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근데 혼자 저런 상황이 되면 정작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하면 어쩌나 싶네요... ㅡ.ㅡ;;

그래도 잘 기억해놔야겠습니다... ^^

예전에 이 방법이 인터넷 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을 때, 실제 효용성 여부가 논란이 됐었는데,

뭐라고 결론 났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렇게 하면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혹시 제대로 기억하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심장마비와는 좀 다른데, 전에 알던 사람중에 간질이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운전하다가 발작을 일으켜 쓰러졌었는데, 자동운전모드여서 다행이 아무런 사고가 없었지요. 절대로 자동차 운전을 해서는 안될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평범하고 멀쩡한데, 순간 발작을 일으키면서 쓰러지더군요...

저 이기분 압니다.

예전에 기침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경부고속을 가고 있었습니다.

레모네이드 음료수를 수퍼에서 사갖고, 운전중 따서 먹다가 기침이 나와 사래가 걸렸습니다.

근데.. 레모네이드가 걸죽하리만큼 설탕이 많았고, 기침을 하다가 숨이 다 막혔죠.

와.. 죽겠더군요.

차는 시속 80키로의 엄청난 속도(저는 고속에서도 가능한 80을 유지합니다)로 달리고 있죠, 숨은 안쉬어지죠, 차세울 곳은 없죠...

그렇게 5분간 고생하다가 정상이 되었는데

그 후로는 운전중 물도 잘 안마셔요.

심장마비가 왔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이 정보 맞지 않은 사실 입니다.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http://jazzman.p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wr_id=114
http://blog.daum.net/dg1339/495427

아, 저도 들은기억이있는데요.

위의 문건은 위험한것이라고 따라하지 말라고합니다.

정봉근님께서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 ^^

'심장마비' 라는 용어 보다는 '심박정지(cardiac arrest)가 정확한 용어 입니다.

갑작 스러운 심장부정맥 이나 심근 경색등의 관상동맥 질환이 원인인 경우 가 많습니다.

이런 순간에  기침을 인위적으로  한다는 자체도 거의 불가능이고, 효과도 없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시도가 운전중 더큰 사고를 일으키기 딱 좋습니다.

어떻게든 되도록 차를 안전하게 정차시키고, 119나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것이 최선입니다.

평소 자신이 갑작스런 심박정지의 소인이 될수 있는 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 어떻게 도움을 청하겠다는 대책을 세워서 숙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급박할수있는 상황에 대처하는데 본의 아니게 잘못된 정보를 올리게 되어서 송구합니다....

그렇다면 자진 삭제하는게 옳은줄 압니다만

그냥 지워버리면 오히려 오해가 있을듯하여 본문삭제는 반성의 의미로 놔 두겠습니다....

전문가분들께서 답을 달아주시니 역시 테드는 여러모로  "팔방미인"인듯 합니다....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엥~~~ 저도 응급의학을 조금은 알지만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이군요...

억지로 기침하려면 아마 바로 기절할것 같으데요...

최대한 빨리 119 및 주의에 도움을 요청하고 누워서 심장에 무리 안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위 우진님의 글도 그렇고...

바로 사실 확인이 되는 테드는 역시... ^^b

암튼 최대한 평상시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

뭔가 민간치료법을 정리해논듯도 하네요..^^

테드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