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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영동고속으로 해서 합천으로 향하는데...이런....ㅜㅜ;; 카메라 박스가 너무 많아서....
예전같으면 하양식으로 멀리서 대충 추측이라도 했는데 은둔형으로 박스속에 들어가 있어...잘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 할정도로 그 수가 부쩍많이 늘어나 있더라고요....이거 모두 정상작동 하는거 맞죠? ㅜㅜ;;
살짝 기분내려고 하면 네비의 잔소리가....

이거 정말 짜증나더군요.^^
과거 가짜 단속카메라가 부활한것 같습니다.
용서 고속도로에도 새로 2개가 나타났는데... 고정식과 조합으로 아예 추월차선 주행을 못하겠더군요.
이런 식으로 단속할거면 자동차의 최고시속을 110에 고정 시키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모든 차들이 추월차선을 피하거나 지레 겁먹고 저속으로 주행하여 사고나기 딱 좋더군요.
비효율의 극치...
p.s 제가 빠른차를 갖게 되니 이기적인 생각이 나더군요. 유로 고속도로에서 추월차선에서 유유자적하시는
분들보면 짜증이...비싼 돈내고 빠르게 가려고 들어왔으면 좀 달려주심이...

더 짜증나는 것은.. 단속카메라를 보시고는 규정속도에 맞춰달리시던 분들도 종종 급감속을 하시는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10년동안 일년에 한-두번씩은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많아졌으니 위험이 더욱 커진듯.. 한국 돌아가면 더욱 몸을 사려야겠습니다. ㅠ,ㅠ
정말 많아졌습니당.... ㅜㅜ
게대가 쉽게 발견하기 쉽지 않아 카메라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여....

그런데 은둔형 카메라박스도 네비 업데이트하면 인식해서 알려주나요? 알려만 준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서요. 어차피 기존의 고정식도 네비만 잘 업데이트 하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인데요.
이동식 감지기처럼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구요~ 예전에 천안 톨게이트근방에 있던 박스형 카메라에 찍힌 줄 알았는데, 고지서는 안날라오더군요~
그래도 조심해야죠~~!
80% 이상은 모형카메라입니다.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주로 흰색) 삼각대에 렌즈부만 달랑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뒷쪽에 선이 끊어진채로 전선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야간엔 렌즈에서 불이 깜빡이기도 합니다
진짜 이동식 카메라는 부수적인 장비가 매우 많아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박스가 갓길쪽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주로 터널입구쪽엔 1차선쪽으로 붙어 있어,
카메라박스가 주로 위치해 있는 갓길만 쳐다보다가는 찍히기 마련입니다. 주의하여야 겠습니다.
더 무서운것은 "경찰 순찰차 전용" 이라는곳에서 지붕에 카메라를 달고있는 과속단속 경찰차입니다.

요즘은 네비가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습니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요....피로도 덜합니다...
가끔씩 엉뚱한곳에서 동식을 볼때가 있지만
80%정도는 일치합니다....
최근 카메라업데이트 자주 있는걸 보니 박스가 가격대비 효과가 좋다고 하더니...
네비 기능중에 주행중 운전자가 직접 카메라 위치 저장하는 기능 있습니다. 카메라 보시는 족족 저장시켜 두세요~ ㅋ
그렇게 저장하고 나면 얼마뒤에 정식으로 업댓되어 나오더군요... 정식업댓이 좀 늦긴 하죠;;;
박스형 카메라도 표지판이 있긴 하죠.. 조금만 조심하면 단속의 압박에서 초큼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문제는 경찰차가 싣고 다니는 이동식 카메란데.. 이눔은 단속 표지판이 없거나 표지판을 세워도 콩알만한 표지판을
세우더군요.. 그래도 표지판 세워둔건 양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스만있고 카메라는없는게 상당수 있지만 멀리서는 확인이 안되는터라..네비 안내 나오면 감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