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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에서 미래 지향적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합니다.
도로의 수송적 기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로 수송적 기능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 외 부가적인 사항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혹시 추가 사항을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길..
** 보도자료**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 정식 출범, 2016년까지 총 1,500억원 투자
건설교통부에서는 2016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추정치)하여 첨단 도로, IT, 자동차 기술 등이 융복합된 스마트하이웨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하이웨이는 기존 도로에 비해 안전성, 이동성(설계속도 160㎞/h), 편리성, 쾌적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도로로 현재 교통 지정체, 안전사고 등 고속도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미래 사회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기능, 지능형 차세대 도로이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지능을 갖춘 차세대 고속도로인 스마트하이웨이 개발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사전기획연구를 착수하였다.
그동안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공청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 안건 상정 등을 거친 후 본 연구개발 사업을 총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고 지난 10월 4일 1단계 사업을 주관할 총괄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선정하였다.
1단계(2007~2012) 사업에서는 우선 스마트하이웨이 건설에 근간이 되는 도로 기하구조, 포장, 안전시설, 구조물 등의 도로 부문 핵심요소기술 개발과 도로에 지능을 부여할 수 있는 첨단 통신체계 구축 및 도로-자동차간 연계기술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2단계 사업(2013~2016)에서 시행될 스마트하이웨이 시범도로 건설을 위한 대상 구간 선정, 타당성조사, 기본설계 등도 1단계 사업에서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
스마트하이웨이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거점 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무사고, 무정체를 지향하는 고속도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첨단 고기능 고속도로 기술을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해외 미래 도로 건설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무사고, 무정체를 지향하는 고속도로 구현을 위하여 IT 기술 등을 활용한 고속도로 지능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다음과 같은 기술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 노면에 센서를 매설하여 차선 이탈 방지 및 앞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
- 도로시스템과 차량내 첨단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상태 및 피로도를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위험 운전을 차단하는 운전자 상태 감지기술 개발
- 도로 주행환경 최적화를 위한 실시간 교통제어기술 개발
- 운전자가 자신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동적으로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요금시스템 개발 등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월 12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사업단장 최고일 박사)을 정식 출범시켰으며, 사업단 주관으로 3개월간의 상세기획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에 연구수행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의 수송적 기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로 수송적 기능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 외 부가적인 사항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혹시 추가 사항을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길..
** 보도자료**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 정식 출범, 2016년까지 총 1,500억원 투자
건설교통부에서는 2016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추정치)하여 첨단 도로, IT, 자동차 기술 등이 융복합된 스마트하이웨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하이웨이는 기존 도로에 비해 안전성, 이동성(설계속도 160㎞/h), 편리성, 쾌적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도로로 현재 교통 지정체, 안전사고 등 고속도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미래 사회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기능, 지능형 차세대 도로이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지능을 갖춘 차세대 고속도로인 스마트하이웨이 개발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사전기획연구를 착수하였다.
그동안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공청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 안건 상정 등을 거친 후 본 연구개발 사업을 총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고 지난 10월 4일 1단계 사업을 주관할 총괄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선정하였다.
1단계(2007~2012) 사업에서는 우선 스마트하이웨이 건설에 근간이 되는 도로 기하구조, 포장, 안전시설, 구조물 등의 도로 부문 핵심요소기술 개발과 도로에 지능을 부여할 수 있는 첨단 통신체계 구축 및 도로-자동차간 연계기술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2단계 사업(2013~2016)에서 시행될 스마트하이웨이 시범도로 건설을 위한 대상 구간 선정, 타당성조사, 기본설계 등도 1단계 사업에서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
스마트하이웨이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거점 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무사고, 무정체를 지향하는 고속도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첨단 고기능 고속도로 기술을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해외 미래 도로 건설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무사고, 무정체를 지향하는 고속도로 구현을 위하여 IT 기술 등을 활용한 고속도로 지능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다음과 같은 기술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 노면에 센서를 매설하여 차선 이탈 방지 및 앞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
- 도로시스템과 차량내 첨단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상태 및 피로도를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위험 운전을 차단하는 운전자 상태 감지기술 개발
- 도로 주행환경 최적화를 위한 실시간 교통제어기술 개발
- 운전자가 자신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동적으로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요금시스템 개발 등
건설교통부는 지난 10월 12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사업단장 최고일 박사)을 정식 출범시켰으며, 사업단 주관으로 3개월간의 상세기획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에 연구수행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10.17 09:39:44 (*.254.112.153)

제 2 경부고속도로 이야기 나오면서 같이 이야기되는거 아닌가요? 서울-천안 정도로 IC없이 쭉~ 뚫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천안부터는 이제 정체 시작이니...
2007.10.17 09:43:49 (*.172.20.180)
지금있는 고속도로도 제한속도를 좀 높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만들때도 100 지금도 100..차는 엄청나게 좋아졌는데 무조건 달리지 말라고만 하는건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2007.10.17 10:01:43 (*.100.186.136)

아무래도 차의 성능이 올라가도 도로상태나 운전자의 수준으로는 현재 상태에서 제한속도 상승에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국내 운전자 종합평점 수준은 오히려 내려갔다는 이야기는 보험업계에서 계속 주장을 하지요... (이유야 잦은 사고률과 사고률 거의 없는곳에서도 사고률 증가)물론 초보 김여사/김기사가 많이 늘어나는데에 비해서 운전학원에서 기술수준으로는 별로 커버링 못하는것 같구요.... 또한 제가 처음 운전했을때 (1993년도 기준) 비해서 차도 엉청 많아졌지만 운전수준들이 그때에 비해서 올라가게 안느껴집니다. 오히려 무개념운전자들만 너무 자주 보이고요....가끔씩 고속도로 주행할때면 1차선 점령하고 가는 답답한차들도 엉청 늘어나서 인지 몰라도 이정도 수준에서 제한속도를 20키로 정도만 올려도 솔직히 부담이 갈것 같네요.... 테드인의 수준까지는 무리이지만 고속주행 및 운전매너부분등 너무나 현실에서 적합는 환경은 차이가 있습니다.... 좀더 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정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규제완화정도면 만족할것 같습니다... 괜히 좋은도로 만들어 놓고, 대형사고 몇번이나 민원등으로 돌아갈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괜한 고민입니다.
2007.10.17 10:29:59 (*.46.122.32)

요즘 건교부, 모비스, 만도 등에서 밀고 있는 ITS 사업인데,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차 팔아먹기 사업"인듯 합니다.. ITS 체계가 생성되면, 이에 해당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만이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기존 자동차에 센서 몇 개 달아서 될 간단한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 BH(제네시스)에 들어가는 ACC(액티브크루즈컨트롤)만 해도 뭐 최고의 안전장비인것처럼 말하지만, 돌발상황시 추종성능도 제대로 안 나온다 하고, 그러면서 옵션단가는 2백만원 이상 받으니, 설사 ITS 시스템이 완공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검증되고 시스템 장착차량의 가격대도 대중화되려면 완공 후부터도 한 5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BH(제네시스)에 들어가는 ACC(액티브크루즈컨트롤)만 해도 뭐 최고의 안전장비인것처럼 말하지만, 돌발상황시 추종성능도 제대로 안 나온다 하고, 그러면서 옵션단가는 2백만원 이상 받으니, 설사 ITS 시스템이 완공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검증되고 시스템 장착차량의 가격대도 대중화되려면 완공 후부터도 한 5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7.10.17 10:50:01 (*.134.225.3)
워... 치가 떨립니다. 아주... 지난 휴가철때 동서울에서 경안톨게이트까지 두시간 걸리고 1300원을 받더군요... 정상적일때 5분이면 가는거리를... 너무밀려서 경안으로 내려버릴라고 했더니... 경안톨게이트 입구에서 사고가 났는데 그걸 처리못해서 허둥지둥... 나갈땐 뻔뻔하게 돈달라고 손내밀기에... 돈집어던져버렸던 기억이...
2007.10.17 12:10:52 (*.127.196.140)
자동차를 중앙에서 완전히 통제하겠다는것인데... 고속도로에 있는 운전자 하나하나를 전부다 콘트롤 하겠다는 의미 같습니다 (운전자가 아니라 로보트가 되겠군요...)
속도가 더 빠르거나 늦으면 "속도를 규정속도까지 올리세요" 또는 "속도를 규정속도까지 낮추세요" 라면서 경고를 수시로 할것 같습니다
초고속주행, 칼질 이런건 상상도 할수 없겠군요 (자동으로 단속되서 까무러칠정도의 벌금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전자식팔찌 끼고 고속도로 달리는 느낌이 아닐지...
속도가 더 빠르거나 늦으면 "속도를 규정속도까지 올리세요" 또는 "속도를 규정속도까지 낮추세요" 라면서 경고를 수시로 할것 같습니다
초고속주행, 칼질 이런건 상상도 할수 없겠군요 (자동으로 단속되서 까무러칠정도의 벌금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전자식팔찌 끼고 고속도로 달리는 느낌이 아닐지...
2007.10.17 12:47:13 (*.242.223.6)

고속도로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속도로 뿐 아니라 간선도로 지정체의 주요 원인은 진출입구간의 설계잘못과 부근의 교통체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무리 지능형 고속도로를 만든다 해도 명절, 연휴때 막히는 현상은 똑같이 반복될 것이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