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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미즈노 카츠토시 CVE가 말하고 있네요. 포르쉐의 반격은 올해 늦가을에나 이루어질 것인가. 아니면 GT-R의 신기록 달성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는가. 그리고 베일에 싸여 있는 GT-R 스펙V의 뉘르 랩타임은 과연...?
스펙V의 타임어택 영상은 지금 엠바고에 묶여 있다는 소문입니다.
(09표준모델이 초여름의 기온 하에서 7분 26초 7이니까...)
포르쉐도 니산처럼 미디어 초청해서 타임어택 행사를 벌였으면 좋겠네요.
911 GT2 홍보차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엔 포르쉐는 닛산 GT-R을 경쟁상대라 생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굳이 경쟁해봤자 득이 별로 없을듯 합니다.

포르쉐가 반격이라는 단어를 꼭 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너무 경쟁(?)을 시키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적당히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

GT-R 광팬이신가 봐요^^
이젠 조금 식상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것은 뉘르를 단발이 아닌 2~3랩을 연달아 돌려버리면 그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로드고잉카의 기준으로서...

포르쉐가 의식하고 있다는건 예전 기록진위에 대한 반응으로 확인했었습죠.ㅎㅎ
GTR의 기록을 엎어버릴만한 묘안이 없어보입니다.. PDK 달아도 자신의 기록 단축정도랄까..
제생각에도 포르쉐는 포르쉐이고 닛산은 닛산입니다만... 이둘은 그렇다치고..
신형NSX가 개발취소된게 아쉬울따름입니다.. 무지 빨라보였는데 말이죠.. ㅡ,ㅡ;;
재밌는경쟁이 됬을턴데...
스팩V의 기록이 너무 궁금했는데 엠바고에 묶여있군요,
얼마나 줄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기록이 실망스러워 묶여있는건 아니겠죠? ㅠㅠ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듯이 포르쉐는 포르쉐고 닛산은 닛산이다.
라고 하시지만 아시다시피 포르쉐에서도 여러번 반응을 했고
GT-R 랩타임에 태클도 걸었습니다. 원제님 말씀처럼 포르쉐가 신경을 안쓰는게 절대
아니라는 반증이지요^^
포르쉐도 나름 생각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경쟁에서의 득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분명 뉘르 랩타임이 차의 전체적인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닐지라도
부분적으론 의미가 있을수 있고 미디어를 통해 전파까지 되니 그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포르쉐가 어떠한 액션을 보일지 모르지만 하여간 재미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전 두 차 모두의 광팬으로서
계속 엎치락 뒤치락 기록경신에 열을 올리는게
보는 입장에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뉘르 베스트 렙이 차량이 가진 모든 것을 말해주는것도 아닌데
최고기록이니 뭐니 해서 가쉽거리를 만들어 자기차량이 최고다.. 라고 말하려는 홍보수단이라고 생각 합니다.
김성환님이 말씀하신 "뉘르 1랩만으로도 일반도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스트레스를 부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런 가십성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
과연 뉘르 1랩이 그 모든 스트레스를다 부여할 수 있을까요..

차량이 가진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 모든 시도의 결과들은 가십거리에 불과하다는 말씀인가요? 뉘르가 홍보수단으로도 각광 받는 이유는 '최선의 OO이 최고의 OO'이라는 인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나은 대안이 없는... 지구상에서 차량의 운동성능을 가다듬기에 최선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또 활용되니까 그만큼 유명세를 타는 겁니다.
홍보수단으로서의 뉘르라는 프레임 이전에, 세계의 각 메이커가 프로토타입 차량을 공수하면서까지 차량 개발의 무대로 점유 사용하는 시험 공간으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모든 스트레스'(양적인 스트레스)가 아니라 '최악의 스트레스'(질적인 스트레스)라고 썼습니다만, 일례로 뉘르에 상주하는 타이어 메이커들 말로는 실제속도 200km 이상에서 정하중의 3~4배 이상의 스트레스를 주어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 공간은 뉘르 밖에 없다고 합니다.

홍보용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뉘르가 정말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언제부턴가 기록들이 쌓이면서 호사가들과 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뉘르 자체를 모르고 지내다가 근 몇년전부터 뉘르를 알게되고 여러 메이커에서 관심을 갖다보니 자연스레 경쟁의 '장'이 된 듯 합니다...
코스레코드... 좋을 수록 좋은거겠죠...
단지 정말 수많은 변수들이 산재해있기 때문에 그 레코드들이 갖는 의미가 정형적인 기준을 세우고 보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모든 변수들, 온도/습도/드라이버/기타등등,이 동일한 상황에서 모든 경쟁 차종들의 레코드를 비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렵겠죠...
위에 가쉽성이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이런 기반에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뉘르 레코드가 낫다고 더 나은 차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것도 마찬가지로 생각되고요...
구경꾼 모드에서는 즐거운 뉴스들이 아닐 수 없지만, 비교 기준으로 삼기에는 어려운 레코드라고 생각되네요...
위에도 썼었지만, 그저 즐기는 수단으로'만' 사용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과유불급과 같이요... ^^

20년 밖에(?) 안 달린 닛산도 뉘르 타임어택에 최적온도가 섭씨 7도라는 것을 아는데, 저 포르쉐가 모를까요? 최적온도에 뉘르의 점유주행을 못 해서 신기록이 안 나오는 걸까요? 발터 뢸이란 드라이버가 911의 포텐셜을 끌어내기에 자질 미달의 드라이버일까요?
많은 분들이 홍보... 홍보하시는데 홍보 메시지는 간명할수록 좋아요. 최속타임 0:00를 기록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최고 아니겠습니까?
포르쉐가 저 파나메라(파나메라 터보=7:56, 2009 911 카레라S=7:58)로 최적화에 관한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911의 랩타임상 진화가 더 이상 없다면 그게 물리적 한계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참고로 997 mk2 GT3는 mk1 대비 2초 단축)

^^
역시 성환님이시네요...
하나하나씩 콕콕 찌르면서까지 댓글을 달아주시니... ^^
제 댓글이 그렇게 critical한 내용은 아닌 듯 한데... ㅎㅎ
암튼 뭐 말씀하신 것처럼 20년이나 달린 닛산이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최적온도 조건일 것 같네요... (요즘 과학 기술력이면 1~2년정도 달려도 추정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폴쉐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아직 뭐라 말을 안하니 모르겠네요...
점유주행이 안되서, 그리고 발터 선생이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이야 모든 메이커들에게 동일한 조건일테니까요...
그리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게 그쪽 분위기인 건 더 잘 아실 것 같고요...
머신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랩타임으로 모든걸 대변하기는 어렵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즉, 랩타임 더 빠르다고 그게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라는 거죵...
(그럼 뭘로 대변해야하느냐는 질문은 사양해도 되겠죠? ^^)
성환님과 제가 바라보는 시각이나 기준의 차이일 수도 있고요...
저는 관망하는 자세로 즐기고 싶은 맘이라서요...
간략한 제 사견에 대해서 요모조모 봐주신 것 감사 드리고요...
폴쉐가 또 어떤 반격의지를 들고 나올지는 계속 흥미롭게 지켜보자고용...
^^

온도 습도는 제생각도 메이커에서 최적일때 타임어택 하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메이커에서 좋은시기에 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비오는날 레코드 세운적은 없듯이요^^
드라이버 문제는 아마추어도 아닌 프로레벨 끼리에서는 차이가 없진 않지만 조금밖에 안납니다. 더욱이 메이커에서 대표로 내걸고 차량을 줘서 타임어택 시키는 드라이버급이면..
더욱 차이는 그다지 안납니다.. 정상급의 모터스포츠에서 드라이버의 비중은 20%면 많다고합니다. 나머진 머신에 따라 갈려집니다.. 머신이 80% 이듯.. 드라이버는 할수있는한 그차의 한계를 짜내서
달릴뿐이지 나머진 차량의 한계력 퍼포먼스 역량입니다. 차량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생각됩니다..
한예로 F1 만봐도 멕라렌팀의 챔피언 해밀턴이 머신의 안습함으로 백마커를 전전합니다 -_-;;
반면 몇년동안 우승이랑은 거리가 멀던 버튼이... 머신의 우수함으로... 내년 챔피언을 노리는...
머신의 성능이 비슷비슷하거나 최악의 기후조건 이라면.. 드라이버의 역량치인 20% 에서 승부가 갈립니다만...
애초에 머신이 안되면 어쩔방법이 없는거죠..^^
스즈키 토시오가 정말 잘타긴하지만 그사람이 포르쉐를 타도 GTR보단 느릴겁니다...
제아무리 스즈키 토시오라고 해도 차가 가진 근본적인 퍼포먼스를 뒤집어 놓을수는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뉘르레코드가 가십까진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절대적 수치까지도 아니구요,
중요한자료로써 그차의 퍼포먼스 참고자료로써 가치는 강력하고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뉘르 서킷의 레코드는 단순한 코스레코드가 아니죠.
'서킷을 달려 레코드가 좋을수록 좋은 차' 라는 문장은 다른 서킷엔 아닐지라도
뉘르 서킷에는 적용 가능한 문장입니다.
이 곳에서의 기록은 전체적인 차량 성능과 밸런스, 메이커의 기술력을 대변하는 지표로 여겨지니까요. 많은 서킷중에 왜 '뉘르' 서킷에 메이커들이 매달릴까요. 이유가 있는 것이죠.
직빨등 '제원상' 성능에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에 비해 밀렸던 폴쉐가
자신들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무척 잘 활용해 온것이 '뉘르 레코드'인데
니산에게 '뉘르 홍보좀 그만해라' 하는건 뭔가 안맞아 보입니다.
타이어 등을 트집잡아 태클을 거는걸 보면 폴쉐에서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절대 아닐것 같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폴쉐 입장에선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V spec 의 기록은 몇 초 더 당겼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폴쉐가 좋은 기록으로 당겼을때 발표하려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사실이라면 기록을 당겨도 폴쉐는 V spec 에게 ...
폴쉐는 Cayman 같은 밸런스 좋은 미드쉽의 봉인을 풀어야 하는것 아닐지...
어디선가 보니 '바이퍼 베놈'으로 유명한 '헤네시'에서 '의외로' GTR 을 튜닝해
GTR700 이란 715 마력의 고성능을 만들어 뉘르에서 테스트했다 하는데
자신들의 적은 폴쉐 GT 시리즈가 아닌 V spec 이라 공언하고 있다고 하네요.
위상이 참 많이 높아졌구나 라는것을 느낍니다.

성환씨는 신문방송학 전공인만큼 글솜씨가~그나저나 성환씨 예전 프로필 사진 arai헬멧 쉴드에 붙여진 PORSCHE는 이제 떼어내고 NISSAN을 붙여야 되겠네요ㅋㅋㅋ GT-R광팬인게 확실시 되는듯. 늘 뉘르에 GT-R과 포르쉐의 비교구도에 관심을 보이는 성환씨 ^^(성환씨 GT-R 나이들어서 편하게 타고싶다는 리플을 보니 확실함!!! ㅋㅋㅋ)
저는 어릴적 부터나 지금까지도 메인 주력차종에 RR을 고수하는 포르쉐의 광팬이기에 이 리플 달아봅니다 ㅋㅋㅋ 포르쉐 짱! 뉘르 랩타임은 필요없고 포르쉐 답게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
포르쉐와 닛산은 비교불가라 생각하는 1人
포르쉐의 경우도 GT-R처럼 2페달 즉 PDK가 터보와 GT2에게 달린다면 비약적인 기록향상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