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제 현실적인?! 드림카가 350Z입니다
어떤분들은 그돈으로 그차를 사는것이 아까울것이라 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전 꼭 타보고 싶네요 ^^
처음 마주했던 350의 휀다 앞에서 부터 뒤에까지 뻗은 일직선의 숨을 멎게 한 기억은 아직까지 새록새록 합니다
이번에 여자저차하여 일본에 짧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밑에보니 어떤분이 370에 관한 글을 쓰셔서 저도 한번 써 봅니다
제 현실적인 드림카의 후속이거든요 ㅋ
-똑딱이로 찍은거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실내이기도 하구요 이해부탁드립니다-
닛산겔러리의 쇼룸에 전시되어있었는데 앉아도 볼수 있고 만져도 볼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거기다가 사진이 안받음에 오너가 아닌데도 속상 -_- 했는데 실제로는 한포스 했습니다
전시차량은 약간의 니스모 버젼으로 몇가지로 나뉘는데 받은 카다로그 사이에 잘 쓰여져 있지만 일어라 언어의 장벽을 느낍니다 -_-;;;
나중에 시간되면 카다로그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웠던건 눈에 안보이는 내장제쪽은 단가절감의 티가 나는 편이었습니다
거기다 보닛은 쇼바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본 기쁨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
-이 아래는 제 개인 홈피에 쓴 글이라 반말입니다 거북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지우겠습니다-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갤러리한쪽에 큰화면으로 370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같이 가신분은 영상을 보다가 영상속 드라이버가 일본의 레이서같다고 하며 이름을 예쁘장한 닛산 여직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대답을 해줬다
그런데 레이서 이름을 답해준 직원이 바로 다른곳으로 가길래 나는 `차에대해는 좀 알아도 그런것까지는 모르는구나`라 생각이 드는 찰나에...무슨 책자를 가져와 그 드라이버에 관한 자료까지 보여줬다
절대 이름을 다시 확인하려 가는것이 아니었던거다

제가 방문 했을당시엔 GT-R 이 있었던 자리였는데...쿠으..이런거 마케팅 쇼룸 같은건 쫌 본받아야 할듯...
그리고 주말때 저 장소 주위에 차를 완전히 못다니게 통제하더군요...걷기도 더 편하고 안전하고...하튼 일본 다시 가고 싶네여...이렇게 비오는날엔 돈카추 라면도 생각나네요...사진 잘 봤습니다~
성준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이런말 해서 그렇지만, 좋은 점은 안배우고 나쁘고 이상한거만 배워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을 욕하고 무시하고.......

긴자의 닛산갤러리 같네요....
작년 10월에 갔을때 GT-R이 없어서 그냥 나오려는데 인포에 있던 여직원이 밖까지 따라나와서 지도보여주면서 긴자에서 가장 가까운 GT-R이 있는 쇼룸의 위치와 지하철로 가는 방법, 전화번호, 주소를 알려줘었습니다....
얼굴도 몸매도 착한 언니가 마음씨도 착하더군요....... ㅎㅎㅎ

긴자 갤러리 쪽은 확실치 않습니다만 닛산계열사의 대문에 계신 여성분들은 전부 닛산 자회사 소속 분들이시죠.
갤러리 쪽에서 안내하시는 분들도 같은 회사일텐데...
이런 서비스 계열 회사들이 방문객으로부터 클레임 걸리지 않으려 사원들을 열심히 교육 시키키 때문에...ㅋㅋ

후드가 가스 리프트식이 아니라서 보X드X에서 엄청 까이겠군요~~~ ㅋㅋㅋ '6천만원짜리차에 쇠꼬챙이는 좀~'이럼 글 지겨울 정도로 보겠네요.ㅋㅋ
회사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영맨분이 있는데 이 분은 제가 gti를 탄다고 하니까 '그게 어디꺼죠?'하며 궁금해 하더군요. 영맨이라고 세상 모든 차를 다 알 필요는 없지만...음....대화가 안통하니 찾아와도 할 얘기가 없고 당연히 차 팔아줄 생각은 안듭니다.

2인승이라 아쉽네요..
4인승이라면 2년쯤 후 구입예정인 다음 GT카의 후보로 생각해보고도 싶었는데..
(지금의 2차량 체제에서 한 2년쯤 후부터는 3차량 체제로 가볼까..도 생각중이라서..
가족용차량 + 제 취미차...를, 가족용 차량 + 2시터 경량로드스터 + 4시터 GT카의 조합으로..)
4시터 이상의 GT를 원한다면 결국 좀 더 큰 차로 가야하려나요.. 젠쿱이라거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쩝.. 한숨만 나오네요..
370Z의 C필러 라인은 정말 이쁘네요.. 포르쉐 라인이랑도 비슷한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