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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콕테러......
새차가 아닌다음에야 한군데 찍힌다해도 뭐 별일아닌듯이 넘기지만..
새차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4달전 산 sm7(어머니차)
전 제차인냥 거의 2주에한번 꼴로 손세차를 해 들렸습니다.손수...
제차를 산다고 해도 이런애정 다시 보이긴 힘들듯...
오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세븐이를 스윽하니 보고
지나가는데 헉 운전석쪽 뒷도어에 뭔가 어른...
.
.
그것은 문콕이었습니다
저도 음 한 4달정도 세차할떄마다 문콕 안 당하고 버틴게 신기하다 신기하다
생각했지만,결국 오늘 신고식아닌 신고식 치뤘네요.
딱보니 다른차 뒷문에 타신분이 아무생각없이 문 세게 열다 콕한거구나...
하고 탓도 해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우울하다는....
회원님들도 너무 애마를 사랑하는 마음에 가슴앎이 하셨을 꺼라생각드네요(저만 그런가?)
이제 문콕에 의연한 자세로 대처해야 겠습니다 ^^;
새차가 아닌다음에야 한군데 찍힌다해도 뭐 별일아닌듯이 넘기지만..
새차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4달전 산 sm7(어머니차)
전 제차인냥 거의 2주에한번 꼴로 손세차를 해 들렸습니다.손수...
제차를 산다고 해도 이런애정 다시 보이긴 힘들듯...
오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세븐이를 스윽하니 보고
지나가는데 헉 운전석쪽 뒷도어에 뭔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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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문콕이었습니다
저도 음 한 4달정도 세차할떄마다 문콕 안 당하고 버틴게 신기하다 신기하다
생각했지만,결국 오늘 신고식아닌 신고식 치뤘네요.
딱보니 다른차 뒷문에 타신분이 아무생각없이 문 세게 열다 콕한거구나...
하고 탓도 해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우울하다는....
회원님들도 너무 애마를 사랑하는 마음에 가슴앎이 하셨을 꺼라생각드네요(저만 그런가?)
이제 문콕에 의연한 자세로 대처해야 겠습니다 ^^;
2006.09.16 23:03:32 (*.193.141.143)

제가 문콕을 얼마나 하나 고속도로 장거리 운행을 나가면 일부러 양 사이에 어느정도 공간이 있겠다 싶은데 세우고 나서 얼마나 문콕을 때리는가 2~3시간 자본적 있엇는데 차가 흔들릴 정도로 문콕을 하는차들이 많았습니다. 문콕을 안 당할려면 차와 차사이에 주차를 하면 안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_-;
2006.09.16 23:09:02 (*.153.160.67)

가끔가다 조수석 뒷자리 문 끝이 우그러져(?) 있는 차들을 보면
주차하기 겁납니다..
그 문에 맞은 차들은 콕!! 이 아니라 테러수준이겠죵.. -ㅁ-
주차하기 겁납니다..
그 문에 맞은 차들은 콕!! 이 아니라 테러수준이겠죵.. -ㅁ-
2006.09.17 00:29:31 (*.81.68.20)
쩝...미국으로 오고 나서 그걸 젤 걱정했죠. 한국엔 한대만 댈 수 있는 구석자리 이런걸 찾아서 항상 대거나 우리 식구의 차옆에 댔었는데 말이죠...근데, 우리 동네 미국사람들은 바로 붙여대도 내릴땐 꼭 자기 차 문의 끝을 잡고 안 닿도록 하려구 하더라구요. 그 모습들을 보고 좀 감탄했습니다. 요즘엔 아파트 주차장에 그냥 아무데나 대어놔도 아직 찍힌 자국이 하나도 없답니다. ^^....지난 번엔 혹시나 싶어 차 뒷쪽에 쪼그리고 앉아 비스듬하게 차를 보고 있으니, 어떤 미국애가 오더니...무슨 문제 있냐고? 도와줄까...이러더라구요. ㅋㅋ...
2006.09.17 03:00:06 (*.34.16.140)

저도 와이프 쇼핑하는 동안에 주차장에 차세우고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하는 충격이 와서 와이프 왔나 깨어보니 옆차 주인이 문열고 뭔가 하고 있더라구요... 졸린 와중이라 경황도 없고 소심하고 해서 어리버리 있다가 옆차 떠나고 나가서 확인해보니 커헉...도장일부가 떨어져 나갔더군요.
괜시리 와이프한테 신경질만 내고 으휴...
괜시리 와이프한테 신경질만 내고 으휴...
2006.09.17 17:06:24 (*.147.181.101)

저도 무지민감해서 항상 깊은 지하층까지 가서 한적한데 혼자 세워두곤 합니다. 하지만 마트나 사람많이 몰리는곳 가서 잠깐 방심하면 100%더군요. 덴트 두번이나 하고 아직 한군데가 남아 있습니다.ㅋ. 조금만 서로 조심하면 될건데 그런 개념 자체가 없죠. 방송사에서 정지선 지키기 같은 캠패인은 하는데 이런건 왜 할 생각을 못해보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09.18 17:58:43 (*.249.69.151)

우리나라 운전자의 의식이 문제입니다. 저도 내릴땐 항상 제차 문을 손으로 잡고 내리긴 하지만 이래봐야 당하는 건 마찬가지이고..저도 문콕을 생각하면 심란합니다.
2006.09.18 22:24:52 (*.51.227.76)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주범들은 운전자석에서 내리는 운전석 도어보다는
뒷쪽 승객석 도어라는거.....ㅜ.ㅜ
(그리구 모든 자동차 회사에서 차문 모서리부분을 부드러운(고무같은거)
로 처리 한다면 정말 좋겠네요...별거 아니지만서도..)
뒷쪽 승객석 도어라는거.....ㅜ.ㅜ
(그리구 모든 자동차 회사에서 차문 모서리부분을 부드러운(고무같은거)
로 처리 한다면 정말 좋겠네요...별거 아니지만서도..)
2006.09.19 13:04:01 (*.55.192.254)

운전자는 좀 덜하긴 한 듯 합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은 여지 없는 경우 많구요. 제 마눌은 제가 늘 주차후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땜에 길들여져서 조금씩 열고 여유있어도 비좁게 내리던데... 결론은, 매너좋은 동네가서 살기 전엔 비싼차 사서 고민하지 말자... 뭐~이런...
2006.09.19 13:14:39 (*.55.192.254)

문콕 테러도 문제지만, 동승자들 태워주고 나면 문짝은 왜 부셔져라 닫아제끼는지...
가끔 보면 옛날 차들 생각에 익숙해진건지 차를 내린후 고막이 울릴정도의 공기압력을 받습니다. 그런 분들이 내릴땐 재빨리 내 쪽 창문을 조금 열어줘야 압력을 줄일 수 있더군요. 근데, 말 안하면 평생 고치지 않을 버릇 같더군요. 그런분들의 특징중 하나는 지름신이 명함도 못 내밀고 가며, 손수세차는 평생 손꼽을 정도로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끔 보면 옛날 차들 생각에 익숙해진건지 차를 내린후 고막이 울릴정도의 공기압력을 받습니다. 그런 분들이 내릴땐 재빨리 내 쪽 창문을 조금 열어줘야 압력을 줄일 수 있더군요. 근데, 말 안하면 평생 고치지 않을 버릇 같더군요. 그런분들의 특징중 하나는 지름신이 명함도 못 내밀고 가며, 손수세차는 평생 손꼽을 정도로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6.09.19 15:01:22 (*.153.198.6)

전 범퍼 모서리가 긁히는게 오히려 낫다 싶어 어딜가나 일렬주차만 고집합니다.
초보때부터 버릇이 되서 차사이에 주차시켜놓으면 불안 하더군요.
초보때부터 버릇이 되서 차사이에 주차시켜놓으면 불안 하더군요.
2006.09.21 18:08:11 (*.248.241.112)
저희집 역시 한달 조금넘은 로체가 있는데...
교회에서 식당에서 밥먹으며 로체를 관찰하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데...
빨간 티코가 오더니 우리차 옆에 새우고... 뒤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내리시면서 퍽~ 해주시더군요..
저희차 도장은 다행이 안벗겨지고.. 티코의 빨간 페인트가 묻어있더군요....
손톱으로 살살 긁어 지우고 보니... 찌그러져있네요.ㅠ.ㅠ......
테드회원분중 한분이 말씀하셨는데, 여자나 어린아이들은 자동차를 단순히 탈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네요... 요즘엔 밥 안먹고 차에 가서 있습니다^^... 차에 있는거 보고도 문 확확 여는분 계시더군요... 정말 짜증납니다. 받아버린 차는 문 끝에만 약간 기스나지만, 받힌 차는 문짝이 움푹 들어간다는걸 모를까요??
새차 살때 붙혀진 파란 깍두기좀 붙히고 확확 열던지 했으면 합니다.ㅠㅠ...
교회에서 식당에서 밥먹으며 로체를 관찰하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데...
빨간 티코가 오더니 우리차 옆에 새우고... 뒤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내리시면서 퍽~ 해주시더군요..
저희차 도장은 다행이 안벗겨지고.. 티코의 빨간 페인트가 묻어있더군요....
손톱으로 살살 긁어 지우고 보니... 찌그러져있네요.ㅠ.ㅠ......
테드회원분중 한분이 말씀하셨는데, 여자나 어린아이들은 자동차를 단순히 탈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네요... 요즘엔 밥 안먹고 차에 가서 있습니다^^... 차에 있는거 보고도 문 확확 여는분 계시더군요... 정말 짜증납니다. 받아버린 차는 문 끝에만 약간 기스나지만, 받힌 차는 문짝이 움푹 들어간다는걸 모를까요??
새차 살때 붙혀진 파란 깍두기좀 붙히고 확확 열던지 했으면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