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장소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곳이고 항상 집으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그곳 영동대교 공사이전(2002년경에는 크로스로 차선이 만나지 않기에 안전했지요..^^)부터
약간 급한 커브에 위험한 곳이였지만 영동대교 공사 이후....더 위험해졌습니다...OTL

문제는

성수대교부터 오던 1~2차선은 청담대교로 올라가고
3~5 차선은 잠실대교 방향으로 1~3차선으로 변경됩니다.

그 후 영동대교에서 잠실대교 방향으로 내려온 램프(여기도 문제)를 이용한 차선이
4차선이 되어서 잠실대교 방향으로 합류하는데....

문제는 유병한님이 말씀하신 위험한 코너(4차선이 3차선과 합류하는곳)에
뚝섬유원지로 나가는 진출로가 있습니다.

구리방면 3차선에서 뚝섬 유원지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과 구리방면 4차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X 방향으로 고속에서 뭉치기에...사고 유발지역인데.. 사고 유발 지역에 급 코너까지...>.<
(저의 경우 3차로가 4차로를 만나서 100m 이상 지난 후 진입하기에 영동대교 지난 후부터 오른쪽 방향 지시등을 켜서서 진입합니다.)

예산 때문에 예산 줄일려고 급 설계한 도로라고 생각됩니다.. ㅡㅡ;;;;;;;;;;;;;;;

4~5차선의 큰길이지만...항상 조심할 설계 잘못된 도로입니다...

(많은 나라를 직접 운전하면서 여행하신 울 3째 이모부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좌핸들 차량으로 좌측으로 진출하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밖에 없다고..>.<)



P.S: 위의 4차선인 영동대교에서 내려온 램프도 군자동에서 청담대교를 타는 차량과
영동대교 램프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크로스로 만나기에 위험한 곳인데....
도로 설계 잘못으로 영동대교에서 내려온 차량은 강변북로 탈려면 두번의 위험한
크로스 정션을 지나야합니다...>.<

저도 매일 영동대교를 건너서 그곳을 통과해 구리시쪽으로 가는데.. 언제나 위험한 곳입니다.

특히 세단류의 차들은 차선그대로 돌아나가는 경우보다 조금식 선을 밟으면서 도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롤링때문에)

큭큭... 저도 매일 집에가느라 지나다니지만... 아예 멀치감치서부터
바깥쪽차선 피하게 되지여... 4차선을 어쩌자고 그렇게 만들었는지...
보통 피해서 1,2차선으로 붙어서 돌아갑니다.

가끔 3,4차선으로 가면 차선 바꿀분들이 눈치보다가
덩치도 커다란게 굼떠보이니까 훽! 끼어드는 분이 있어서
그렇게 끼어들면 멈추거나 감속이 힘든 저는 자연스럽게
그차선 피하게 되고 그럼 또 알게 모르게 차량 흐름에 피해가
갈것이고... 그렇다고 그길은 다시 손보자면 골치아플거 같습니다.

저희집에서도 내려다보이는데, 사고 다발 지역입니다. 새벽이나 밤에 사고 소리에 깨기도 많이 합니다. 정말 설계가 문제인듯...

거기 코너는 블라인드 코너여서 속도를 내기가 쉽지 않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진짜 문제는 오르막의 입구인데 분당가는 1,2차선에서 구리로 가는 3차선으로 급작스레 차선을 바꾸는 무개념우전자들 때문에 겁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죠.

심지어 오르막 올라갔다가 후진으로 내려와 3차선으로 가시는 안드로메다에서 오신분들도 많아요.

어쩔때는 확 받아버리고 싶죠

여선암님 글을 보니 문득 중국이 생각납니다...4차선 도로에서 지나친 길을 후진하여 우회전으로 다시가는 버스기사의 안드로메다식 주행법...왜 이러냐는 질문에...그럼 어떻게 가냐는 대답이 압권!!

저도 저길 첨 지나갈떄 춘천가야 하는데.... 수서까지 다녀왔었죠...-_-;

공사이전에는 반대도 꽤나 ......사고가 많았습니다.

영동대교인가 성수대교 지나기전에에 4차선이 아니라 1차선에서 합류하는데

그 1차선이 내리막이라 꽤 속도를 내시더군요..

저도 워커힐갈때 딴 생각하다가 수서 몇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