이해합니다만
심야같은 한적한 시간엔 123차로 다 비어있어도 꼭 3차선 막고있어서 우회전을 못하게 하는 차량도 꽤 있더군요
12 차선이 비어있다면 당연히 12 차선에서 신호대기 해서 3차선은 비워줘야 한다고 봅니다

택시던 버스던 화물차던... 영업용 차량들은 대부분 양보를 해주려는 편인데... 그러고보니 오늘 출근길에도 버스한테는 양보를 했었네요. 버스나 화물차나 똑같이 위험하고 위협적이지만 아무래도 화물차에 대한 위협을 더 크게 느끼다보니 저는 화물차 > 버스 > 택시 정도로 굳이 양보 우선 순위를 나누게 되지 않나 싶네요. 뭐, 그렇다고 비영업용 차량은 양보를 안한다는 건 아닙니다. ^^

가급적 버스는 다 양보해 줍니다. 저야 한 사람이고, 버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갈 길을 위해서 타고 있으니까요. 저는 정차중인 버스는 비상등을 켜거나, 정류장 방향으로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고, 출발 직전에는 왼쪽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후 부터는 서행하다가 비켜줍니다.
버스는 양보해 줍니다. 요즘 버스는 예전.. 그러니까 한 10년전? 에 비하면 매우매우 양호합니다..
그때는 중앙차선도 없었고 사거리에서 대각선으로 버스가 길막으면...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지나가구요
저도 버스는 무조건 양보합니다.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서 있는 경우 승객이 타고 내리는 걸 보면서 출발 여부를 미리 판단해 버스가 출발할 것 같으면 미리 속도를 줄여서 버스가 여유있게 들어올 수 있게 양보해 줍니다. 기존에 버스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버스 기사들의 고충이 나왔는데 운전하면서 안내 방송도 수동으로 켜야 하고.. (요즘도 수동인가요?) 버스 승객이 현금으로 내는 경우 거스름돈도 정산해 주어야 하고.. 승객이 탔는지 내렸는지 다 살펴 보느라 신경이 여기 저기 많이 분산된다는 걸 본 뒤로는 더 양보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버스는 어지간하면 걍 양보해줄려고 합니다..어차피 시내에서 이야기인데..뻥 뚫린곳은 상관없고 막히는 도로에서 버스가 왔다갔다 하는거 양보해주나 안해주나 크게 시간 차이 안난다고 생각하고 .. 그렇게 다니고 있네요
대부분의 분들이 양보한다는 의견이시네요.
제가 미국에서 운전면허 시험볼때 필기 시험 책자에 보면 버스가 운전하면서 서행하거나 차선 변경을 할때는 버스에 양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단 그 동네 버스는 매우 얌전하게 운전하더군요. 우리나라처럼 신호무시, 급차선 변경, 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를 종횡무진 휘젓고 나니기 같은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워낙 우리나라보다 차가 한가해서인지 모르겠지만요.

버스의 정차시점 또는 정차후 차량진입시점을 알고 미리 차선변경으로 마찰줄일수있엇으며
버스노선파악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앞의 몇번버스는 저기서 좌회선을 위해
차선가로지르는걸 알수있으니깐요
예방안전운전이 최선인것같습니다

보통 버스들은 차선 변경 시 비상등을 켜고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비상등 말고 차선 변경할 방향의 방향지시등을 켜면 오히려 양보하기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 아쉽더라구요..

저도 버스에는 일단 양보에 한 표입니다.
아예 저는 버스가 저 앞에서 신호 넣고 진입의사 표시하고 있으면 아예 멀리 서서 양보의사를 확실히 피력합니다.
저역시 왠만하면 버스에겐 무조건 양보합니다. 서행중 버스가 마구 밀어붙이면 부딪칠까봐 정지합니다

버스이든 택시든 개택이든.. 깜빡이 넣으면 99%양보해주는 편입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어린이보호차량(주로 유치원 통학버스)들이 저희 지역에서는 더 험하게 운전하더군요.
나는 노란색이다.. 고로 도로에서 보호받아야 할 존재다... 라는 건 알겠는데요.
어린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마구 들이대고 위협운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아파트 입구에서 저는 직진신호받고 정상주행으로 진입하는 와중에 유치원버스는
우회전으로 제 경로로 들이 밀더군요;;;
제대로된 영상을 찍은 적이 없어서 신고할 수는 없지만
언제 제대로 한번 걸리면 여기저기 찔러 넣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해당 유치원에 언제 어디서 이렇게 운전하더라.. 하는 전화는 항상 바로바로 넣고 있지만
관할 관청에 직접 얘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