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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러그에 썼던 거라 편하게 작성한 것이니 이해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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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태백에서는 재미난 이벤트가 열렸다.
필자가 예전에 타이어를 구매하느라 가입한 휠타이어 전문 카페에서 메일이 하나 왔었다.
내용인즉슨 국내최초 레이싱 영화를 찍는데
어느정도 튠이 되어 있는 차량을 지원해주면
하루는 프리주행을 하게 해준다는 내용이였다.
클럽 네오니앙의 온라인 시삽이였던 필자는 클럽내의 레이싱팀인 NRT에
위 내용을 알리고 홍보차원에서 팀차량을 지원하는게 어떻게냐는 제안을 하였고
팀에선 차량을 옮겨준다면 지원이 가능하는 답변을 얻는다.
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카페 주인장께 의견을 구했고
차량 이동 경비의 90%를 지원해 준다는 확답을 얻고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중 권윤길 회원께서 특별 스폰비를 지원해줘서
행사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기왕하는 무료 프리주행[30일]이고 해서 클럽 회원들에게 공짜 서킷 주행을 제안했지만
참석율이 적어 31일 실촬영에 맞춰 진행하게 된다.
스케줄은 오전 8시 부터 시작하였다.
우선 9시까지는 프리 웜업주행을 하였고
필자의 티브론도 지원차량중 하나여서 함께 몸을 풀었다.
근데 문제는 주행 초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 베스트랩을 뽑을 요량으로
열심히 달렸지만 오일격벽이 없는 차로 넘 무리한 탓에
메탈 베어링의 손상을 입는다 ㅠ.ㅠ
덕분에 같이 간 일행의 활동상 촬영에 매진하게 된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무렵 촬영진 일행으로 부터 영화의 내용을 듣게 된다.
내용은 이렇다. 감우성, 김수로 주연의 영화 '쏜다'라는 영화로
전체 스토리는 영화 '광복절특사'와 유사한 내용으로
이번 촬영은 주인공인 감우성의 상상중 하나인 카레이서의 대한 상상씬였던거다 ㅠ.ㅠ
촬영 내내 일행으로 들은 소리는 이건 좀 오버스럽다는 표현이
실제로도 레이스를 모르는 일반인이 생각이 촬영 내내 분위기 였던 것이였다. ㅎㅎ
개봉 시기는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이고 이날 촬영분은
영화에서 약 20여초 나올것이라고 한다.

비록 내용은 그랬지만 나름대로는 새로운 경험이고
동영상으로만 본 장면들을 실제로 봤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사진과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다.



NRT팀의 T-A 차량에 데칼 작업중.


제찹니다.

오프시삽도 함께 참석했다.
멋지게 붙인다고 의욕이 대단했다.

함께 참석한 마니아들..







서킷 바로 있는 잉카 모델~

31일 아침에 차량들이 스탠바이중

함께 참석한 다른 차량들도 만만찮은 스펙을 자랑했다.


이날 필자도 난생처음 슈트를 입어봤다.
바로 주행을 나갔고 5바퀴 돌고 바로 리타이어 ㅠ.ㅠ
메탈베어링 맛갔다는 판정을 받는다.

이날 주행을 할 수 없다 차고에 조신이 들어간 드리 카

1차 주행을 마치고 쉬는중.. 사실 넘 일찍 일어났다. 6시반 기상였다는;


이동 촬영 차량. 기사분께 차량 가격을 물어 보니 국내에 들어온지가 10년이 넘은 관계로
잘 모르신단다.

촬영진이 속속 도착하고 장비를 푸는 중이다.


촬영이 먼지 아는 우리 오프짱 휠을 반짝반짝..

메인 차량은 레드라인에서 제작한 GT2급 차량였고
NRT팀 차량은 메인 차량과 격돌을 벌이는 장면을 주로 지원하는 서브차량 정도이다.


이동촬영차는 힘이 엄첨 좋은거 같더라..
사람이 열명정도 타는거 같다.
그외 촬영장비가 굉장히 무거워보였지만 움직임은 날렵했다.


촬영 스펀서들 플랭카드.. 레이싱 대회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영역하다 ^^;

아래 사진들은 우선 T-A 2대와 GT2간의 격돌 장면을 찍는 관계로 참석한
다른 차량들은 대기하고 3대로만 찍었다.




출발~

나머지 다른분들 대기.. ^^

이날 함께 온 인원들은 관람중.. 적색옷을 입으신 분이 휠타이어 카페 준장님이시다

서킷에서 역주행.. 평상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
이날 같이 간 일행도 역주행, 후진 등 서킷에서 해볼 수 없었던 것을 다 해봤다고 좋아하더라..


자 이제 다들 그룹주행을 합니다..




촬영장면 모니터링중.. 그림이 나올때까지 반복하게 된다.









1차 촬영을 끝내고 휴식~





이번 영화 감독님이다.




필림 교체중

드라이버들끼리 촬영 컨셉 토론중~



오래간만에 나온 NRT 슈트~
가장 최근에 제작된 슈트는 필자가 빌려 입엇다.
물론 1시간도 못입었지만 말이다. ㅠ.ㅠ



고속촬영을 위해 BMW 325차량 본넷에 카메라 설치중..
오후에 나서게 된다.

연속코스 촬영씬 준비차 모인 모빌들
이촬영 중 무전기에서 전해지는 말..
'우와 이건 오버다~ 어케 코너에서 5대를 추월해??'












3번째 촬영은 오벌트랙 탈출신이다.
코너 탈출 촬영 장면을 사진으로 담고자 이동중
권윤길 회원도 동행하는데 필자의 딸아이도 함께 봐주었다.


점점 애교가 는다. 여아는 여안갑다.





선두차량은 위에서 봤단 차량을 모두 한번에 추월하고 나갔다. ^^;



최종 피니쉬 촬영을 위해 카메라 설치중..

다른 드라이버들은 휴식중~




드뎌 딸아이도 출동~ 전기카트 충전이 끝난모양이다

트랙에 오른 세은양

서킷을 향해 출발~

아빠 빨리 와 하는거 같죠?


그사이 촬영 준비는 끝나고




주인공은 피니쉬하면서 쇼맨쉽을 한다는 컨셉..




고속씬 촬영 시작~

그 사이 감우성씨가 도착하고 촬영을 기다리기 무료했는지 피칭중이다.
주변 얘기론 연예인 야구팀원이라고 한다.


오프짱과 감우성씨 기념촬영.. 다른 드라이버들도 사이사이 같이 찍었다.

뻘쭘해 하는 세은양.. 역시 모르는 사람들에게 수줍음을 탄다.

이동촬영차 내부



감우성씨 탑승후 촬영을 위해 카메라 설치중..
도어와 본넷 2군데 함께 설치한다.


촬영차량 셋팅중 권윤길 회원이 T-A차량에 시승해 본다.



삼촌차에 앉아서 좋아하는 세은양


드뎌 탑승.. 하지만 탑승전 다른 튜닝카로 주행 교육을 받았다.





태백의 하늘은 파랬고

감우성씨 주행 촬영을 끝으로 이날 촬영은 끝이 난다.
물론 촬영에 함께온 튜닝카들이 함께 둘러싸서 달렸지만 ^^;;

이날 촬영에 협조해준 드라이버들 기념촬영

나중에 감우성씨도 합류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