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일요일 영암 DDGT 4전 갔다왔습니다. 참가 대수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1전부터 꾸준히 참여해왔는데 시합 완주라는게 만만치가 안네요. 차량 트러블,

 

2전때는 간섭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 3전때는 4단이 안들어가는 미션 트러블로 헤메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달려보나

 

했는데 파워 스티어링 펌프가 터지면서 또 리타이어 했습니다.

 

처음 스타트 미스로 예선 4위에서 6위로 시작해서 3번째 랩에서 3위까지 올라갔다가 4:42:20초 정도에 펌프가 터지면서 핸들이

 

안돌아 가더군요. 이후 라인은 엉망이 되고..  그 더운 차안에서 두손으로 핸들을 돌려가면서 14 랩까지 주행했는데 힘은 빠져

 

가고 핸들은 점점 더 락이 되고.. 수온은 120까지 올라가고... 이번에는 완주하고 싶었는데 또 리타이어 했네요.

 

 

아 .. 정말 덥더군요. 그 더운 차안에서 팔운동을 하고 있다보니 경주내내 이러다 죽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타는 동안 계속

 

에어콘 스위치에 눈이 가네요.  ㅎㅎ

 

터보차는 열과의 싸움인듯합니다. 사람도 지치고 차도 지치고... 역시 여름에는 NA가 짱짱짱.

 

 

ST전 정말 재미있습니다. 처음 출발할때의 긴장감이란 최고입니다. 차종도 다양하고 운전자분들도 다양하고... 선수중 제가

 

가장  연장자가 아닌가 했는데 55년생이 한분 계시더군요. ㅎㅎ

 


1위한 같은팀의 배선환 선수와 서주형 선수, 항상 밝은 모습 보여주시는 이대현 선수및 행사 관계자 분들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비아 S15 - 아우라 레이싱, 하이캠, GT Pro 터빈, 1.2바 350마력 MBT 맵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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