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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전구 테일램프인데요
아시다시피 YF는 테일램프 종류가 참 많지요.. (하이브리드까지 포함)
브릴리언트 테일램프도 예쁘기는 한데 좀 과한 느낌이고 비싸기도 하고
초기형 LED가 마음에 들었었던 차에
동호회에 물건이 나왔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이게 예쁘기는 하겠지만
어짜피 내가 보는 것도 아는데 괜한 돈 들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고민하다 찔러보았더니
팔려버렸네요.. T.T
분명 시각적으로 예쁘긴 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ㅎㅎㅎ
놓치고 나니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오히려 들고
여유가 된다면 로워암 알미늄으로 싹 갈고
브레이크 K5 터보걸로 갈고..
이정도는 하고 싶긴 한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괜한 뻘짓이 아닌가 싶고..
나중에 한 10년 타고나서 갈아줄까 생각이
그런데 그 때 부품 구할수나 있으려나요...
2015.01.08 15:30:08 (*.245.48.128)

저는 구형 젠쿱인데 30만원 주고 신형 닭다리로 데루등을 바꿨습니다.
주위에서 "니가 볼 것도 아닌데 왜 바꾸냐"고 하지만 내려서 볼 때마다 만족스럽네요..
2015.01.08 15:56:18 (*.162.215.110)

저도 차를 사면 순정 led나 hid로 바로 바꾸는 편인데요... 드레스업 효과도 좋지만
일단 전구는 자꾸순서대로 하나씩 나가서 짜증이.....
손이 안가는게 led 등의 장점인듯 합니다.
저는 YF 하이브리드를 탔었는데 처음 출고하고 한동안은 테일램프 보고 멋있다, 신기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어둑어둑할 무렵에 점등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눈에 확 띄긴 하더라구요.
시간 지나니 좀 날티(?)가 나는것 같아서 차라리 일반 모델의 갈고리 테일램프로 바꿀까 했는데 현대차에서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원가절감인지 2014년부터는 일반모델과 동일한 LED 테일램프로 바뀌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로워암과 대용량 브레이크보다는 테일램프 교체로 시각적인 만족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