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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아시에 입니다.
클럽 투스카니를 보다가 각자 애마에게 붙인 별명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테드 여러분들 만큼 차를 좋아하고 또 사랑하시는 분들이 또 계실까 싶은데,
차와 대와를 나누다보면 차에 별명을 곧잘 붙이잖습니까? ^^
흔한 별명중 하나가 뭐.. 투숙이 라던가...
갑작시럽게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제 차는 투스카니, 은시 라고 붙였습니다.
은 은, 화살 시 은빛화살이란 뜻이죠. 아주 이쁜 아가씨 입니다. ㅎㅎㅎ.
(아가씨 이야기 하면 애인이 아주 도끼눈 하고 쳐다봅니다;;;)
여러분의 애마에 붙인 별명은 무엇인가요? ^^
클럽 투스카니를 보다가 각자 애마에게 붙인 별명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테드 여러분들 만큼 차를 좋아하고 또 사랑하시는 분들이 또 계실까 싶은데,
차와 대와를 나누다보면 차에 별명을 곧잘 붙이잖습니까? ^^
흔한 별명중 하나가 뭐.. 투숙이 라던가...
갑작시럽게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제 차는 투스카니, 은시 라고 붙였습니다.
은 은, 화살 시 은빛화살이란 뜻이죠. 아주 이쁜 아가씨 입니다. ㅎㅎㅎ.
(아가씨 이야기 하면 애인이 아주 도끼눈 하고 쳐다봅니다;;;)
여러분의 애마에 붙인 별명은 무엇인가요? ^^
2006.11.01 06:50:19 (*.210.99.162)

저는 마스터님과 같은 데이토나 바이올렛이라 그런지....특별히 제가 명명하지도 않았는데 주위분들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보라돌이로 불려버리더군요....ㅡ,.ㅡ
2006.11.01 08:38:30 (*.147.181.34)

은시에서 MB SL이 떠올랐습니다. ^^;
제 녀석은 아쌈 혹은 아쌈왕자(만화 홍차왕자에서)입니다. 별명에서 차종이 바로 나오나요? ;;
제 녀석은 아쌈 혹은 아쌈왕자(만화 홍차왕자에서)입니다. 별명에서 차종이 바로 나오나요? ;;
2006.11.01 09:03:15 (*.144.184.116)

예전에 한참 아낄때는 "금동이"였는데,
운전석쪽 한면 제외하고 모든면에 찌그러진 부분이 발생한 지금은, 회사사람들이 "퍽탄"이라고 부르네요. 제차 추돌하면 크게 물린다는 인상때문에...
운전석쪽 한면 제외하고 모든면에 찌그러진 부분이 발생한 지금은, 회사사람들이 "퍽탄"이라고 부르네요. 제차 추돌하면 크게 물린다는 인상때문에...
2006.11.01 10:14:09 (*.71.72.4)

저는 '귀덕이' 입니다.
차를 애완동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주더군요...
전에 몰던 프라이드는 '로드리게스' 였으나...지금모는 gti는 귀덕이 입니다.
차를 애완동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주더군요...
전에 몰던 프라이드는 '로드리게스' 였으나...지금모는 gti는 귀덕이 입니다.
2006.11.01 10:14:35 (*.227.111.122)

'덜이쁜이' 였죠;;
전에 여친이.. 제가 차를 넘 좋아하니까.. 자기가 '이쁜이' 하고, 차는 두번째로 이뻐하라고 '덜이쁜이' 로 부르라더군요 --;; 그래서 '덜이쁜이'
전에 여친이.. 제가 차를 넘 좋아하니까.. 자기가 '이쁜이' 하고, 차는 두번째로 이뻐하라고 '덜이쁜이' 로 부르라더군요 --;; 그래서 '덜이쁜이'
2006.11.01 11:48:11 (*.207.69.40)

저도 미니동 친구들이 애마에 이쁜 이름 붙여주는걸 보고
"이오"라고 지어 줬습니다..
우리 애들이 지오,준오..오자 돌림이거든요..^^
"이오"라고 지어 줬습니다..
우리 애들이 지오,준오..오자 돌림이거든요..^^
2006.11.01 12:54:32 (*.231.44.81)

여름에 세컨카로 터보 투스카니 한대 입양했는데요. 제 5살된 아들녀석 두어번 태워주었더니 블로우오프 밸브 소리를 신기해 하더니, 그 담부터 저 볼때마다 " 아빠~ 붕~푸쉬카! 태워죠~" 하고 조릅니다. 와이프마저도 제차 부를때는 '붕푸쉬카'라고 부릅니다. 이제는 아버님과 어머님마져 "애비야~ 붕 푸쉬카 잘 있냐? " 이러십니다. ㅋㅋ
2006.11.01 13:58:18 (*.143.253.208)

3대 전에 타던차의 루프상태가 안좋아서 붙여졌던 이름..
듣기만해도 지붕의 상태가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름.. 꼬부기.. ㅎ.ㅎ
그 이후 차들은 도장상태와 차의 특성과 상관없이 계속 꼬부기(Turtle)이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현재는 꼬북4 ^.^
듣기만해도 지붕의 상태가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름.. 꼬부기.. ㅎ.ㅎ
그 이후 차들은 도장상태와 차의 특성과 상관없이 계속 꼬부기(Turtle)이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현재는 꼬북4 ^.^
2006.11.01 14:45:46 (*.229.107.201)

푸하하~ 잼난이름 정말 많군요.
김용진님 '붕~푸쉬~' 아들래미 말소리가 연상되니 젤 귀엽네요.
전 이엡 엔진튠 후, 수퍼이엡이라 불러주는데, 넘 평범하네요. 냠..
김용진님 '붕~푸쉬~' 아들래미 말소리가 연상되니 젤 귀엽네요.
전 이엡 엔진튠 후, 수퍼이엡이라 불러주는데, 넘 평범하네요. 냠..
2006.11.01 16:43:20 (*.35.175.143)

제 애마 GTI...
토끼야~라고 부릅니다! (색깔이 '캔디화이트'라서 더욱 어울리는 이름인듯~)
그리고 또 하나의 애칭...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아들" " 내새끼"라고 부를때도 많답니다~^^
예를 들자면... 아빠가 내일 목욕 시켜줄께... 이렇게 말해줄때도 있다는...ㅋㅋ
토끼야~라고 부릅니다! (색깔이 '캔디화이트'라서 더욱 어울리는 이름인듯~)
그리고 또 하나의 애칭...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아들" " 내새끼"라고 부를때도 많답니다~^^
예를 들자면... 아빠가 내일 목욕 시켜줄께... 이렇게 말해줄때도 있다는...ㅋㅋ
2006.11.01 16:45:22 (*.146.52.233)

검정 XD시절엔 삼룡이였습니다. 친하던 후배의 별명이었거든요.
더불어 차 인수할때 부터 인테리어나 등등을 꾸밀때 청색계열로(제가 청색을
굉장히 좋아합니다)했기 때문에, BlueBird 라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혼자만의 공식명칭은 '삼룡블루버드' 였고, 부를땐 그냥 '삼룡이' 였구요
현재의 진청색 투스카니는 별명은 없습니다. 왠지 암만해도 첫차만큼의 애정은 잘
안생기네요... (아.. 그러면서 최근에만 질러준 HID에 스테빌라이져바에 맥과이어
캐미컬들은 대체... ㅠ0ㅠ)
더불어 차 인수할때 부터 인테리어나 등등을 꾸밀때 청색계열로(제가 청색을
굉장히 좋아합니다)했기 때문에, BlueBird 라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혼자만의 공식명칭은 '삼룡블루버드' 였고, 부를땐 그냥 '삼룡이' 였구요
현재의 진청색 투스카니는 별명은 없습니다. 왠지 암만해도 첫차만큼의 애정은 잘
안생기네요... (아.. 그러면서 최근에만 질러준 HID에 스테빌라이져바에 맥과이어
캐미컬들은 대체... ㅠ0ㅠ)
2006.11.01 17:19:47 (*.70.214.36)

예전 20대 후반의 질풍같은 시기를 보내던 레이서 임팩트는 '로시난테'라고 불렀는데, 당시는 정말 및니듯이 살았던것 같습니다. 현재의 칼리스타는 '시에로'(하늘)라고 부릅니다.
2006.11.01 17:56:17 (*.119.3.159)

역시 다들 재미난 이름, 사연있는 이름 참 많네요 ^^
우리 은시는 지금 밖에서 쥔장 기다리는데 낙엽 맞고 제법 운치 있네요 ㅋㅋㅋ
우리 은시는 지금 밖에서 쥔장 기다리는데 낙엽 맞고 제법 운치 있네요 ㅋㅋㅋ
2006.11.01 18:06:30 (*.229.107.201)

아..앤날꺼도 써야쥐~
지금 이엡전에 탔던 깜장아반떼 레이싱은, '깜장독수리' ..배틀붙으면 "간닷~정으으 깜장독수리~!!!" 하고 외치던 습관에서 유래된 제 닉이랑 같은 이름이죠. 파란색 티뷰론 스페샬은 '포카리'.. 그전의 티뷰론 TGX도 '깜장독수리'.. 하얀색 닷지램 밴은, '뚱땡이' 였답니다. ㅎㅎ 출퇴근길 항상 대치동 진선여고앞을 지났는데.. 애들이 개떼같이 몰려와 "유승준 옵봐~" 를 외치다가.. 절보고.."이런 줴길.." 그럼서 돌아갔지요. ㅡㅡ+
지금 이엡전에 탔던 깜장아반떼 레이싱은, '깜장독수리' ..배틀붙으면 "간닷~정으으 깜장독수리~!!!" 하고 외치던 습관에서 유래된 제 닉이랑 같은 이름이죠. 파란색 티뷰론 스페샬은 '포카리'.. 그전의 티뷰론 TGX도 '깜장독수리'.. 하얀색 닷지램 밴은, '뚱땡이' 였답니다. ㅎㅎ 출퇴근길 항상 대치동 진선여고앞을 지났는데.. 애들이 개떼같이 몰려와 "유승준 옵봐~" 를 외치다가.. 절보고.."이런 줴길.." 그럼서 돌아갔지요. ㅡㅡ+
2006.11.01 18:34:51 (*.106.65.125)

정말 창의적이고 다양한 닉네임이 많네요.
전 따로 별칭이 없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VR6를 브랄씩스로 부르는 분들이 주변에 몇분 계시죠...
전 따로 별칭이 없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VR6를 브랄씩스로 부르는 분들이 주변에 몇분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