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뉴페이스는 신선합니다 ^^


그러나 부담스러울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옆에 계시는게 힘이 됩니다 ^^


저도 좋아라 웃습니다


용환 아찌도 신났습니다 ^^


9월10일 태백에서  펼쳐진 rv페스티발 1전
사진 앨범 동영상입니다
코리아 뉴스채널 조선영/김학재 기자님의 사진과  제가 디카로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니아스펙 참가 클래스
이대현 -액티언 원메이크
김용환-NS200 볼보XC90 3.0T

****경기 내용***
HASF(대표 김기혁) RV챔피언쉽이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가운데 2006년의 막을 올렸다. 2006년9월10일 태백준용서킷에서 펼쳐진 2006 한국 RV 챔피언쉽 1전은 2006년 처음 열리는 RV 온로드경기가 될정도로 국내 RV온로드경기는 먹구름이었다.

한국RV챔피언쉽 1전은 2007년 본격적인 레이스시리즈를 준비하는 전초전인 축제개념으로 출발하였으며 한국RV선수협의회 주관하에 개최되었고 당초예상에는 100대가 넘는 게임이 예상되었으나 1년여에 가까운 경기없는 공백기간과 경기공지후 빠듯한 준비기간에 이미 1년을 기다려온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당일날씨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청명한 가을날씨와 서킷노면온도도 경기하기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 선수들과 차량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에 최상의 조건이었다.

RV 챔피언쉽은 출력과 차량세팅에따라 RS300, RS200, NS200, NS150클래스로 나위어졌고 쏘렌토와 엑티언의 원메이커주행이 뒤를 이었다. 클랙스를 기존경기와 달리 나누었지만 경기규정은 2007년을 목표로하고 2006년은 유예기간으로 선수자율에 맡긴결과 이름만 달라졌을뿐 기존경기와 비슷한 참여도를 나타냈다.

먼저펼쳐진 RS300, RS200 결승전은 2005년 시즌종합챔피언인 임창규선수(FCR), 김상만선수(FCR)의 강세가 예상된가운데 최상의 튜닝을 마친 김호경선수(SPS-RACING)과 전영수선수(FCR), 임창호선수(FCR)의 도전으로 기대가 모아졌는데 2위그룹과 현격한 차이를 벌리며 1위 굳히기에 나선 임창규선수를 제외하곤 예선에서 랩타임 1분15초대에 6명이 포진할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RS300클래스의 경우 스타트이후 한번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는 임창규선수와 숨막히는 2위권순위경쟁이 경기끝날때까지 이어졌다. 경기초반 2위를 달리던 최인석선수의 320 휘발유차량은 터보디젤에 밀리면서 4위권까지 추락하였고 예선최하위였던 안경주선수(프로지프)는 빠른코너링과 착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김호경선수의 타이어문제가 발생하였을시 2위로 뛰어올라 경기를 마쳤다. 작년까지 SPS-RACING팀장으로 원메이커전에 출전한 김호경선수는 이번 RV챔피언쉽에 맞춰 최상의 튜닝과 경기감각으로 경기초반 임창규선수에 이어 2위권을 확보하지 않겠느냐 추측했지만 경기장에 첫선을보인 20인치 휠은 아직 더 보완필요성을 느끼며 3위로 만족해야했다.

전반적으로 작년우승성적권인 1분15초대의 베스트랩타임은 이번경기를 통해 철저히 무너졌다. 임창규선수가 1분12초대, 안경주(프로지프), 김호경, 최인석선수(M.R.TEAM)가 모두 1분15초대를 기록하여 거의 차이가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임창규선수의 트윈터보가 400마력이상인걸 감안하면 경기규정유예기간이 끝난후 300마력이하로 낮출경우 작년과동일한 1분14초대나 15초대를 보인다면 RS300클래스는 말그대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커진다.

RS200클래스는 FCR팀의 김상만선수와 임창호, 전영수선수의 3파전이 예상되었다. 임창호선수는 작년까지 임창규선수와 같은 클래스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이번해에는 한단계 낮춰 RS200에 참가하여 김상만 선수의 독주를 막을수있는 복병카드로 예측되었는데 경기초반 스타트이후 임창호선수가 1위로 올라서고 뒤를 전영수선수와 김상만선수가 뒤따르는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1,2,3위를 FCR팀이 독식한 가운데 그들만의 숨가쁜 순위경쟁은 관람객손에 땀이날정도로 열띤호응을 얻었다.  먼저 전영수선수의 헤어핀코스에서 스핀한틈을타고 임창호선수가 추월하였고 뒤질세라 1랩이 끝나기전 전영수선수의 1위탈환이 성공하였다. 2대의차량이 마치 한대처럼보이는 레이스를 펼치는중 7랩째 임창호선수의 엔진헤드블럭이 깨지는 파손으로인해 경기를 포기한후 1위권은 김상만선수와 전영수선수의 경쟁체제로 들어섰고 드라마틱한 장면은 적기발령으로 경기가 중단되기 바로전 김상만선수가 전영수선수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였는데 두선수의 기록차이는 0.1초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승부전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랠리경기 첫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던 송영준선수(태풍레이싱팀)는 랠리세팅으로인해 기어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분15초대를 기록하여 예선을 2위로 통과하였으나 결승경기중 미션블럭이 파손되어 아쉽게 리타이어되었고 강현철선수(팀디젤터보)는 확실한 2위권이 예상되었으나 18랩이후 코너를 진입하면서 스핀후 시동이 걸리지않아 경기를 포기하였지만 깨끗한 경기운영과 페널티를 충실히 이행하는등의 페어플레이를 펼쳐 대회페어플레이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뒤쪽이 가벼운 무쏘스포츠의 단점을 절묘한 코너링으로 극복하면서 관람객의 환호를 받은 이상유선수(SPS-RACING)는 차기전부터 순위권에 입상할수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다.

NS150클래스는 작년타온로드경기시즌부터 RV 온로드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민수선수(오토미디어)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입상한선수모두 1분18초대를 형성하여 차후 박빙의 승부를 기대할수있게되었다.

이번경기를 주최한 HASF(HANKOOK AUTO SPORTS FESTIVAL) 김기혁대표는 2007시즌을 준비하면서 축제형식의 경기를 만들어 RV차량의 참가를 높이고 대회운영미숙, 시간규정소홀, NS200클래스의 컴퓨터 오작동, 규정수정등의 미진한점을 수정하여 차기대회는 스포츠문화이벤트와 방송중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대규모대회를 준비하여 그동안 변방에 서있던 RV모터스포츠를 한층 발전시킬 야심찬 계획을 역설했다.

차기대회는 2006년 11월5일 태백준용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