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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빌라에서 와이프랑 애기랑 오손도손
살고 있긴한데, 이노무 동네가 집값이 너무 안올라주는 겁니다. 심지어, 2002년
수유리에서 이사해 올 때 보다 집값이 오히려 1-2천만원 떨어진것 같아요.
그리하여 애기놈도 점점 크고 재산증식도 해야겠고 해서
이 집을 팔고 어쩌고 우리는 전세로 가서 돈이 남으면 좀 보태서 개발예정지에
작은 아파트라도 하나 사놓을까, 아니면 어디 구석에 땅을 좀 사서 자손대대로 물려주다
보면 어떻게 로또라도 한방 맞지 않을까, 통일되면 파주, 문산쪽이 대박날것 같은데
그 쪽을 좀 알아볼까(어느세월에...) 하고 머리를 굴리고는 있는데, 참으로 만만치
않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전 회사(금호동)와 고려지역간의 고속화도로 사정에만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남양주로 가면, 출근길 정체는 심할지도 모르지만, 퇴근할땐 동부간선으로 해서
션하게 달리겠구나, 미사리쪽으로 가면 아침저녁 88타고 맘껏 달리겠지 하는 뭐 그런거죠
조금 더 극단적인 구상이라면, 경기권에서도 좀 멀리 떨어진곳에 부지가 넓은 집을사서
차고를 짓고 리스닝룸도 만들고 하는 그런 허무맹랑한 생각마저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뻔한 형편에 그런 장거리 뛰려면 지금의 투스카니에서 경차로 바꿔도 모자랄 판인데
아직도 철이 한참 덜들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기아 모닝으로 바꾸고싶은 생각인데(희안하게 계속 작은차가 좋아집니다)
와이프가 극구 반대합니다. 지금차 팔고 좀 보태서 어지간한거 산대봤자 이차보다 안나갈거
뻔한데, 왜 바꾸냐면서... (사실 2.0급 오토매틱세단이 투스카니 수동보다 빠르길 기대하긴
어려울지도)
정말, 전 자원절약과 가정경제의 안정을 위해 경차로 바꾸고 싶은 마음인데, 와이프땜에
못바꾸는 겁니다. 정말입니다. -_-
여담이지만, 회사가 금호동 두무개길 진출입로변인데, 적당히 다니기 편하고 집값 싼동네
있음 추천좀 해주십쇼 가족과 경제와 취미를 모두 한방에 잡으려니 쉽지가 않군요.
시원하게 뜷리기만 했다면, 출퇴근왕복 3시간씩 달려도 아무 스트레스 없으련만...
서울은 역시 인구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_-
2006.10.28 01:51:52 (*.143.162.245)

전 호평쪽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 E마트 있는 근처에 아파트 단지요. 정보가 너무 없고 제가 잘 몰라서 내일 일단 가볼 생각입니다.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모르는거 있음 또 여쭤볼께요
2006.10.28 05:48:02 (*.83.144.64)

누구든지 집 장만하면서 출퇴근이 즐거울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제부도가 가까운 촌동네에 살다보니 1/3 이상 자전거를 탄다는 목표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웰빙 같습니다.
제부도가 가까운 촌동네에 살다보니 1/3 이상 자전거를 탄다는 목표로 출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웰빙 같습니다.
2006.10.28 10:13:08 (*.85.217.36)
저는 마석에서 20여년 살다가 결혼하면서 지금은 부천쪽에 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제가 아는 동네 얘기가 나오네요...지난번에 춘천가는길에 그쪽으로 지나갔었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구리에서 도농삼거리 금곡 호평 마석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는 주말 뿐아니라 요즘은 평일에도 매스컴(도로교통정보)을 많이 타던데...그만큼 많이 막히는 곳이지요 특히 마석에서 호평이 더 심합니다. 차라리 덕소 쪽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외곽으로 빠지기도 쉽고 서울진입도 괜찮고요...
2006.10.28 10:55:05 (*.77.230.19)

제가 사는 경기도 광주도 괜찮습니다. 팔당권수질보전구역이어서 개발이 쉽지않은 곳이지만 서울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용인보다 가깝습니다.ㅎㅎ) 강남권과 강동, 잠실권까지는 좌석버스도 많구요. 거리도 30km 정도 밖에 하지 않습니다. 주변 하남과 분당보다도 저렴한 집값도 장점(?) 이네요..ㅎㅎ
2006.10.28 11:23:58 (*.246.5.38)
호평쪽은 새로 생긴 단지라 이쁘고 구성도 좋죠. 버스 노선도 새로 확충되고 또 평내 호평역이 생겨서 나쁘지 않으나... 주말에 길이 엄청 막히고 딱 단지 외에는 너무 외졌죠. 이마트 생기기 전에는 너무 썰렁할 정도라... 그래도 앞으로 개발 여지가 많은 곳이기 하고요.
남양주가 살기 좋은 편이긴 한데, 덕소쪽이 좀 나아 보입니다. 출퇴근하시기에는... (윗분들하고 같은 의견이네요) 근데 덕소가 1-2년 사이에 좀 많이 올라서... 이전 가격 생각하시면 좀 억울하실 것 같고요.
광주는 출퇴근 거리만 나쁘지 않으시면 (잠실권이라든지) 나쁘지 않은데 다른 지역과는 너무 거리가 있어서... 오포 지역은 그나마 분당권이긴 한데 나머지는 버스도 일찍 끊기고 향후 개발 가치도 적은 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태전동같은 곳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평창동 예전엔 부유층 사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그 부자들 2000년 넘어서 강남 주상 복합 등으로 많이 이주해서 현재는 개발 정체 지역즈음이 됐는데... 구기동이나 평창동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지역 상권 개발이 더디다보니... 토공에서 구기동에 최첨단 호화빌라 한 번 지었다가 수년간 분양 안되서 꽤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여튼 요즘은 구리, 남양주쪽이 그나마 가격이나 접근성면에서 추천할만한 것 같고, 가격이 약간 높다면 아무래도 용인쪽이겠죠. 죽전도 전세 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최근에 많이 올랐지만) 동백이나 흥덕지구도 고려해볼만 하고요. 투자 가치도 그렇고... 좀 더 이후의 미래를 생각하시면 점차 개발될 성남에 주목하세요. 아직은 한 10년 내다봐야 하지만 서울과의 접근성은 우수한데 비해 가격이 상당히 낮습니다. 성남시가 분당에 맛을 다 봐서 이젠 성남 본지부터 부술 작정인듯 해서 ^^
남양주가 살기 좋은 편이긴 한데, 덕소쪽이 좀 나아 보입니다. 출퇴근하시기에는... (윗분들하고 같은 의견이네요) 근데 덕소가 1-2년 사이에 좀 많이 올라서... 이전 가격 생각하시면 좀 억울하실 것 같고요.
광주는 출퇴근 거리만 나쁘지 않으시면 (잠실권이라든지) 나쁘지 않은데 다른 지역과는 너무 거리가 있어서... 오포 지역은 그나마 분당권이긴 한데 나머지는 버스도 일찍 끊기고 향후 개발 가치도 적은 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태전동같은 곳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평창동 예전엔 부유층 사는 곳으로 유명했는데 그 부자들 2000년 넘어서 강남 주상 복합 등으로 많이 이주해서 현재는 개발 정체 지역즈음이 됐는데... 구기동이나 평창동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지역 상권 개발이 더디다보니... 토공에서 구기동에 최첨단 호화빌라 한 번 지었다가 수년간 분양 안되서 꽤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여튼 요즘은 구리, 남양주쪽이 그나마 가격이나 접근성면에서 추천할만한 것 같고, 가격이 약간 높다면 아무래도 용인쪽이겠죠. 죽전도 전세 가격은 비싸지 않습니다. (최근에 많이 올랐지만) 동백이나 흥덕지구도 고려해볼만 하고요. 투자 가치도 그렇고... 좀 더 이후의 미래를 생각하시면 점차 개발될 성남에 주목하세요. 아직은 한 10년 내다봐야 하지만 서울과의 접근성은 우수한데 비해 가격이 상당히 낮습니다. 성남시가 분당에 맛을 다 봐서 이젠 성남 본지부터 부술 작정인듯 해서 ^^
2006.10.28 11:29:55 (*.246.5.38)
참 투자하신다고 검단과 파주는 절대 가지마세요 ^^;;; 여기서 출퇴근하시면 가히 죽습니다. 검단은 매립지길로 다니면 낮에 먼지와 매연이 가히 장난아닌데, 왜 여기에 신도시인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인천쪽으로 돌아다닐 것도 아닌데... 파주는 가격이 이미 비싸고요.
일산쪽은 그나마 집값이 괜찮은 곳은 행신역 주변인데요, 다만 투자 가치가 너무 낮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조금이나마 속도를 내시기 원한다면 금호동에서는 동쪽으로 가시는 수 밖에... 금호동부터 서쪽으로 밀리기 시작하니까요. 영동대교 지나면 왠만하선 거의 안막히는 것 같습니다.
일산쪽은 그나마 집값이 괜찮은 곳은 행신역 주변인데요, 다만 투자 가치가 너무 낮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조금이나마 속도를 내시기 원한다면 금호동에서는 동쪽으로 가시는 수 밖에... 금호동부터 서쪽으로 밀리기 시작하니까요. 영동대교 지나면 왠만하선 거의 안막히는 것 같습니다.
2006.10.28 11:37:24 (*.109.59.130)

황영호님 반갑습니다 저는 윗동네 지금동 보아주택 삽니다^^; 저녁밥 먹고 아파트쪽으로 걸어서 한바퀴돌고 들어옵니다//
금호동 출퇴근이시라면 남양주 초입인 도농동이나 지금동이 좋겠네요~이쪽도 재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금호동 출퇴근이시라면 남양주 초입인 도농동이나 지금동이 좋겠네요~이쪽도 재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2006.10.28 12:41:21 (*.133.99.143)

전 개인적으로 경차는 비추입니다. 수동으로 타지 않을 바에야 경차오토는 연비가 좋지 못하고 공간좁고(혼자 타면 모르지만 나중에 아이 둘에 와이프까지 같이 타고 마트가서 쇼핑이라도 한다면 짐도 다 못싣죠) 투스카니 수동이면 연비도 좋고 차 바꾸려면 등록비에 취득세에...현재 경차면 마티즈밖에 없는데 강원도 갔다와보니 투스카니는 연비 14키로 나오는데 마티즈는 12키로 나오더군요. 물론 경차 오토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간으로 따져도 아무리 스포츠쿠페라도 경차보 넓고 트렁크도 크죠...경차로 바꾼다면 그냥 투스카니 타는 거 강추입니다.
그리고 집 관련해서는 저도 그동안 아파트에 대해 투자해왔는데 금호동이면 현재 집 파시고 저렴한 전세집 구하고 남은 돈으로 유망한데 전세 끼고 사거나 분양받아 한 3년 기다리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전세끼고 샀을 경우 주민등록은 그리로 옮겨놔서 3년뒤 양도세 면제 받아야 하구요. 저렴한 전세집은 굳이 경기도 안가도 평창동 근처 홍제/홍은동도 괜찮을 듯 합니다. 1.2억 정도면 32평 아파트 전세 충분하고 도심도 가깝고 강남도 가깝고 괜찮더군요
공간으로 따져도 아무리 스포츠쿠페라도 경차보 넓고 트렁크도 크죠...경차로 바꾼다면 그냥 투스카니 타는 거 강추입니다.
그리고 집 관련해서는 저도 그동안 아파트에 대해 투자해왔는데 금호동이면 현재 집 파시고 저렴한 전세집 구하고 남은 돈으로 유망한데 전세 끼고 사거나 분양받아 한 3년 기다리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전세끼고 샀을 경우 주민등록은 그리로 옮겨놔서 3년뒤 양도세 면제 받아야 하구요. 저렴한 전세집은 굳이 경기도 안가도 평창동 근처 홍제/홍은동도 괜찮을 듯 합니다. 1.2억 정도면 32평 아파트 전세 충분하고 도심도 가깝고 강남도 가깝고 괜찮더군요
2006.10.28 14:57:05 (*.248.5.18)

남양주 괜찮습니다. 저는 호평 옆에 평내 살고 있습니다. e마트 근처면 공사중인 전철역 근처라서 대중교통도 편리하구요. 덕소쪽은 예전에 비해 가격이 좀 많이 올라서 지금 구입하신다면 별 메리트는 없을것 같던데요. 도농이나 지금동쪽도 비싸고...
2006.10.28 15:15:15 (*.39.138.104)

어제 써논 글이 모두 날라가 버려 지금 다시 씁니다...^^
저랑 관련된 동네가 많이 거론되어서 반갑습니다...
일단 제가 구리 인창동 LG뒷쪽 아파트쪽에 5년여간 살았었구요..
현재는 일산에 살고 있습니다..
구리에 살다 일산으로 아파트를 팔고 올때는 약 6천정도밖에 이득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작은 평수라 상승폭이 작았기 때문이였지요...큰 평수는 억대로 오르고...
살고있는 지역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기에...
남양주 도농동 지금동에 현재 한화 '꿈의그린" 을 분양 받아놨습니다...현재 와이프는 주소지가 아직도 구리시로 되어있죠...
이곳 도농동 일대와 지금동 일대에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학교도 동화고는 유명한 학교이고 도농역이 바로 앞이라 교통이 일단 덕소나 마석 보다는 좋습니다....구리 판교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면 서울로의 진입이 쉽습니다...톨비의 부담이 약간 있죠...
마석이나 덕소도 많이 발전 하였지만.....아쉬운 교통이 너무나 불편합니다...
주말이면 경춘도로에 길게 늘어선 차량으로 인해 마석으로 가려면 진땀이 빠집니다...
마석에는 처가집 전원주택이 있어서 가끔 갑니다만..아주 막히면 대책이 없습니다..
지름길이 거의 없어요...
투자는 남양주까지만이 유효하다고 보구요...
도농동 지금동쪽 재개발 들어갑니다..신도시 예정...대규모 상업지구...
아파트 많이 올랐습니다....지난 3개월간 1억 이상이 오른곳도 있습니다.
도농역에 있는 부영아파트도 가격이 많이 올랐구요...부영아파트는 예전에 섬유화학 공장인
원진레이온이 위치한 자리입니다...
현재 도농동 지금동쪽에는 거의 매물이 없는 상황입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밤 늦게까지 부동산 사무실 불 켜져 있습니다...
부동산 은어인 떳다방 이란 단어가 처음 나온곳이 바로 구리시 토평동일대의 아파트 때문입니다...파라솔 쳐 놓고 분양권 거래하던 파라솔이 바로 떳다방의 모체이지요...
토평동 대림 e편한 세상 33평 1억 5천에 분양하였지만....현재 4억대를 호가합니다...
재미 본 분 많죠..
아파트는 작은평수는 사지 마시고...30평 이상을 사시거나...
아니면 상가로 투자 하십시요....상가 월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농동에도 예전에 3년여간 살았었고..도농동이 개발이 활발 합니다...
제가 사는 일산쪽을 보면....일산에는 약 4년정도 살게 되었지만..
거의가 일산에서 일을 하다보니 서울로 출퇴근은 안하여 보았습니다..
가끔 아침에 서울을 나가보면 엄청나게 막히더군요...자유로.. 올림픽 대로...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존경 스럽습니다....
파주는 교하지구의 발전이 크다고 보며...교하 2차 대형 평수쪽을 노려 보십시요..
이미 분양은 다 끝났지만....현재 건설중인 상록아파트도 있고...
간혹 경매로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우남 퍼스트빌 제일 작은 평수인 39평 경우
시세 4억 5천 정도하지만..
경매는 3억 8천에도 구할 수 있습니다..
교하에서 금촌쪽에 있는 월드매르디앙 아파트는 좋습니다만..
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투자가치가 없습니다...교통이 교하보다 불편하니까요..
물론 이일대는 통일이 된다면 가격 상승은 엄청날것입니다....하지만...그날이 언제 올지는..
자동차는 소모성 투자상품입니다...
부동산은 갖고만 있어도 가격이 오르지만...자동차는 계속 하락합니다...
현재 투카를 갖고 계시다면....그대로 갖고 계시고 다른 쎄컨카를 타시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저도 경차를 타고 다니지만....연비.세금등...차에 쓸데없는 돈들어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2만원주유로 항상 250키로 이상은 타니까요...
오로지 출퇴근만 하신다면 좋은차 필요없습니다..티코를 타고 출근하나 벤츠를타고 출근하나
똑같습니다..
간혹 경차는 위험하다...쪽팔린다...몇 푼 아끼려다 아주 골로간다 등등...많은 분들이
이런 소리를 하지만.....절대 아닙니다...
차에 들어가는 돈만 아껴도....상당합니다...
물론 수입이 많으신 분들은 개념치 않으시겠지만..-..-;;
노후준비.자녀들 미래..등을 준비 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염두해 두셔야 할 상항입니다...
까짓꺼....한번 죽지 두번죽냐....짧고 화끈하게 즐기다 굵게 살자...
마이너스 통장이면 어떠냐 월세에 지하셋방이면 어떠냐..
차는 대형차 수입차 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한 말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지금의 폼이 늙어서는 고통으로 돌아오니까요...
미리미리 준비 하는것도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현실과 타협하는것도 좋지요...
오바 하지 않는 범위에서 취미도 즐기고 인생을 재미나게 산다는것..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더군요...
가족을 위해 희생도 해야하고...
그래서 유부남은 괴롭습니다...
저랑 관련된 동네가 많이 거론되어서 반갑습니다...
일단 제가 구리 인창동 LG뒷쪽 아파트쪽에 5년여간 살았었구요..
현재는 일산에 살고 있습니다..
구리에 살다 일산으로 아파트를 팔고 올때는 약 6천정도밖에 이득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작은 평수라 상승폭이 작았기 때문이였지요...큰 평수는 억대로 오르고...
살고있는 지역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기에...
남양주 도농동 지금동에 현재 한화 '꿈의그린" 을 분양 받아놨습니다...현재 와이프는 주소지가 아직도 구리시로 되어있죠...
이곳 도농동 일대와 지금동 일대에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학교도 동화고는 유명한 학교이고 도농역이 바로 앞이라 교통이 일단 덕소나 마석 보다는 좋습니다....구리 판교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면 서울로의 진입이 쉽습니다...톨비의 부담이 약간 있죠...
마석이나 덕소도 많이 발전 하였지만.....아쉬운 교통이 너무나 불편합니다...
주말이면 경춘도로에 길게 늘어선 차량으로 인해 마석으로 가려면 진땀이 빠집니다...
마석에는 처가집 전원주택이 있어서 가끔 갑니다만..아주 막히면 대책이 없습니다..
지름길이 거의 없어요...
투자는 남양주까지만이 유효하다고 보구요...
도농동 지금동쪽 재개발 들어갑니다..신도시 예정...대규모 상업지구...
아파트 많이 올랐습니다....지난 3개월간 1억 이상이 오른곳도 있습니다.
도농역에 있는 부영아파트도 가격이 많이 올랐구요...부영아파트는 예전에 섬유화학 공장인
원진레이온이 위치한 자리입니다...
현재 도농동 지금동쪽에는 거의 매물이 없는 상황입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밤 늦게까지 부동산 사무실 불 켜져 있습니다...
부동산 은어인 떳다방 이란 단어가 처음 나온곳이 바로 구리시 토평동일대의 아파트 때문입니다...파라솔 쳐 놓고 분양권 거래하던 파라솔이 바로 떳다방의 모체이지요...
토평동 대림 e편한 세상 33평 1억 5천에 분양하였지만....현재 4억대를 호가합니다...
재미 본 분 많죠..
아파트는 작은평수는 사지 마시고...30평 이상을 사시거나...
아니면 상가로 투자 하십시요....상가 월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농동에도 예전에 3년여간 살았었고..도농동이 개발이 활발 합니다...
제가 사는 일산쪽을 보면....일산에는 약 4년정도 살게 되었지만..
거의가 일산에서 일을 하다보니 서울로 출퇴근은 안하여 보았습니다..
가끔 아침에 서울을 나가보면 엄청나게 막히더군요...자유로.. 올림픽 대로...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존경 스럽습니다....
파주는 교하지구의 발전이 크다고 보며...교하 2차 대형 평수쪽을 노려 보십시요..
이미 분양은 다 끝났지만....현재 건설중인 상록아파트도 있고...
간혹 경매로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우남 퍼스트빌 제일 작은 평수인 39평 경우
시세 4억 5천 정도하지만..
경매는 3억 8천에도 구할 수 있습니다..
교하에서 금촌쪽에 있는 월드매르디앙 아파트는 좋습니다만..
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투자가치가 없습니다...교통이 교하보다 불편하니까요..
물론 이일대는 통일이 된다면 가격 상승은 엄청날것입니다....하지만...그날이 언제 올지는..
자동차는 소모성 투자상품입니다...
부동산은 갖고만 있어도 가격이 오르지만...자동차는 계속 하락합니다...
현재 투카를 갖고 계시다면....그대로 갖고 계시고 다른 쎄컨카를 타시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저도 경차를 타고 다니지만....연비.세금등...차에 쓸데없는 돈들어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2만원주유로 항상 250키로 이상은 타니까요...
오로지 출퇴근만 하신다면 좋은차 필요없습니다..티코를 타고 출근하나 벤츠를타고 출근하나
똑같습니다..
간혹 경차는 위험하다...쪽팔린다...몇 푼 아끼려다 아주 골로간다 등등...많은 분들이
이런 소리를 하지만.....절대 아닙니다...
차에 들어가는 돈만 아껴도....상당합니다...
물론 수입이 많으신 분들은 개념치 않으시겠지만..-..-;;
노후준비.자녀들 미래..등을 준비 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염두해 두셔야 할 상항입니다...
까짓꺼....한번 죽지 두번죽냐....짧고 화끈하게 즐기다 굵게 살자...
마이너스 통장이면 어떠냐 월세에 지하셋방이면 어떠냐..
차는 대형차 수입차 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한 말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지금의 폼이 늙어서는 고통으로 돌아오니까요...
미리미리 준비 하는것도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현실과 타협하는것도 좋지요...
오바 하지 않는 범위에서 취미도 즐기고 인생을 재미나게 산다는것..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더군요...
가족을 위해 희생도 해야하고...
그래서 유부남은 괴롭습니다...
2006.10.28 15:51:42 (*.112.13.130)

구리쪽 지하철 8호선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쏠쏠히 나오다가
얼마전에 결정이 난듯한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출퇴근은 강변북로+두무개길로 하시고, 집값은 지하철 연장선에 대한
메리트가 반영되면 더 좋겠죠... ^^
얼마전에 결정이 난듯한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출퇴근은 강변북로+두무개길로 하시고, 집값은 지하철 연장선에 대한
메리트가 반영되면 더 좋겠죠... ^^
2006.10.28 19:46:55 (*.116.81.112)

집의 경우엔 성준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구요...땅의 경우 손해보실일이 적습니다. 대신에 돈이 만들어 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요...대신 크게 이익을 보실 수 있는 분야입니다.
서울이나 경기도권 땅은 이미 대다수는 투자가치가 없는 상태이고요
요새 뉴스보시면 검단신도시땜에 난리이듯이 땅은 개발계획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오름폭도 엄청납니다.
잘하신다면 투자중 최고의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집이나 주식은 단시간내에 돈을 벌수 있고 이미 유명하여 너무 경쟁이 치열한 부분이지만 아직 땅은 집과 주식에 비해 돈을 버는 기간이 좀 길고 일반인이 혼자하기엔 좀 어려운부분도 있습니다. 대신에 실패확률이 적고 한번 벌면 크게 대박을 칠 수 있습니다. 경쟁치열하고 손해볼수 있는 주식등에 비해서 쉽게 고수익을 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이나 경기도권 땅은 이미 대다수는 투자가치가 없는 상태이고요
요새 뉴스보시면 검단신도시땜에 난리이듯이 땅은 개발계획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오름폭도 엄청납니다.
잘하신다면 투자중 최고의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집이나 주식은 단시간내에 돈을 벌수 있고 이미 유명하여 너무 경쟁이 치열한 부분이지만 아직 땅은 집과 주식에 비해 돈을 버는 기간이 좀 길고 일반인이 혼자하기엔 좀 어려운부분도 있습니다. 대신에 실패확률이 적고 한번 벌면 크게 대박을 칠 수 있습니다. 경쟁치열하고 손해볼수 있는 주식등에 비해서 쉽게 고수익을 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6.10.28 23:30:33 (*.143.162.245)

정말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런 자세한 조언들은 기대도 못했었는데, 아시는 정보들을 이렇게 전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오늘 외곽쪽으로 해서 쭉 돌아봤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이미 가격이 오를대로 올랐더군요. 거의 서울 강북지역과는 다를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당장 섣불리 결정내릴 문제는 아니겠지만, 말씀들 잘 새겨서 좋은선택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도 주로 활동하시는 연령대가 엇비슷 하니 이런 조언도 듣게 되네요 ^^
아 그리고 차는 사실 지금차를 굳이 팔 생각은 없습니다(언젠가 골뱅이 한번 달아봐야죠, 기왕에 골뱅이 달기쉬운차이니까요) 차라리 세컨으로 경차를 사는것이 쓰임새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만약에 부동산으로 재미좀 보게 되면 주유상품권이라도 돌리겠..... -0-;;;
감사합니다~
오늘 외곽쪽으로 해서 쭉 돌아봤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이미 가격이 오를대로 올랐더군요. 거의 서울 강북지역과는 다를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당장 섣불리 결정내릴 문제는 아니겠지만, 말씀들 잘 새겨서 좋은선택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도 주로 활동하시는 연령대가 엇비슷 하니 이런 조언도 듣게 되네요 ^^
아 그리고 차는 사실 지금차를 굳이 팔 생각은 없습니다(언젠가 골뱅이 한번 달아봐야죠, 기왕에 골뱅이 달기쉬운차이니까요) 차라리 세컨으로 경차를 사는것이 쓰임새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만약에 부동산으로 재미좀 보게 되면 주유상품권이라도 돌리겠..... -0-;;;
감사합니다~
참 ~ 공기가 매우좋아요~서울살땐 정말 몰랐는데 창문열어놓고 생활합니다~^-^
물론 일산,파주, 분당보다는 집값이 꽤 저렴하지만 저희아파트 같은 경우는 매물이 거의없다네요~마구 마구 올라서~^-^주변에도 계속 아파트가 생기니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