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KGTC소식) 혼다 인테그라 GT-1클래스에 도전장
동급 FF(전륜구동방식)와 비교 최강머신으로 평가 받고 있는 혼다 Integra(Type R)를 오는 9월 16~17일까지 펼쳐지는 KGTC 4Round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하는 D-1레이싱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원메이크레이스에 출전 중이던 혼다 인테그라를 들여와 국내 GT-1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KGTC 제4전에 출전하기 위하여 맹연습중이다"라고 밝혔다.
혼다 인테그라는 혼다엔진의 결정체인2.0L V-Tech 엔진에 8,500Rpm에서 220마력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동급 FF차량중 최강으로 알려져 왔다.
팀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는 트랙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내년 트랜스미션과 서스펜션 및 하체등을 보완하면 무서운 차량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머신이다"라고 인테그라에 대한 향후 기대를 내 비쳤다.
오는 9월 16~17일날 치루어지는 KGTC GT-1클래스에는 팀 대표를 맡고 있는 박성욱선수와 투어링A에 출전중인 박재범선수가 핸들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스폰서로는 공구함 전문 제작 업체인 (주) ROCKY , (주) 한국 모노레일 , (주) 유럽상사 와 에어뎀 전문생산업체인 제피로등이 후원을 하고 있으며 점차 스폰서쉽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GT-1클래스는 성우인디고 현대투스카니(이재우/조항우), 킥스레이싱 렉서스IS200(황진우/최해민), 펠롭스레이싱 혼다S200(김한봉/박상무), 탑 스피드 로터스엘리제(윤철수/안현준), 시케인 렉서스IS200(김선진/강민재)에 혼다 인테그라(D-1레이싱)가 가세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가능성이 풍부한 혼다 인테그라가 첫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하여 보자.
자료제공: D-1레이싱팀
www.tunezine.co.kr 에서 퍼 왔습니다.
2006.09.16 00:04:25 (*.130.121.226)

오오~~ 혼다 인테그라까지 들어오는군요~ 흥미진진해지겠습니다 이거~ ^^
그나저나, 오일뱅크 다시 부활했음 좋겠네요~-_-;
어릴때 오일뱅크 팬이었는데.. ㅎㅎ 그때 미캐닉,선수분들은 어디가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오일뱅크 다시 부활했음 좋겠네요~-_-;
어릴때 오일뱅크 팬이었는데.. ㅎㅎ 그때 미캐닉,선수분들은 어디가셨는지 모르겠네요.
2006.09.16 04:02:20 (*.145.76.171)

노말로 하면 무조건 인테그라나 S2000이 이기겠지만, GT1 은 전혀다른 머쉰으로 운동성을 극대화 시킴으로.. 단번에 우승권에 들긴 쉽지않을겁니다. 인테그라 타입알의 운동성도, 써스펜션 셋팅에 의한게 대부분이여서 궁극의 튠머신 사이에서 양산모델의 장점을 살리기 힘들 듯.
2006.09.16 11:59:00 (*.223.88.200)

아직 GT1 클래스에서 브이텍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규정에 가변캠을 적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펠롭스팀의 S2000도 일반 하이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인테그라도 브이텍 가변캠을 뺀 일반 하이캠일 듯 한데 익렬님 말씀대로 순정차량과는 전혀 다른 차들이기에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MRC 당시 현대차들이 가변캠이 적용되기 전 만들어 놓은 가변캠 사용불가라는 규정과 회전수 제한 규정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네요...
규정에 가변캠을 적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펠롭스팀의 S2000도 일반 하이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인테그라도 브이텍 가변캠을 뺀 일반 하이캠일 듯 한데 익렬님 말씀대로 순정차량과는 전혀 다른 차들이기에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MRC 당시 현대차들이 가변캠이 적용되기 전 만들어 놓은 가변캠 사용불가라는 규정과 회전수 제한 규정이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네요...
2006.09.16 12:07:40 (*.7.96.110)

헉.. 그런 법이 있군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_-;;
가변캠도 좀 만지고 하면서 국내 기술이 좀 올라가는 그런 +효과도
없잖아 있을텐데..
가변캠도 좀 만지고 하면서 국내 기술이 좀 올라가는 그런 +효과도
없잖아 있을텐데..
2006.09.16 13:53:44 (*.146.27.237)

VTEC을 발휘 못한다는 사실 자체는 아쉽지만 어차피 트랙만을 위한 하드코어 셋업으로 가면 5700rpm 근처에서 VTEC 전환이 되는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레이스 카에는 오히려VTEC을 없애는 VTEC killer 캠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TODA VTEC killer 캠 적용 차의 경우 아이들 2000rpm이고 파워밴드가 5000~12000rpm 입니다. 그런 걸 보면 혼다 엔진이 극도로 고회전화 시키기에도 타 엔진들보다 훨씬 무리가 없기는 한가봅니다..^^; VTEC을 없애고 하드코어 하이캠 사양으로 가더라도 혼다의 F20/K20엔진이 가진 잠재력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해봅니다. ^^
2006.09.16 13:56:42 (*.146.27.237)

흠..그러나 여전히 회전수 제한,, 차량 중량에 관한 제한들은.. 혼다 뿐만 아니라 기타 유수의 퍼포먼스 머쉰들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못하게 잡는 요인들이군요... +_+
2006.09.16 14:24:09 (*.145.76.171)

기술의 발전이란 측면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포뮬라엔진의 예로.. 배기량 제한을 줄여감으로 저배기량에 효율적인 엔진을 만들어내게 되고, 하이테크 써스펜션을 제한함으로 다른부분의 물리학,역학을 이용한 테크놀로지가 발전하게 됩니다.
레이스의 규정을 제한하는 이유는, '스포츠'라는 전제의 공정성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제한된 조건에서 머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기위한 모색을 통해, 궁극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는 기초가 됩니다. 일시적인 브랜드 어필에는 발목이 잡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핸디캡을 극복시키는 열쇠가 되기도 할겁니다.
포뮬라엔진의 예로.. 배기량 제한을 줄여감으로 저배기량에 효율적인 엔진을 만들어내게 되고, 하이테크 써스펜션을 제한함으로 다른부분의 물리학,역학을 이용한 테크놀로지가 발전하게 됩니다.
레이스의 규정을 제한하는 이유는, '스포츠'라는 전제의 공정성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제한된 조건에서 머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기위한 모색을 통해, 궁극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는 기초가 됩니다. 일시적인 브랜드 어필에는 발목이 잡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핸디캡을 극복시키는 열쇠가 되기도 할겁니다.
2006.09.16 16:31:16 (*.73.132.142)

익렬님 의견에 공감하지만 한편으론,,, 우리나라 레이스판에서 "제한된 조건에서 머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기위한 모색을 통해, 궁극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는 기초를 만들기 위해 " rpm 제한과 가변캠 사용제한 규제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현 레이스 규정에서 rpm 제한과 가변캠 제한을 두는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현 레이스 규정에서 rpm 제한과 가변캠 제한을 두는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2006.09.16 20:20:20 (*.155.62.211)

저배기량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가변캠과 고회전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회전수 제한은 알고 있었지만... 가변캠 제한은 처음 알았네요..
가변캠 제한이란 것이 BMW의 vanos 같은 가변 밸브 기구들이나, cam-phasing VVT(도요다의 VVT-i나 현대의 VVT 까지 망라)도 제한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글자 그대로 캠이 바뀌는 유일한 VVT 인 혼다의 VTEC 만을 제한하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레이스를 통한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고... 후자라면 한 메이커만을 표적으로 한 지나친 처사인것 같습니다. ㅋ
회전수 제한은 알고 있었지만... 가변캠 제한은 처음 알았네요..
가변캠 제한이란 것이 BMW의 vanos 같은 가변 밸브 기구들이나, cam-phasing VVT(도요다의 VVT-i나 현대의 VVT 까지 망라)도 제한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글자 그대로 캠이 바뀌는 유일한 VVT 인 혼다의 VTEC 만을 제한하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레이스를 통한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고... 후자라면 한 메이커만을 표적으로 한 지나친 처사인것 같습니다. ㅋ
2006.09.17 15:53:59 (*.35.74.87)

목요일날 스피뒈이에서 GT클래스 차들과 함께 달리는거 봤는데...이차였군요..제법 잘 달리던데요....겉만 보고 그냥 연습주행차인줄 알았는데...우핸들에 안에 롤게이지등으로 무장하고...다양한 차종이 나와 재미겠네요...
2006.09.17 16:08:05 (*.54.230.57)
몇분들의 오해가 있는것 같네요.
fia 산하 f1 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스포츠로 불려지는 etcc규정도
4기통의 경우 8500rpm 제한에 vvt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게제한 역시 구동방식에 따라 틀리게 적용되고
입상시 헨디캡 웨이트도 조금씩 추가되는듯 하네요^^
국내 경기규정 역시 fia룰을 참고로 하기 때문에 별반 큰 차이는 없군요.
fia 산하 f1 과 함께 세계 4대 모터스포츠로 불려지는 etcc규정도
4기통의 경우 8500rpm 제한에 vvt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게제한 역시 구동방식에 따라 틀리게 적용되고
입상시 헨디캡 웨이트도 조금씩 추가되는듯 하네요^^
국내 경기규정 역시 fia룰을 참고로 하기 때문에 별반 큰 차이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