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퇴근후에 느긋하게 tv 시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닥터스"..

 

뭐~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병원의 응급실 상황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지요~

 

한참을 보고 있는데 한남자가 타이어가 터져 타이어 파편들이 얼굴과 눈에 튀어 응급실에 들어 오더군요.

 

원인은 주행중에 타이어 펑크가 나서 보험사 긴급출동을 불러 타이어 펑크난 곳을 때운후에..

 

주행하다보니 한쪽 타이어가 계속 튀는 느낌을 받아 공기압을 너무 마니 넣었나 하고 차를 세운후에..

 

타이어 앞에 쪼그려 앉아 타이어를 여기저기 살펴보는 와중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타이어 파편들이 눈에들어가고..

 

얼굴에 절반정도 튀면서 얼굴에 피를 흘리게 되었다는...

 

눈안에 얼마나 많은 파편들이 들어 갔는지.. 대략 3~5mm 정도 되는 두께의 파편들이 수십여개 눈에 들어 갔더군요;

 

정말 실명 안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는 터진 타이어를 보여주는데.. 쎄라토 순정 차량에 끼워 나오는 금호 타이어 인거로 보이며..

 

사이드월이 칼로 쭈~욱~ 찢은것처럼 타이어 절반 정도가 오려져 있는 상태;;

 

요즘같은 더운날씨에 데워진 노면으로 인한 공기압 상승도 있겠지만..

 

과연 공기압을 얼마나 넣었길래 타이어가 터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