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레 결정된 미팅(?)에
대구에서 서울로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왔네요ㅎ

15년전 제 군생활시절 가장 꿈꾸던
잡지속에 신 차들
어찌보면 전혀 특색이 다른
진작 타봤던. B6 a4 3.0q
손아귀에 왔다가 이천키로 체감 후 떠난 W220 s350swb
드디어 만나게된 9-3 aero

이런차들 저런차들 지나온 제 카라이프에
또하나의 조각맞춤이 된 것은 아닌가하는 기쁨이 있네요

덩달아 조심스레 뵙게된 테드마켓속 차의 테드회원분
또한 연락부터 만남까지
너무도 편하게 대해주고 챙겨주심에
저또힌 차나 한 번 볼까 온 서울나들이에

정신차려보니
타고온 차 한 대와
그냥 보기나 할 차 한 대
두차의 키가 저의 손에 있네요

대범한 척하며
새아이를
협력업체 아우토아티스트 맡겨두고 온 참인데

다시 제게올 다음주까지 또 어찌저찌 보내련지요ㅎ

힘들었던 요새중에 제일 설레이던 오늘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