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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직렬 6기통 신형 엔진을 장착한 BMW 뉴 328i, 328i 스포츠, 335i 등 3개의 3시리즈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335i에는 고정밀 직분사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기존 330i 모델보다 출력 19%, 토크는 33% 향상된 306마력, 400Nm의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8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으로 제한된다. 뉴 335i에는 6단 자동 수동겸용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핸들에 시프트 패들형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액티브 스티어링도 장착된다.
뉴 328i, 328i 스포츠에는 기존 2.5리터에서 업그레이드한 신형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 출력이 6%, 토크가 8% 향상되어 231마력, 270Nm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3개 모델에는 BMW 최상위 7시리즈에 적용돼 야간주행시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됐으며, 바이제논(Bi-Xenon) 헤드라이트, 전후방 주차거리 경보시스템, 런플랫 타이어, 통합형 폰, 크루즈 컨트롤, 한글 K-네비게이션 등이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뉴 335i와 뉴 328i 스포츠에는 3시리즈 최초로 BMW M(BMW M Gmbh)에서 개발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M 경합금 휠,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사틴 크롬 등이 적용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뉴 328i가 6390만원, 뉴 328i 스포츠가 6660만원, 그리고 뉴 335i 모델이 8190만원이다.
출처 : 이데일리
328S는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네요....아 지르고 싶다...ㅠ.ㅠ
2007.02.01 11:07:28 (*.225.200.47)

328의 경우 231마력은 좀 그렇네요. 요즘은 300마력이 기본스펙인 것 같은데.....3씨리즈는 이젠 고급차라 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출력이 출중한 펀 카 도 아니고 좀 애매한 차량이 된 듯 합니다. 반면 335는 매니아성이 강한 펀 카 라고 생각되어지네요.....
2007.02.01 11:19:43 (*.147.110.239)

E92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것 같네요.^^ 이번 모델들은 E90 엔진업그레이드 모델인듯.. 328의 경우는 제 생각에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신형 258마력 엔진이 있는데도 구엔진을 그대로 얹은 이유가 뭘까요..
2007.02.01 11:30:23 (*.238.242.101)

e92 라인업이 328..328S..335 아니었나요?
전부 쿱이라 알고 있었는데....4도어 였나보군요
이런 낭패가....(살 것도 아니면서...-.-)
전부 쿱이라 알고 있었는데....4도어 였나보군요
이런 낭패가....(살 것도 아니면서...-.-)
2007.02.01 11:45:43 (*.55.192.254)

구엔진이라고요? 그럼, 재고정리???... BMW 의 높은 가격은 이해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많이 깎아줘야 하니까... 어제 읽은 잡지의 글이 생각나네요, 외국에선 속도를 즐기는 젊은 매니어층과 히피적 취향이 강한 브랜드가 유독 한국에선 여자들에게 높은 인기와 대중적으로 MB를 누르는 인기도를 이해할 수 없다. 급하고 빨라야하는 한국인의 성격 때문인지...어쩌구... MB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BM에 뒤쳐진 판매량을 기록한 한국에서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뭐, 기사인데, 저야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으니...)
2007.02.01 11:46:51 (*.4.17.234)
328의 경우 구형엔진이 아닌 새로 개발된 신형엔진으로 알고있습니다.
밸브트로닉도 들어가있고요.
이쪽에선 230마력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밸브트로닉도 들어가있고요.
이쪽에선 230마력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2007.02.01 12:31:33 (*.37.198.195)
시훈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얼핏 보기로는 일본에서도 BMW가 MB보다 조금 더 많이 팔리지 않나요? 미국에서도 판매량 차이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만... MB가 BMW 보다 엄청 많이 팔리는지 궁금합니다.
가격표를 보고 안타까운것은.... 7천후반 8천 언더로 풀릴지도 모른다는 335 하드탑 컨버가격이... 그럴리 없다~~ 로 기우는듯 합니다. ^^
가격표를 보고 안타까운것은.... 7천후반 8천 언더로 풀릴지도 모른다는 335 하드탑 컨버가격이... 그럴리 없다~~ 로 기우는듯 합니다. ^^
2007.02.01 15:11:40 (*.252.203.34)
요즘은 MB와 BMW의 판매량이 역전된 곳이 많을텐데요. 미국에서도 지금은 7이 S보다 많이 팔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7.02.01 16:08:56 (*.112.206.148)
일본체류시에 알고지내던 토요타이어의 하이엔드 디비전 닛토타이어의 영업본부장님도
일본시장내에서의 MB를 하향세로 보고있다는 의견을 보이셨는데, 실제로 공도에서 볼때도 BMW쪽이 더 많아보였습니다. 대형MB세단은 일반적으로 야쿠자의 차 라는 인식도 어느정도 있었구요, 물론 다 야쿠자의 차량일리는 없겠지만요 ㅎㅎ
일본시장내에서의 MB를 하향세로 보고있다는 의견을 보이셨는데, 실제로 공도에서 볼때도 BMW쪽이 더 많아보였습니다. 대형MB세단은 일반적으로 야쿠자의 차 라는 인식도 어느정도 있었구요, 물론 다 야쿠자의 차량일리는 없겠지만요 ㅎㅎ
2007.02.01 16:35:18 (*.67.60.28)
328,335. 둘다 구형엔진 아니고 새로 업글된 엔진입니다.
325가 예전 e46모델 330엔진이였고, 328은 e90의 255마력 엔진과 325 215마력 엔진의 중간급으로 새로나온 엔진입니다.
325가 예전 e46모델 330엔진이였고, 328은 e90의 255마력 엔진과 325 215마력 엔진의 중간급으로 새로나온 엔진입니다.
2007.02.01 16:39:10 (*.67.60.28)
참고로 북미에선 e90 335i 세단 msrp가 $38,000이고 풀옵션이 $52,000(before tax)정도 되네요. e92 335i 쿱은 세단보다 $1,700정도 비싸네요.
2007.02.01 16:52:04 (*.55.192.254)

MB와 BMW의 판매량순위를 알거나 관심이 있지도 않지만, 어제 샀던 에스콰이어/모터트렌드 합본(아마 에스콰이어에서 본 듯)에서 봤던 내용이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로는 MB가 미국내에서도 성공한 white color, BMW는 돈 많은 유색인종의 선호도 1위차. 뭐, 이런 말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네요. 전 판매량, 선호도 제쳐놓구 MB의 차량들이 주는 만족도가 더 다가오네요. 그래도, 330i 때도 그랬고, BMW 335i 나 335CC 등은 젤 끌리는 차종임은 틀림 없네요.
2007.02.01 17:25:59 (*.37.198.195)
아 그렇군요. ^^ 저는 판매량이 미국에서도 역전됐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유독한국이 심하긴 하지만, 시장 흐름이 전반적으로 그런게 아닌가 해서 궁금했었습니다. 제 경우는 BMW를 타고는 있지만, 항상 MB에 관심 (구매와 관련된)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MB 접근하기 부담스럽습니다. ^^
2007.02.01 22:25:58 (*.129.200.153)

아마도 주요자동차시장중에서 한국와 일본만 MB가 BMW에 열세인 것으로 압니다. 일본에선 MB가 야쿠자아저씨들이 애용하면서 이미지를 살짝 버린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딱 E46이후부터는 그전 모델들에서 끌리던 그런 자극적인면이 더 이상 없어져버린탓일까요?..아니면 MB의 진가를 알아볼 나이가 되가고 있어서 일까요...자꾸 MB로 눈이 갑니다. 더군다나 둘째애까지 태어나고 나니까..W211이 그렇게 이상적으로 보일 수가 없네요--;..허나 가격의 압박으로 현실적으론 E39에 접근하게 되는군요^^ (메뉴얼 E39 530정도라면 10여년은 소장할 맘이 충분한데..)
2007.02.02 13:34:07 (*.121.235.253)
328 쿱을 상당기간 몰아본결과 엔진의 반응이 좀더 빨라지고 부드러워진것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새엔진이지만 3.0 엔진을 몇가지 버젼으로 운영하고 있구요... 엠3이가 나오면 328과 335다 파워가 30마력가량 업글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듯 합니다.. 2년정도 후가될듯하구요..
이번에 비머 생산량이 벤즈 생산량을 앞지른것으로 알고 잇습니다만.. 전세계 적으로도 비머가 벤즈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이익은 말할것도 없구요... 잘 팔리니까 좀 비싸게 부르는건 사실인듯 합니다...
이번에 비머 생산량이 벤즈 생산량을 앞지른것으로 알고 잇습니다만.. 전세계 적으로도 비머가 벤즈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이익은 말할것도 없구요... 잘 팔리니까 좀 비싸게 부르는건 사실인듯 합니다...
2007.02.03 02:36:31 (*.67.60.28)
m3은 올해 여름 출시예정입니다. 현재 많은 스파이샷들이 올라와있습니다. 북미에선 예약주문 받고 있습니다. v8엔진에 400마력으로 출시하고 쿱이 먼저 나온후 세단도 나옵니다. 가격은 5만불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옵션들이랑 세금 포함해서 7만불정도 된다고 하네요.
2007.02.04 04:04:25 (*.86.90.155)

제가 보기에는 미국에서 BMW가 메르세데스보다 더 많이 팔리는 이유는 경쟁 모델일 경우 가격이 BMW가 약간 싸고, 또 메르세데스에 꽤 고가인 모델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상당히 실용적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를 꼭 선택할 이유가없다면 BMW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혹시 BMW가 고가 정책을 피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건 그렇고, 위에 김시훈님이 옮기신 기사 내용 중에 "히피적 취향"이란 말이 있는데, (저는 히피적 취향이라는 말 자체에는 별 불만이 없지만) 글을 쓴 기자가 히피적 취향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막 쓴 듯 합니다. 미국에서 히피적 취향같은 것을 찾을 구경하려면 샌프란시스코나 버클리 같은 데라도 가야하죠.
2007.02.15 14:35:05 (*.182.230.93)
형욱님...
제 생각엔 시훈님께서 기사 내용을 단지 기억에만 의지하여 약간 다르게 인용한 듯합니다.
시훈님께선...
외국에선 속도를 즐기는 젊은 매니어층과 히피적 취향이 강한 브랜드가 유독 한국에선 여자들에게 높은 인기와 대중적으로 MB를 누르는 인기도를 이해할 수 없다. 급하고 빨라야하는 한국인의 성격 때문인지...어쩌구... MB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BM에 뒤쳐진 판매량을 기록한 한국에서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라고 인용하셨는데요...
시훈님이 기억에 의지하여 인용하신 <에스콰이어> 2월호 기사 원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략)
벤츠가 BMW보다 덜 팔리는 나라는 그다지 흔하지 않으니까. 원래 BMW는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젊은 여피층에서 인기를 끄는 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아주머니들 사이에 인기를 끈다. 아름다운 쿠페와 엘레강스한 세단을 가지고도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지 못한 벤츠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
(후략)>
시훈님이 인용한 내용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히피와 여피는... 같은 피짜돌림이지만 개념 자체가 다른 것이구여. ^^
기사 내용의 옳다 그르다를 떠나 다른 문제로 괜한 오해(무식한 기자 운운)를 받으면 원 기사를 쓴 기자가 억울해 할 듯도 싶어 뒤늦게 덧글을 달아봅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제 생각엔 시훈님께서 기사 내용을 단지 기억에만 의지하여 약간 다르게 인용한 듯합니다.
시훈님께선...
외국에선 속도를 즐기는 젊은 매니어층과 히피적 취향이 강한 브랜드가 유독 한국에선 여자들에게 높은 인기와 대중적으로 MB를 누르는 인기도를 이해할 수 없다. 급하고 빨라야하는 한국인의 성격 때문인지...어쩌구... MB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BM에 뒤쳐진 판매량을 기록한 한국에서 분발해야할 필요가 있다...
라고 인용하셨는데요...
시훈님이 기억에 의지하여 인용하신 <에스콰이어> 2월호 기사 원문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전략)
벤츠가 BMW보다 덜 팔리는 나라는 그다지 흔하지 않으니까. 원래 BMW는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젊은 여피층에서 인기를 끄는 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아주머니들 사이에 인기를 끈다. 아름다운 쿠페와 엘레강스한 세단을 가지고도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지 못한 벤츠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
(후략)>
시훈님이 인용한 내용과는 완전히 다르지요?
히피와 여피는... 같은 피짜돌림이지만 개념 자체가 다른 것이구여. ^^
기사 내용의 옳다 그르다를 떠나 다른 문제로 괜한 오해(무식한 기자 운운)를 받으면 원 기사를 쓴 기자가 억울해 할 듯도 싶어 뒤늦게 덧글을 달아봅니다.
양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