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방학이라..

학교 놀러갈겸 나왔다가 낮에 라면이나 먹을까 하고 중미산에 놀러갔다가,

중미산에서 노란색 370Z 를 봤습니다. (국내에 벌써 들어왔나요?)

 

식사후 다운힐로 한번 내리막을 달리고,

차를 냉각하며 서 있는데 저를 지나쳐 중미산을 올라가더군요.

 

처음 보는 순간 우와앙~ 소리가 나올만큼 예쁘더군요 ^^

사진과 달리 의외로 굉장히 날씬하게 잘 빠진듯한 바디가..

350Z보다 더 날씬해보이는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거의 비슷해보였는데요 사진으로는..)

 

특히 뒷쪽 휀더가.. 350 보다도 더 멋져보여서..

와아아아 하고 한참을 뒷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제 차 냉각이 끝나서 다시 열심히 올라가다가,

그 370 이 보여서, 오옷 혹시 달리려나? 하고 내심 조~금 기대했지만,

그냥 얌전히 중미산을 계속 올라가셔서 제대로 달리는건 구경 못했습니다.

 

암튼..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지더라... 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