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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r.mt.co.kr/news/news_article.php?no=2009100300511183144&type=2
지난달 9월 20일이 마쯔다 로드스터의 데뷔 20주년이라고 하더군요.
기념행사를 열었는데 무려 1600대의 로드스터들이 모였다고 하는군요-_-
그 광경이 정말 놀랍습니다!
국내에는 약 50여대의 로드스터가 있다고 하는데(그중 하나가 저-_-)
1600대는 아니더라도 50여대가 한번에 모이면 장관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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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기사 해외 싸이트에서 본 지 좀 되었는데..
암튼 멋 있더라구요.
멋진 차, 멋진 오너라는 생각이 물씬 물씬..
우리나라도 저런 차를 만들겠죠.
단순히 출력이 더 높은 차는 이미 많이 만들고 있으니..
컨셉이 재밌는 그런 차.
매니아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그런 차를요.

저도 91년형 미아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막 138000마일 지났구요. 낡긴 했지만 제 애마이지요.
운전 재미가 솔솔...
이전 오너가 차 무게를 줄인다고 에어컨디션, 파워 스티어링 파트 다 띄어버려서
핸들 돌리는게 좀 버겁기는 하지만 덕분에 체력강화 연습을 좀하고있지요. 이번 여름엔
까만색 바디 노 에어컨 덕분에 선탠과 땀을 많이 흘려서 체중이 좀 줄었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엘에이 최고 북쪽인 발렌시아 입니다.
올여름 한국온도로 30-46도를 오르 내렸습니다. 한 2주정도는 40도대였으니까
맨발로 길에 서있으니까 발이 타는 고통을... 반대로 캘리포니아 인데 이곳에 거주한지 6-7년 동안
2번 눈이 왔습니다. 남들한테 그얘기하면 깜짝놀라지요 왠 남가주에 눈?
해발이 놓은 곳이라 겨울엔 20분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매 겨울 폭설 지역입니다만
제가사는 인구 밀집 거주 지역에 눈은 엘에이에서 기적이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날씨 변화가 이런 추세로 계속가면
10년안에는 제가 사는 지역이 상시 눈오는 지역으로 바뀔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아타 얘기하다 삼천포로 샜네요.
어쨌든 왕 짱입니다. 미아타 최고예요.
코너링이 너무 재미있죠. 아직 서스펜션을 손을 좀 봐야해서 근처
좋은 와인딩 로드 코스를 타지 않고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 가야하는데
겨울에 그곳엔 눈이 와서 말이죠. 천천히라도 함 달려보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만들긴 했어도
미아타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재미를 거기에 디자인까지 최고의 차로 추전합니다.
어서 서스펜션을 좀 바꿔야하는데.. 하하하
우와! 장관입니다!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