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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입차가격거품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일전에 출시한 신형 LS와 같은 경우에도 거의 2배가까운 가격으로
뻥튀기를해서 비난을 산적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에서 수입차
의 가격거품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므로써 수입차 가격의 거품에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걸 느낍니다..
수입차..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차량일겁니다. 우리나라엔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를 소유할수 있고
역시 마찬가지로 국내에 없는 스포츠카 브랜드의 차를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저또한 나이가 들고 직장인이 되면 수입차를 사고싶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길거리에서 GTI를 보면 정말이지 너무 이뻐보여서 꼬리만따라가며
여자친구에게 나 꼭 저차 살꺼야! 이런식으로 다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이런식으로 논란이 일면 일수록 결국은
꼬리를 내리는것은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들 느끼시겠지만 수입
차가격이 일부 브랜드만 빼고 기대했던것보단 낮게 책정되는 실황입니다..
혼다CR-V만 해도 그렇습니다.. 3천만원중반의 착한 가격대는 수입차의
비싼가격의 거부감을 없애기에 충분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인피니티 G35도
마찬가지의 예 이겠지요..국내에서 동급의 330보다 2/3가격이니 미국에선 별 차이
없는 가격이 국내에서는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선보이니 수요자는 아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제가 수입차를 살능력은 당연히 없습니다..유지도 못할뿐더러 아직은 수입차오너
라는것 자체가 당연한 부담입니다..다만 제가 수입차를 소유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때(그떄가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향후 군대에 다녀오고 취직을 하고
안정을찾고..적어도 10년은 걸리겠죠.. 그때쯤 되면 수입차가격의 거품이 많이
사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메이커에서도 무조건 핑계만을
앞세워 허투루 둘러대기 보다는 정확한 가격상승요인을 밝히고 모두가 합당하게
여길수 있는 적당한 가격이 책정된다면 더 성숙한 수입차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전에 출시한 신형 LS와 같은 경우에도 거의 2배가까운 가격으로
뻥튀기를해서 비난을 산적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에서 수입차
의 가격거품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므로써 수입차 가격의 거품에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걸 느낍니다..
수입차..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차량일겁니다. 우리나라엔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를 소유할수 있고
역시 마찬가지로 국내에 없는 스포츠카 브랜드의 차를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저또한 나이가 들고 직장인이 되면 수입차를 사고싶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길거리에서 GTI를 보면 정말이지 너무 이뻐보여서 꼬리만따라가며
여자친구에게 나 꼭 저차 살꺼야! 이런식으로 다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이런식으로 논란이 일면 일수록 결국은
꼬리를 내리는것은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들 느끼시겠지만 수입
차가격이 일부 브랜드만 빼고 기대했던것보단 낮게 책정되는 실황입니다..
혼다CR-V만 해도 그렇습니다.. 3천만원중반의 착한 가격대는 수입차의
비싼가격의 거부감을 없애기에 충분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인피니티 G35도
마찬가지의 예 이겠지요..국내에서 동급의 330보다 2/3가격이니 미국에선 별 차이
없는 가격이 국내에서는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선보이니 수요자는 아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제가 수입차를 살능력은 당연히 없습니다..유지도 못할뿐더러 아직은 수입차오너
라는것 자체가 당연한 부담입니다..다만 제가 수입차를 소유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때(그떄가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향후 군대에 다녀오고 취직을 하고
안정을찾고..적어도 10년은 걸리겠죠.. 그때쯤 되면 수입차가격의 거품이 많이
사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메이커에서도 무조건 핑계만을
앞세워 허투루 둘러대기 보다는 정확한 가격상승요인을 밝히고 모두가 합당하게
여길수 있는 적당한 가격이 책정된다면 더 성숙한 수입차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6.11.17 11:30:43 (*.114.22.108)
아무 반응 없이 비싼 가격을 그냥 수긍해 버리는것 보단 좀 떠들어 대면 아무래도 메이커 입장에서 신경이 쓰이겠죠...^^ 그럼 자연스레 가격을 책정할때 조심스러워 질테고요...최근 벤츠 63AMG 라인, 인피니티 G35, 혼다 CRV의 거품이 빠진 가격들...모두 우리들이 만들었다고 해도...ㅎㅎ
2006.11.17 11:37:24 (*.236.3.225)
개인적으로는 관세 등 세금의 문제, 시장 사이즈에 따른 가격 상승도 이해는 하지만,
엄청난 땅값+초호화 전시장에 각종 고비용 이벤트 등을 줄여서 차값을 낮추는 정책은 어떠할지 생각해봅니다...
저가 정책으로 어느정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고가의 부품+수리비도 좀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엄청난 땅값+초호화 전시장에 각종 고비용 이벤트 등을 줄여서 차값을 낮추는 정책은 어떠할지 생각해봅니다...
저가 정책으로 어느정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고가의 부품+수리비도 좀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06.11.17 11:58:33 (*.180.22.19)

글쎄요... 제 생각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우리나라에서 살아오면서 느낀건 언론에서고가 마케팅을 욕할수록 업체에서는 더 고가를 부르고 가진자들만의 리그가 벌여진다는 겁니다. 과연 갤러리아 명품관이 비싸서(한때 들은 소문으로는 거기 입점 매장은 일주일에 제품 딱 2개만 팔아도 가게세 인건비 다 뽑고 남는다더군요) 장사 안됩니까? 현재 매일 보도되는 집값이 거품이란건 다 알고 욕하면서 은행 주택담보 대출 창구에 앉아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수입차 시장이 10%를 넘겨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정신좀 차리고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 해줬으면 합니다만 오히려 현대 등의 업체에서도 고가 마케팅을 따라하고 있는데(베라크루즈나 뉴산타페가 과연 그가격이 합당한지...) 그 정책이 먹히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저도 수입차 시장이 10%를 넘겨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정신좀 차리고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 해줬으면 합니다만 오히려 현대 등의 업체에서도 고가 마케팅을 따라하고 있는데(베라크루즈나 뉴산타페가 과연 그가격이 합당한지...) 그 정책이 먹히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2006.11.17 14:22:18 (*.159.253.196)

비단, LS뿐만 아니라 GTI나 다른 대부분의 수입차가 보통 2배이상의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수입차 가격 낮추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해결되어야할 점들이 있지만, 한가지 생각해보아야 할점은, 이미 중저가 정책에 어느정도 노력을 기울이는 메이커에게 어필하기보다, (사실 이 중저가 메이커들도 고가 메이커들의 거품에 어느정도 기대어 중저가를 더 내보이려는 점도 다소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 고가 메이커 구입자들이 여론을 형성해서 윗물부터 가격을 내려, 전반적인 가격 자체를 합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들 뿐입니다. 절대적인 물질적 부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초고가 수입차 수요자들이 과연 이런것에 신경을 쓸지...
근데, 사실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 일들 뿐입니다. 절대적인 물질적 부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초고가 수입차 수요자들이 과연 이런것에 신경을 쓸지...
2006.11.18 12:06:38 (*.252.68.196)

저희 아버님께서도 12년간 타신 뉴그랜져를 처분하시고 수입 대형세단으로 가시려고 1년전부터 고심하셨지만, 거의 사기에 가까운 해외대비 2배의 가격에 구입할 엄두를 못내고 계십니다. 뻔히 외국에서 1억도 안하는 차를 한국에서 2억주고 산다는게 정신나간 짓으로 보이신다는군요.. 요즘 그래도 일부모델들부터 가격합리화가 조금씩은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만, 대부분 중소형 모델들이고 메이커의 플래그쉽 세단들은 여전히 엄청난 폭리를 취하더라는..그렇다고 아버지께 신형 E63 AMG를 권해드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ㅜㅜ (물론 개인적으로는 대 찬성입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