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쇼의 경품이었던 Shell HELIX 0W40 엔진오일을 와이프 차량인 B200(가솔린) 과 본인이 운행하는 법인차량 LF 소나타(LPi)에 교환을 해보고 운행 느낌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엔진오일은 소싯적(?) 달릴때에나 신경을 쓰고 최근들어 운행차량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별 신경 안쓰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법인차량 "허" 넘버에 렌트카 회사에서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해주는 상태에서도 항상 합성유를 구입해서 광유 대신 합성유로 관리를 했던것은 사실 입니다. 이 부분이 기존 사용한 합성유와 비교가 되는 점이 참 흥미가 있어 이렇게 간단한 사용기를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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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올해 초(겨울) 와이프 차량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느꼈던 가장 큰 느낌은 먼저 정숙성 면에서 큰 만족도를 주었습니다. 이 전까지는 워런티 기간이었기에 서비스센터의 오일로 교체 (무슨 오일인지 모릅니다. 다만 합성유 사용하겠죠?) 했을때와는 정숙성 및 점도 유지기간이 오래 지속이 되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차량에 별 신경을 안쓰는 와이프도 차가 참 조용해진 것 같다라는 피드백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해서 앞으로 이 엔진오일로 갈라고 합니다. ㅡ.ㅡ;; 아주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기유가 어떻게 수치가 어떻고 잘 모릅니다. 그냥 업체에서 제공하는 수치보다는 feeling에 의존하는 아주 직관적인 사용자이기에 그냥 느낌은 기존 사용하던 모빌원, 프로피카 보다 엔진 회전 질감 및 지속성 면에서 더 나은 것으로 보이며 조금 가격을 주고 교체했던 아랄 또는 아집과 비교했을 때 회전 질감의 매끄러움은 비슷한 수준이나 오히려 점도 지속성은 Shell 이 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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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최근 6월 초여름 본인의 법인차량 (년 4만km운행)에 교체를 하고서는 더 확고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가혹한 환경으로 직접 운행을 해보니 앞서 말한 느낌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Shell 오일을 직접 느끼고 나서, 앞서 사용한 분의 리뷰 및 업체의 제품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총평에 대한 간단한 정리를 하자면 CP(Cost Performance) 면에서 수위에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며, 적어도 당분간 본인이 이 오일을 찾아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