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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661766
"도로 위에서의 집단 폭주는 공동위험 행위에 해당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있습니다."
2년이하의 징역과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면 참 좋겠습니다만 면허40일 정지라니 좀 가볍네요. 안전운전 해야하는데 말이죠...

모트라인 홈페이지에도 해명글이 올라왔네요.
댓글에 돌+아이가 좀 많군요.
http://www.motline.com/notice/?article=63205%29
아쉽네요.
이런 구설수에 올라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이 왜곡된 부분도 없지않아 보입니다.
좁은 땅에 골프장만 짓지말고 트랙도 많이 만들어주고 단속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굳이 과속에 지나칠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듯 한데, 뭐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
매사에 그런식이라면 뭐 님께서 틀린건 아니니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평소 타인의 다른 모든 위법 부분(경중을 떠나서요)에 그렇게까지 과민반응 보이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이해가 잘 안가네요.
물론 바쁘실텐데, 저를 이해시킬 의무는 없습니다. 님처럼 제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나쁜짓인건 매한가지지만 저는 위에 말씀드린 위법행위 중 그나마 과속이 위험도가 가장 낮다고 느껴져서요. 죄송하지만, 객관적인 데이터는 모릅니다. 제가 틀렸다면, 혹시 알고계신 정보가 있으시다면 겸허히 배우겠습니다.
그냥 느낌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셔서 다른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경험하신 트라우마가 있다면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역시 추월차로 미이행 차량때문에 위험한, 혹은 짜증을 느낀적이 많아 그 부류에 대해서는 비슷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인딩을 당당히 얘기하시는 분은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보통 굉장히 조심스레 애둘러 표현하시지 않나요. 아무래도 위법은 위법이니까요.
저 모또라인 좋아하는 분들은 진행자의 시원함이 그 매력이라 하시던데...
저번엔 돈 문제로 논란 되더만 이제는 과속에 폭주로 논란...

그런 영상류들..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
그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몰래(?) 보고 있다는 것과
그것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행위들은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한 행위들이며
단속되었을 때 강력한 법의 처벌이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과속을 하지 않고, 규정속도를 준수합니다. ^^ )
일반도로에서 차량 흐름에 맞춰 제한속도보다 조금 넘는 일은 흔히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제한속도 맞추겠다고 남들보아 몇십킬로 느리게 달리면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흐름에 방해가 되지요.
하지만 200킬로 초과, 이런건 일종의 살인미수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저런 사람들은 무조건 면허취소에 최소 몇년동안은 재취득 금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차를 좋아해서 테드에 들어오고 많은 도움도 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후반, 200넘어가는 과속을 자랑하듯 얘기하는거 보면 좀 거슬리더군요.
물론 내 자유의지로 하는거니 간섭하지 마라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로인해 다른 사람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위험을 받는다면 그 사람의 권리는 제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규에 대한 위반인 것은 분명히 위법입니다만 고속도로의 설계기준은 최저그립의 타이어를 끼운 트럭이 빗길을 주행해도 갈 수 있는 기준으로 설계하므로 마른 노면에 최신 승용차로는 제한속도의 2배를 올리는 것은 성능과 도로의 스펙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살인미수...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설계기준상으로는 아우토반의 무제한구간과 별 차이가 없는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차들도 비슷하구요. (운전자의 수준은 그렇다고 말 못하겠네요. )
다시한번 말하지만 위법이고 그럴 권리는 없죠. 엔지니어링 적인 말을 하는 겁니다. 일종의 살인미수라는 말은 근거가 무얼까 궁금해서요. 제한속도 이내라도 사고를 내면 살인미수일 수 있죠. 사실 예전에 달구지에서는 운전면허라는 것은 국가가 내주는 살인면허라는 말도 했었죠. (처벌은 있지만 살인이 가능한 행위에 대해 면허를 내주는 것이니)

법규제한속도 110키로 이상은 다 불법이죠?;;
아우토반이 부러워지네요 ㅎㅎ
왜 제조사 속도 제한 리밋을 110으로 만들지 않는지가 궁금해지네요..원초적 해결방안이라 생각합니다만..씁쓸..
이건 마치 110이상 차를 나가게 만들어놓고 운전자들 전부 범죄자 만드는것도 아니고..
담배인삼공사? 에서 담배팔면서 금연하라고 난리치는 보건복지부가있고...
뭐가 맞고 틀린지는 정의를 못내리겠습니다만..
서로간의 배려가 현실적인 타협점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고속도로에 속도제한이 없어진다면..
도로위가 더 난폭해질까요?
아우토반도 속도 무제한 구간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무제한 구간 달려보면 시야도 뻥 뚫려있고 도로 상태도 매우 좋습니다. 소형차로 200씩 달려도 전혀 불안하지 않고요. 그러나 통행량이 많은 나들목 구간이나 속도 내기 위험한 구간은 여지없이 속도 제한 들어갑니다.(속도 제한이 가변입니다. 전광판에 표시하는 방식이더라고요.) 그리고 도심지 및 마을 통과 구간 역시 제한 속도 엄격하게 단속하고 운전자들은 당연히 지킵니다. 우리네와는 교통 문화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솔직히 가끔 과속을 합니다만,
200Km 이상이라는건, 사실 일반 규정속도를 10~20% 넘는 과속과는 구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도에서 200Km 넘는건 뭐,, 비일비재하게 있다고 봅니다만 (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자동차 동호회들을 중심으로),
대놓고 얘기하거나 글로 남길 사안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단속도 그렇고, 뭐 좀 떠벌리고 얘기할 거리는 아닌것 같네요.
위 나철수님 말씀은, 200Km넘는 수준의 과격하고 심한 과속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다른분들이 일반적인 수준(좀 모호한 기준일 수 있겠습니다만- 고속도로에서 130~140수준의 과속?)과 묶어서
"넌 잘못없냐?"로 몰아가는것 또한 별로 제 기준에서 합리적이지는 않아 보이네요.
미국에 좀 살았었습니다만, 트랙 한번 가려면 몇시간씩 가야 나옵니다.
뭐... 한국에 트랙이 적다 많다 보다는,
자동차 문화에 대한 관심? 존중이 별로 없다는게 더 큰 차이 아닐까 싶구요,
과속은 구분할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200Km넘는 과속이라.. 이건 살인 미수라고 봐도 할말 없는 수준이긴 하죠.
옹호할, 혹은 주변에서 두둔해 줄 사안은 절대 아닙니다.
미국도 100마일 넘으면 바로 수갑채웁니다. 90마일로 위반한거와는 처벌 수위나 운전자에 대한 대응이 완전 달라지죠.
제 후배는 헬기까지 뜨고, 아스팔트 바닥에 뒤로 수갑채워진채로 엎드렸었네요.
80~90마일도 벌금은 $500 이상이지만, 그냥 이건 Speeding 입니다.
100마일 (160Km 정도?) 이상은 수갑/총/헬기까지 동원되죠..
이걸 가지고 고속도로 일상에서 발생되는 수준의 과속이나 법규위반과 동일시 해서 물타기되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과속에 극도로 민감한 분이 계시다고
테드에 어울리지 않은 분이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전 더 불편해 보입니다.
규정속도내에서도(혹은 조금의 +-는 있겠지만) 충분히 차를 가지고 즐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느 정도 선이라는건 어디나 있겠지만..
이걸 공개적으로 대놓고 영상찍어 가면서 떠든다면..
어느 나라 공권력이든 개입을 할 수 밖에 없죠.
과속의 문제를 떠나서 저런 부분을 당당하고 찍어서 공개한 입장이라면...변명의 여지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도에서 200을 넘기는 속도는 과속이 아닙니다. 살인 미수 또는 정신나간 짓입니다. 그걸 또 생중계하는건 정신 이상자라고 밖에 보이질 않네요. 제한 속도 10~20% 넘기는 과속하곤 레벨이 다르죠.. 그나저나 정신 나간 과속에 대한 처벌이 참으로 소프트하네요..

저렇게 공도에서 달리는게 미친 짓이고, 살인 미수라는데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의 기준이 궁금하긴 하네요.
뭐 '나는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달렸다...'라고들 이야기하곤 합니다만...
해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왜 본인 혼자서만 판단하는지가 의문인거죠. 타인 입장에서 생각해야죠.
네, 저도 과속 합니다. 꽤 자주(?) 합니다. 하루 평균 100km정도 타는데, 고속도로도 달리고 하다보니 넘기는 경우 허다합니다.
근데 위에 송계한님 댓글 처럼 1~20km정도 더 밟은 것과 200이 넘는 속도와는 천지 차이죠.
그걸 인지 또는 인정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네요. ㅎㅎ
이번 사건은 변명거리가 없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리뷰를 못보네 마네 하는 사람들이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조용히 자숙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ㅎㅎ 뭐 억울하다고 저런거까지... (물론 저는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고요...)

모트라인건과 별개로 테드에 과속을 당연시 하는분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평소에 경험 할 수 없는 자동차의 영역에서 간접 체험을 용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드는 그래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리라 봅니다.
윗분 말씀 대로 200km~300km 초고속에서의 안정성이 거론되고, 배틀게시판이 별도로 있는 성향의 사이트인데 법리적 잦대로 재단하려는것은 도덕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도 밖에 남지 않나 생각되네요.
통행량 많은 구간에서 칼치기 하면서 달리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보통은 가끔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앞 뒤 좌우 아무도 없을 때 최고속도 한번 찍어보고 하는정도로 하실텐데... 누구나 목숨은 하나니까요.
200넘는 과속에 대해 관대하신겁니까 아니면
이에 대해 용납못하겠다는 분들이 꼴사나운겁니까.
너나 잘해라. 라는 말하고 하등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자꾸 살인미수라는 용어에 민감하신듯 한데 실제 미국에서는 살인미수죄에 준하는 중죄로 처벌합니다.
100km로 달리는 차, 그리고 200km로 달리는 차를 컨트롤할수 있는 상황의 가짓수가 얼마나 차이날까요?
그 속도로 즐기시고 또 자랑하고 싶은 경우라면 트랙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왜 구지 공도에서 그 속도에 민감한 의견에 꼰대라는 용어까지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모든 위법행위가 옳지 못한 행동인건 저고 그렇고, 님께서도 충분히 동의하실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여러 도로교통법의 위법 행위 중 유독 과속에 민감한건 개인적인 편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속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사고 발생류면에서 신호위반이나 방향 지시등 미점등 보다 더 우위에 있을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입니다만, 아무리 과속을 해도 추월차로 잘 지켜져서 무리한 우측 추월 유발하지 않고, 방향 지시든 잘 켜고, 신호 위반만 안해도 사고 발생이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반론 역시 아무리 신호 위반 방향지시등 미점들 신호위반 해도 과속만 안하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고 하시겠지만, 이 역시 반대로 생각하면 나머지 교통법규가 잘 지켜진다면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단지 저 개인 혹은 테드 일부의 소수견해로 보시고 싶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한 과속을 120-30의 과속 그리고 신호위반등과 같은 그저 위법의 범주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지극히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저는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일정 이상의 속도위반은 처벌수위가 한참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지 미국을 예로 들것도 없군요.
위반과 난폭/일정속도 이상의 과속운전은 이미 달리 구분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말씀대로 예를드신 전세계 유일의 일부 속도무제한 독일 상황만 남은건 오히려 역설적으로 볼수도 있구요. (독일내에서도 여전히 찬반논란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런데도 왜 같은 범주로 보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 수준의 속도를 저도 가끔 즐깁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속도를 즐기는 것에대해 반감을 가지시는 분께 뭐라할 자격이 제게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든 자랑하거나 떠벌릴 그리고 옹호할 생각도 없구요
과연 누구일까요? 모트라인 측은 자기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OJ1IsifqIkA
아 여기 답글에서 보니 뚜렷이 부정하는 것도 아니네요. 일단 계속 리뷰 영상은 올라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