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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쓰 프루프 라는게 있는데요...
한번 보세요....
진짜 초 강추 입니다... 이유불문하고 일단 보세요...ㅎ
정말.... 이렇게 신선한 충격의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역시 킬빌만든분이셔서 그런가...
많이 본듯한 커트 러셀씨가 나오십니다..ㅎ
죠이 라고 나오는 여자는 킬빌에서 우마서먼 대역을 한 사람입니다...
본네트 추격씬(?)은 대역과 CG 없이 촬영했다네요...
2007.12.10 22:10:46 (*.219.0.69)

커트 러셀의 차가 닷지 챌린저였나.. 플리머스 쿠다였나 그랬습니다. 할리우드 카 체이싱의 원조 격인 스티브 맥퀸 주연의 '불릿'에서도, 스티브 맥퀸이 탄 불릿 버전 머스탱과 닷지 차저가 악당의 차로 나오죠. 데스 프루프(Death-proof)라는, 원래 스턴트에서 쓰이는 절대로 죽지 않는 차를 가리키는 말이지요. 초반부의 지루함을 한방에 날리는 후반 추격씬이 타란티노 스탈 딱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ㅎㅎ
2007.12.10 22:36:49 (*.146.5.179)

타란티노의 영화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살이 잘려나가는 '고어' 스러운 장면과 수다를 많이 하면 장면은 익히 보셨을텐데....ㅎ
킬빌 1,2를 안보셧나봐요...ㅋ
닷지 챌린저는 마지막 여인네들 차였습니다... 하얀색 차
살이 잘려나가는 '고어' 스러운 장면과 수다를 많이 하면 장면은 익히 보셨을텐데....ㅎ
킬빌 1,2를 안보셧나봐요...ㅋ
닷지 챌린저는 마지막 여인네들 차였습니다... 하얀색 차
2007.12.11 00:24:09 (*.193.141.161)

보다가 잠을 자버려서 어떤내용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얼마전에 또 보다가 자버렸습니다.
타란티노 영화는 제 취향엔 좀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또 보다가 자버렸습니다.
타란티노 영화는 제 취향엔 좀 아니더군요^^;
2007.12.11 01:36:04 (*.91.214.41)
타란티노는 너무 짜르고 피를 뿜는걸 좋아하는 반면에 스토리는 엉성해서 영....
이사람 분명 어릴때 무슨 일을 겪은거 같아요..안그러고 매영화마다 이런식으로 만드는걸 굳이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피를 페인트 뿜뜻이 뿌리는 타란티노식 영화..
이사람 분명 어릴때 무슨 일을 겪은거 같아요..안그러고 매영화마다 이런식으로 만드는걸 굳이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피를 페인트 뿜뜻이 뿌리는 타란티노식 영화..
2007.12.11 09:04:56 (*.192.187.141)

전형적인 B급영화의 대가인만큼 타란티노 특유의 이야기전개를 기대했는데.. 솔직히 기대이하였습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그런 스토리 전개가 나오질 않더군요.
그냥 자동차스턴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볼만해도... 그외에는 별로 권하고싶진않습니다..
그냥 자동차스턴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볼만해도... 그외에는 별로 권하고싶진않습니다..
2007.12.11 09:07:42 (*.192.187.141)

제가 본 이 사람 영화중에 최고수준의 작품은 역시 킬빌과 신시티, 그리고 저수지의 개들... 이 정도...
약간 잔인한것도 참고 보시는 분들이라면 신시티는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약간 잔인한것도 참고 보시는 분들이라면 신시티는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2007.12.11 11:53:53 (*.232.194.120)
영화광인 후배가 극적 반전이 죽인다고 하여 마누라랑 거금 3천5백원 주고 화질 구린 하나tv로 보다가 마누라는 "반전 나오면 깨워줘" 이러면서 자고, 저는 끝까지 보다가 마지막 반전을 보았는데 그게 사실은 전혀 쌩뚱맞게도 "the end"라는 자막이었습니다. 극적 반전이 언제 나오나 하고 보고 있는데 화면에는 the end....... 그날 이후로 그 후배와 의절할까 고심중입니다.
2007.12.11 11:57:42 (*.232.194.120)
그리고 또 하나, 역시나 반전이 재미있다고 하여 세븐데이즈를 보았는데, 희생자의 어머니로 나오는 김미숙의 이름이 주인공 바로 뒤에 두번째로 나오는 것이 실마리가 되어, 영화 시작 10분만에 반전의 내용을 알아체 버려서 역시나 김 샜습니다. 반전을 노리는 영화라면 너무 무게감 있는 배역을 조연에 넣는 '실수'는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7.12.11 17:46:59 (*.73.37.26)

저는 참 재밌게 봤는데... ^ ^;;
똘아이 살인마 커트 러셀에게 마지막에 여자들이 복수하는 장면에선 속이 다 시원~ 하더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ㅎㅎㅎ
너 같은 쓰레기에게 자비란 없다.
나름대로 메세지(?) 도 있고....
도덕적으론 금지된 방법이지만 일반적인 영화의 결말을 비켜가는 통렬한 복수를 통해서 관객들은 사회의 형식에 맞춰서 사느라 자신의 마음에 묻어두었던 응어리(?)를 해갈하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똘아이' 과죠. ㅎㅎ
'황혼에서 새벽까지'라는 영화는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잇는 대표작.
쿠엔틴 타란티노의 팬까진 아니지만 영화가 가벼우면서도 사실적이고, 또 그런 이면에 과장되게 잔인하고, 나름대로 진중한 구석도 보이고... 무엇보다 예측을 뛰어 넘는 자유로운 전개가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
너무 기대하지 않고 보면 재밌습니다.
페미니즘 적인 구석도 보이고요.
똘아이 살인마 커트 러셀에게 마지막에 여자들이 복수하는 장면에선 속이 다 시원~ 하더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ㅎㅎㅎ
너 같은 쓰레기에게 자비란 없다.
나름대로 메세지(?) 도 있고....
도덕적으론 금지된 방법이지만 일반적인 영화의 결말을 비켜가는 통렬한 복수를 통해서 관객들은 사회의 형식에 맞춰서 사느라 자신의 마음에 묻어두었던 응어리(?)를 해갈하게 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똘아이' 과죠. ㅎㅎ
'황혼에서 새벽까지'라는 영화는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잇는 대표작.
쿠엔틴 타란티노의 팬까진 아니지만 영화가 가벼우면서도 사실적이고, 또 그런 이면에 과장되게 잔인하고, 나름대로 진중한 구석도 보이고... 무엇보다 예측을 뛰어 넘는 자유로운 전개가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
너무 기대하지 않고 보면 재밌습니다.
페미니즘 적인 구석도 보이고요.
타란티노를 기대하고 보지 않으면 완전 어이없게 볼수있을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