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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마쯔다 엔진 올라가고 엔진회전도 고알피엠 엔진이고 주행질감도 꽤 좋았다는 정보가 많네요.. 매물까지 뒤져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냥 뒤져본 것입니다.
그당시 소유해본 선배님들의 감성을 듣고 싶네요.. 어떤차였는지.. 글고 부품 수급은 원활한지도 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여러가지 조합된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콩코드 샤시에 프라이드와 비슷한 구성이 섞여있습니다.
1.5sohc b5엔진은 아벨라나 세피아에도 같이 사용된거로 알고있고요. 생각하시는 그 고알피엠 엔진은 캐피탈에만 썼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약간 손봐서 세피아에 들어갔겠지만…
백키로 5단 회전수가 거의 사천입니다 엄청시끄럽습니다…
당시에 콩코드 2.0 4단오토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같은 기초로 만들어진 차라기에는 엄청난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지금 소유한 차종이 1세대 스포티지고, 그러다 보니 동호회에서도 기아 자동차 부품센터에서 일하시며 부품공급을 담당하시는 회원분도 계시는데, 동호회에서 가끔 유통되는 부품의 목록정보를 올려놓으시곤 합니다. 1세대 스포티지가 당시 구형차들과 호환부품이 있어서 다른차들 부품도 목록정보에 올라오는데, 놀랍게도 콩코드, 포텐샤 부품이 아직까지 유통이 됩니다. 콩코드 부품들은 캐피탈과 호환되는 것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기아자동차 쪽에 인맥이 있으시거나, 뚫으신다면 아마 부품수급에서는 커다란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속100일때 5단 2500rpm 언저리입니다
오토는 3단오토이므로 80에서 3000가까이되죠
고회전엔진은 T8D를 얘기하시는듯 하고
1.3의 B3나 1.5의 B5는 고회전엔진 아닙니다
캐피탈 1.5에는 B5가 올라간것으로 압니다
내구성에서는 마쯔다 B3 B5엔진 상당합니다
그리고 부속이야 프라이드보다는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큼직한부속은 어지간히 구해집니다
자잘한 실내버튼류 내장제류를 신품으로 구하시려면
그것은 어렵다고 보이지만 운행에 필요한 부품들은
신품어지간히 구해지고 리빌드(재생)으로도
쓸수 있을겁니다
캐피탈, 어지간히 상태좋아도 200안쪽으로 구해지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떨릴정도라면 한대 영입하셔서 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스틱이 여러모로 득이많으니
올드카에는 꼭 스틱차량을 추천합니다

콩코드가 캐피탈의 원형입니다.
당시의 경직된 사회 분위기상 1.5L 급의 수요가 상당했는데, 콩코드는 2.0/1.8 만 있었기에
콩코드의 저가형 비슷하게 나온게 캐피탈이였습니다. 당시 기아차의 계보가 마쓰다였기
때문에 호환되는 부품은 지금도 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주차장에는 포텐샤가
아직도 있더라구요. 캐피탈 보다는 '적토마' 라는 별명이 붙었었던 콩코드를 구해보세요.
어렸을적 가족 차가 캐피탈 1.5 dohc 수동이었는데요...
적당히 조용하면서 잘나갔던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계기반상 180km/h가 끝이지만 운전하시는 아버지 말씀으론 계기판 꺾을수 있다고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참 좋은 추억을 갖고있는 차라서 저도 상태가 좋은차가 있다면 한번 가져오고싶네요
그리고 캐피탈은 소나타에 스텔라만든것 처럼 콩코드 프레임에 1.5올린겁니다.. 생각처럼 잘 안나가요.. 게다가 기억에 가변흡기 적용되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트러블이 좀 있는 엔진으로 압니다..
구세피아 이미지팩 수동이 나가는건 나가는건 잘나가는 차량인데 역시나 씨가 말랐을겁니다ㅜㅜ
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2810885
백만킬로 넘게 달린 차도 있는데 관리만 잘해주면 잘달리겠죠?
이차는 기아에서 1.5리터 소형차 시장에 내 놓을 모델이 필요해서 당시 2.0 콩코드(마쓰다 카펠라)를 앞뒤 범퍼 줄이고 엔진 다운사이징해서 내 놓은 차입니다. 차라리 2.0 콩코드를 구해서 복원하심이 더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테드 주인되시는 마스터님께서 그당시 캐피탈을 소유하셨고 모터매거진에 시승기도 쓰셨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