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무실 사람이 와서 자기가 두시간동안 차가 필요한 이유를 30분간 늘어 놓고

제 차를 빌려 갔습니다.

평소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라 스틱에 대한 이해가 높을꺼라 생각했고 자신 또한 메뉴얼차량을 탔었다고 하였기에...


빌려 주기 싫지만 매일 마주치는 사람이기에 큰맘 먹고 빌려주었고 주행거리는 10킬로를 탔더군요.


퇴근후 차에 시동을 걸었고 후진 기어로 기어가 들어 가지 않았습니다...


뭐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힘들게 후진기어에 넣고 차를 뺐는데...

어라? 1단에 기어가 안들어 가네???


화나는 마음을 주체 못하고...

차를 집으로 끌어 왔고 거리상 견인비용이 너무들어 테드 제휴인 인모션엔 차를 못맡기고 성수센터로 입고 하였습니다.


후...

결론은 클러치 교환...

비용은 $$$$ 분노게이지는 상승상승...


성수센터 어드바이져는 클러치 교환주기를 훨씬 넘었다고 이야기 했지만...

멀쩡하던 차가 10킬로만에 클러치가 나갈수가 있는지...


이후에 성수센터와 입고로 여러 문제가 있었고 결국엔 해결하였습니다...

차때문에 정말 다이나믹 했던 몇일...


정말로 아내와 차는 빌려주지 말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한주였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