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씁니다.

연휴동안 하이패스 인식에 문제가 있어 하이패스 홈페이지에서 통행내역을 확인해 보니

지난 1월에 판매한 차량의 미납통행료가 몇 건 청구 되었더군요.

 

분명 2월에 새 차주가 하이패스를 등록해서 기존 하이패스는 자동으로 정지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이상하다 해서 확인해 보니 미납통행료 자동납부신청 한 것은 직접 해지해야 된다면서

그렇지 않아 저에게 부과 되었다네요.

 

나중에 자동납부 신청한 것을 해지하고 다시 신청해 보니 제 명의의 차가 아닌데도 신청이 되더군요.ㅋㅋ

제가 보기엔 미납 통행료를 어떻게든 보전하려는 도공의 꼼수가 아닌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기분이 그리 유쾌하진 않네요.

 

2월에 문자 보낼때 '미납통행료 자동납부 신청은 자동해지 안된다.'고 같이 좀 보내면 안되냐니깐

도공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네요.

 

공공기관의 갑질 마인든지 답답하더군요.

국토부 산하기관이니 국토부에 따끔한 민원 한 통 넣어야 겠어요. 효과 있을지 모르지만요. 

 

차량 기변 후엔 까먹지 말고 자동납부 신청 해지하세요~~

 

ps. rf 단말기를 사용하는데 톨게이트 통과시 하이패스 단말기는 정상인식 되었는데

톨게이트에 있는 모니터에는 싸이렌과 함께 미인식 단말기라고 매번 뜨는데 다른 분들은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