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제밤 잠시 바람좀 쏘이려고 자유로에 갔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길을 다닐때마다 갑자기 없어진 !! 단속 카메라들이
없어질때 그랬던 것처럼 언제 갑자기 생길지 매번 불안한^^ 맘으로 다니는데..
평소 카메라가 없던 곳에 새로 생긴 카메라가 있더군요.
임진각에서 서울 방향.. 통일 전망대 있는(고가도로 비슷한거 조금 지나서).. 부분인데..
평소처럼 아주 조금 ^^ .. 속도를 초과해서 달리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카메라가 있더군요..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았으나.. 속도는 별로 줄이지 못하고...
그곳을 통과 했는데..
다행히 후레쉬가 터지진 않았는데.. 그러면.. 찍히진 않은거 맞죠?
혹시 새로 생긴 카메라는.. 그런거 없이도 찍히는 거 아니겠죠??
사실.. 믿지못할 넘의 네비땜에 .. 올라가면서도 한곳에서 걸렸었는데..
(운이 좋은건지.. 카메라가 고성능으로 바뀐건지..) 거기서도 후레쉬가 터지진 않았는데...
혹쉬..
그곳에 가시는 회원님들.. 그곳에 전에 없던 카메라 생겼으니.. 신경 쓰십시오..

저도 그 고가다리 커브 LCD 선전 붙어 있는 곳이 속도 내기도 좋고 해서... 전에 조금 속도 좀 내서 지나갔던 적이 있는데, 커브가 그닥 완만하지는 않은 거 같더라구요... 정말 사고 많이 날 거 같아요...^^;;;
안전 운전하세요...

상행(북향)쪽에 있는 카메라는 전부터 있던 위치지만 하행에 있는 카메라는 새로 설치된 것인데 1차로를 겨냥하고 있더군요.
어두컴컴한 길에서 살짝 커브 돌 때 갑자기 나타나니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작동은 안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커브 돌기 전에 미리 감속하게 해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발과 단속이 아니라 사고 예방을 목표로 삼는다면 카메라 위치도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의 원칙에 입각해서 커브 직전 직선 구간이 끝나는 부분에 설치되어야 하겠지요.
멀리서도 잘 보이게 하고요.
코너링 중에 브레이크 밟게 하면 아니될 것입니다.

오늘 낮에 다시보니..북쪽에서 걸렸던? 카메라는 전에는 3차로를 향해 있었는데..
지금은 2차로를 향하고 있더군요 .. 아마도 그것 때문에 찍히지 않았을 수도.. ^^
그리고 하행선 쪽은 경석님 말씀대로 1차로를 향해 있더군요..
커브길에서 갑자기.. ㅠㅠ

요즘 단속카메라는 후레쉬 없이 적외선 촬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간에 후레쉬가 운전자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서 카메라에 후레쉬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터져도...찍힐 수 있는...
제 상식으로는 밤에는 원래 적외선 촬영이고 아직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는 번호판 분석이 힘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레쉬가 적외선 후레쉬죠(빨간색)
근래에 카메라가 좋아 졌을수도 있지만....
류동균님 고지서 날라오는지 결과 알려 주세요..
그 구간 자유로 전 구간에서 사고율 제일 높은 구간 일겁니다.
Y00 오버에서 신나게 달리다 날아가는 곳이죠.
제 기억으로는 특이하게 3차선을 찍고 있는것 같았는데...
요 며칠 자유로 고정 과속 단속 카메라 재정비를 한것 같습니다.
몇몇 먹통 카메라도 다시 재조정 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