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숙원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일단 사진 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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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입니다.

215/45/17 ADVAN NEOVA

17 x 8J x et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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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입니다.

245/40/17 Ecsta XS

17 x 9J x et62

옵셋62............매우 드문 스펙입니다^^

 

일명 '저주받은 옵셋!!!!'

 

어렵게 어렵게 구한 휠입니다.

 

참고로 ASA에서 제조.......Auto Cube라는 곳에서 공급.....

 

추억의 튜닝샵 MSM에서 총판을 맡은 2피스 단조(앗싸!!) 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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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행소감은.........

기존의 ‘온 더 레일(On the rail)' 느낌에서 더욱 ’온 더 레일‘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림폭의 증가로 인한 스티어링 레스펀스 향상....

주행 시 낮게 달라 붙어 노면을 장악하고 가는 느낌. 즉 안정감 증대입니다.

 

그러나 문제점 2가지......

 

1.깔끔하긴 한데 포스가 떨어진다.(G2X순정휠을 장착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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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와 비교하면요......

 

저 시절(?)에는 비록 스펙은 안 좋았지만(7J 42) 도색으로 인하여

포스는 느껴졌었죠^^

 

2.림 부분이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있는데, 백화현상이 다소 심하였습니다.

 

전문업체에 맡기자니 비싸고(짝당 5만원이상) 그렇다고 물사포질 하자니

 

고생길이 펼쳐질 것이 눈에 선하고......

 

그래서.......만만하게...미련없이 휠도색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휠 도색은 누워서 떡먹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없습니다.

 

무광검정으로 도색하실 분들은 굳이 전문업체에 비싼 돈 주고 맡기실 필요가

 

하등 없습니다.^^

 

도장은 역시나 접때 사 둔 '3M 흑연착색제'입니다.

 

높은 내열온도....쉽고 간편한 작업성.....빠른 건조.....경제적인 가격......

 

튼튼한 피막....

 

딱 한가지 단점.......절반~1/3 가량 남았을 때 균일하게 분사가 안되고

 

스프레이 주둥아리(죄송합니다.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질 않네요 T_T) 부분에서

 

덩어리째 흘러내리며 튀어 버립니다. T_T

 

2캔으로 3짝을 칠하고 3번째 캔으로 마지막 도색을 할려고 하는데......

 

분사하는데 느낌이 틀립니다. 손 끝의 텐션이 달라졌습니다. 명확하면서도

 

경쾌하고 힘도 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조일자를 보니 09년 5월 25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뿌릴 수 있었던 개선품이었습니다.)

 

1/3정도 남겨두고 흘러내리던 제품은 09년 3월 24일 제조.....

 

3M착색제 구입하실 때는 09년 5월 25일 이후 생산 된 제품으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결과물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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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민님 샵에서 고압으로 물 뿌리고 난 직후의 사진입니다.

물 뿌리면서 감탄했습니다. 물방울 들이 주루룩 주루룩 신속하고 일정한 패턴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에요^^(참고로 사용왁스는 ‘윌슨 클리어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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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휀더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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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넷 및 앞휀더 부위입니다.

 

  도색 후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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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 캡에는 ‘ASA Licensed by BBS'라고 적혀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배양하고 있는 일본産 독버섯입니다.(HKS Power Flow Reloa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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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EC 과 어우러져서 매우 포악한 사운드를 제공해줍니다^^

 

뿌와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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