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것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잘' 전달해주는 능력은 몇몇에게 주어지는 고급옵션이라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해당 차종에 대해 알고 싶어 정독하게 된 것이 몇달에
걸쳐 모두 독파하게 된 것은 시승기 이상의 의미가 부여된 것 이라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브랜드의 개성.. 어떠한 모델이 지닌 헤르티지..
차체강성이 갖는 의미는 어떠한 것인지 등등.. 카 매니어로써 얻을 수 있는 질적인 정보들에 감사할뿐입니다.

더불어 마스터님이 고속빠(?)라는것도 알게 되었는데, 저는 차의 조작감, 리스폰스를 즐기는 타입이라 e36 330i 혹은 e36 m3 가 가장 타보고 싶은 차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승기상으로는 사람과 가장 인마일체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최근 현대에 굵직한 영입건이 있었는데 국산에서도 그러한 것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