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고있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오늘 드디어 2010년형 파삿 2.0 컨포트...질렀습니다.
한달간의 시장조사와 13군데 딜러와의 네고 끝에 만불 깎은
텍스 번호판 모든 금액포함한 아웃도어 가격 2만불에 캐쉬로 샀습니다.
근데 정말 차에대해서는 잘모르는 촌놈이거든요..
그래서 차량 길들이기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너무 궁금하고 두려워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한국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차량제원은 말씀드린대로 2010년 VW Passat 2.0 twin turbo 가솔린 엔진 200hp 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겨울이없는 지역이구요....평지에 거의 고속도로를 타야하는 지역입니다.
절실합니다. 고수님들.....

겨울이 없는 지역이시라니 마이애미 플로리다신가보네요. 반갑습니다. 겐즈빌동민입니다.
질문의 답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냥 반가와서요.
메뉴얼 뒷편에 있는 차량 운행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까지는 어떻게 운전하고, 어떤 형태의 운행은 피하라고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메뉴얼을 읽으면서 잘 몰랐던 여러가지 스위치의 조작 방법을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되실겁니다. 이를테면 저도 GIT의 크루즈컨트롤이나 헤드라이트 노브의 동작특성등을 제대로 파악못하다가 날잡고 메뉴얼읽고서 제대로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온이 90도가 되기전에 급가속만 피해주시고요
특별히 길들이기 같은거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는 재밌게 타야죠
신차니 보증도 있고 걱정할께 없겠는데요~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마이애미 맞구요 게인스빌에 아는 동생있는데....학교다니시나봐요^^
암튼 잘타겠습니다. 고수님들..
요즘 차량들은 별도의 길들이기가 필요없습니다만...
650마일정도까지 급가속과 급정거 없이 45-50마일 정도로 느긋하게 주행하시면 됩니다...
이후 추가 850마일 정도는 하이웨이 제한속도 정도로 편하게 주행하시구요...
총 1500마일 정도 주행 후 이때 딜러에 가셔서 엔진오일을 한번 교환해주시고 점검 한번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예열과 후열만 잘 챙겨주신다면 오랫동안 트러블없이 관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