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일 입니다^^

 

어제 밤 10시경.. 지인의 TT 를 우연한 기회에 타보기로했습니다..

 

사실은 제 GTI 와 한번 달려보려했으나..비가 그때쯔음 부터 슬쩍슬쩍 떨어지는 터라

 

그냥 제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톨게이트에서부터 용인 애버랜드까지 왕복을 운전하며..

 

제가 타고있는 MK5 GTI 와 비교하게되었습니다..

 

TT 를 처음본건 아니지만 자세하게 실내를 들여다보고 직접 운전하며 밟아본건

 

요번이 처음이기때문에..시승기를 쓰게되었습니다




저희집 주차장에서..나란히 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TT 는 투카와 흡사합니다..뒷좌석이 너무 작고..2인승으로 승인이 나서 뒷자리에 타고 사고가나면

 

뒷자리는 보험처리가 되지않는다합니다..즉 코란도에 뒷자리 만들어서 달고 타면 불법이듯..

 

그런식인거같습니다..



핸들또한 매우 흡사합니다..아랫부분이 둥글지않고 아래 GTI 엠블럼과 중간에 폭스바겐만 들어간다면

 

매우 비슷합니다..단 틀린점은..GTI 는 버튼식인데 이건 트랙과 볼륨버튼이 돌리는 식이더군요..

 

그리고 MODE 버튼이있는데..아우디 특유의 그 딸깍이는 느낌의 버튼..좋습니다^^

 



 

실내는 솔직히 MK5 GTI 보다 마감처리가 좋고..실내분위기도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단지 에어콘돌리는 버튼과.. 온도조절 빛 풍량 상하 버튼이 아래있어서..

 

옆에 튀어나온 부분과 간섭이있는건 조금 아쉬운부분인듯싶었습니다..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 입니다.. MK5 GTI 에 비해..식별하기 쉽고.. 결정적으로 자동미러가

 

들어있더군요 -_- 이런~ GTI 는 없는뎅 ㅠㅠ GTI는 LED 조금만 밖아주고..TT 는 조금더 넣어주고

 

방향지시등을 키지않더라도..조금더 낳은 디자인인듯싶습니다..뭐 개인 취향인가요?

 

 



AUDI TT 에도 MK5 GTI 처럼 같은 17인치 휠이 들어가있었습니다..

 

(제가알기론 접때 길거리에서본 TT 는 분명 18인치이고 다른휠같았는데..다른버젼으로 파나봅니다)

 

아무튼 제가 시승한 이 TT 는 쿠페형식의 17인치였습니다..가격이 쿠페와 컨버와의 차이가 300만원

 

정도가 차이나는걸로봐선..아우디에서 어짜피 많이 팔리지않으니 가격을 높게 잡고..

 

다들 컨버를 타라는 아우디코리아의 메세지인거 같습니다..

 



이젠 아우디 TT 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TT 주유캡입니다..

 

역시나 이쁘더군요..조명과 빗빨로 인해 약간 분위기 스러운게 좋습니다 ㅎㅎ




차고 비교입니다..사실 비교대상이 되지못합니다..GTI 는 PSS9 써스펜션 튜닝이 되어있기때문에..

 

당연히 더 낮을수밖에없기때문에..그냥 한번 찍어보고싶어서 해봤습니다 --;



꼭 저를 째려보는듯한..미등의 LED ㅎㅎ



TT 의 옆모습입니다..참 라인한번 죽여줍니당..아참 TT는 썬루프를 아예 아우디측에서 만들지않았다 합니다.

 

이유는 즉슨 천정에 차체 강성같은 뭘 넣어놨다고하는데-_-; 아무튼 선루프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부터 뒤에 엉덩이까지 세차할때 한번에 닦일정도로 라인이 잡혀있다고 하더군요




 

뒷모습입니다..후방안개등을 적용시켰습니다..GTI 에는 후방안개등 버튼은있어도

 

작동되지않습니다..부러운부분중하나입니다..

 

엄마 아빠도 오른쪽위에서 므흣하게 바라보고있습니다 ㅎㅎ



나란히 새워봤습니다..TT 가 애버랜드에서 살짝 달려본결과.. 순정 GTI 보다는 느낌이 솔직히

 

조금더 좋았습니다 더 넓직해서일까요?

 

GTI 가 써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해치백 특성상 더 높습니다..

 




 

엔진룸을 한번 열어봤습니다..GTI 에 비해서 엄청 큽니다..순간 든생각은..

 

' 와 카본본넷 비싸겠다 ㅎㅎ "

 

그리고 GTI 는 천같은걸로 방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붙어있는데 TT 는 그냥 철판식으로

 

땡이더군요 재질이 틀린건가..? --;

 



TT의 엔진룸입니다..솔직히 GTI 보다 공간이 넓다보니..횡한부분도있고..배터리도 트렁크 뒤로 있어서

 

공간이 하나 남습니다..3.2 를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GTI 는 저 빈공간에 배터리박스가 채워져있지만..TT 는 그렇지않습니다 (아래사진참조)

 

그리고 참 특이했던건..오른쪽에 끄터리에 하늘색 뚜껑으로 되어있는 워셔액

 

워셔액을 엔진룸안으로 흘리지않기위한 배려인듯싶습니다

 




제 MK5 GTI 의 엔진룸입니다.. 사실 커버를 벗겨내고..오픈흡기를 했기때문에..비슷한 모습은 볼수없지만

 

거의 커버를 씌웠다고 상상했을경우.. 같다고 볼수있을꺼같습니다 순간 TT 의 커버를 뜯어보고싶었지만-_-;;

 



마지막사진으로 GTI 의 실내모습입니다..

 

아우디는 계기판이 흰색으로 되어있기때문에..확실히 차이를 줍니다만..

 

같은 엔진의 같은 전륜구동을 사용하기때문에.. 너무 비슷한느낌이였습니다..

 

살짝살짝 틀린점이라곤 크루징하는게 버튼식으로 누를수있고..계기판 중간에

 

키로수가 나온다는점..그리고 느낌이..오디오가 더 좋았던것--; 윙스포일러가 전자식으로

 

포르쉐 비스무리하게 나온다는점..이런것들이 부럽고 좋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제가 GTI 를 타고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써쓰때문이겠지만 딱 붙어가는게..

 

어제 TT 는 조금 떠있던 느낌이..(당연히 순정이니!-_-) 직빨은 TT 순정 GTI 와 비교시

 

더 빠를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순정이 아니고..제가 좋아하게 셋팅을해서 그럴지는 몰라도..

 

(TT 순정은 차가 더 낮고 넓어서 그런지 순정 GTI 보단 코너링이 좋았지만? 거의 흡사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단점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핸들이 현대 그랜져 TG 보다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가볍더군요..

 

그리고 미국의 한 잡지사에선 그랬죠

 

" AUDI TT 2.0 TFSI 는 MK5 GTI 의 스타일리쉬 버젼이다 "

 

이상입니다! ^^

 

ps. 이 시승기는 매우 개인적으로 재미로 적어본 시승기이며..제차는 니즈 유로크로스 경량휠,네오바 휠타이어(225/40/18) PSS9 , 밀텍풀배기,인젠오픈흡기

REVO Stage2 ECU 튜닝 등.. 약간의 튜닝이 되어있습니다

 

이 튜닝내역을 감안하고..비교해가면서 적은것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ps2. 다시말씀드리지만..그냥 재미로 쓴거에요~!  -0-;

 

어디가 잘못됐네 그건 아니네~ 막 그러심 마음에 스까라치납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