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광주회원 장연근입니다.
처음으로 뒤 브레이크 패드를 갈았습니다.
출고후 5년정도가 될때까지 갈지 않았습니다.
제동력에 큰 문제를 느끼지는 않았지만, 타이어를 갈면서 마모도 어느정도 되었고,
세월도 많이 흘러 갈게 되었지요.
역시나 적지않은 세월에 열을 많이 먹어서 인지, 깨져있더라구요..
뒤 패드를 새로 갈았기 때문일까요? 차가 약간 굼뜬다는 느낌이 듭니다.
요근래 차의 변화는 타이어 교체와 뒷패드 교환뿐이라서요..
타이어를 스포츠성에서 컴포트형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가속력이 몸에 느껴질만큼 타이어 영향이 클리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뒷패드 교환이 의심됩니다. --;.
무엇이 문제일까요??ㅜㅜ

차를 띄워서 뒷바퀴를 손으로 돌려보심이... (물론 주차브레이크 해제한 상태에서)..
그럼 금방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배진우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리프트 띄워보고 바퀴를 돌렸을때 한바퀴반인가 구르고 멈추면 정상이라고 한것 같습니다..(ㅎㅎ 군대차 정비지침서상...)
더 쉬운 방법은 주행한뒤에 뒷바퀴 휠을 만져보세요.. 유난히 뜨거우면... 백프롭니다..

주차브레이크가 잡고 있는 것 아닐까요? ^^;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지만 뒷패드를 주차브레이크도 쓴다면, 중간에 조정한 적이 있다면 뒷패드 교체 후 아무래도 케이블 장력이 더 탱탱~해졌을테니... 주차브레이크 케이블 장력 확인해보시고 지나치게 탱탱하다면 살짝 유격이 느껴질 정도로 풀어보시는 것도 ...
(라는 것은 경험담 -_-. 뒷브레이크패드+로터 갈았더니 차가 굼뜨고 달리고 나면 뒤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길래 ... -_-)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패드를 그냥 단순교환하였으며 장력조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주행후 휠과 디스크 열체크는 점심시간에 좀 달려본후 다시 체크할 예정입니다.
회사동기와 이야기 나눈후의 잠정 결과는 타이어의 무게차이(?)의 영향도 좀 있다는것입니다.
거의 다닳았던 타이어에서 신품으로.. 거기다가 트레드웨어가 전보다 약 2배나 많은 타이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호들갑 떤거일수도 있겠더라구요..^^;
암튼 점심시간에 좀 달려보고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핀의 휘어짐등으로 인한 캘리퍼 리턴 불량일 경우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주행시 뒷바퀴 로터가 비정상적으로 뜨거워지는지 관찰해보세요.
5년만에 처음으로 가시는거면.. 지존이네요^^ 엄청난 연비주행을 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