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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7월22일에 차 출고받았으니 이제 막1년이 넘었습니다.
스파크의 경우 가혹엔진오일주기가 7천5백키로 통상주기가 1만5천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제가 좀 가혹하게 주행한 경우가 많아 꼬박꼬박 7천5백키로에 맞춰 엔진오일 교환하다가 이번에 가혹조건이 포함된 상태에서도 1만5천까지 버틸수 있나 해서 2만5천키로 엔진오일 교환이후 현재 주행거리인 3만8천키로까지 주행해봤는데 생각외로 괜찮네요. 살살타기도 했지만 와인딩 최고속등 빡세게 타기도 했습니다.
다만 엔진오일 소모가 좀 있고(엔진오일 교환할때 딱F선이었는데 현재는 1/4정도만 있습니다......) 그리고 연비가 교환초기때보다 좀더 나빠졌습니다.(이건 오일때문이라기 보다는 에어필터나 오일필터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엔진오일은 0w-40 킥스파오입니다.

사실 오일량만 신경쓰면 요즘 나오는 반합성유들은 2-3만 키로 주행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2만키로 무교환으로 타봤었는데 의외로 상태가 좋았었습니다.. (사실 더 타고 싶었는데 웬지 심리적으로 지겨워서 갈게 되더군요.. -_-;;; )
물론 중간에 보충은 한번 했었구요...

엔진 안퍼지고 큰 문제 없이 굴러가는거라면 3-4만km 굴려도
오일량만 최소한 유지된다면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4만도 안뛴 새차가 오일 정말 많이 먹네요;;
이글보니 안갈아야하나...하는생각이듭니다
4월에 교환하고 4천km뛴상태인데. 엔진소리가 이상해서 갈려는터라...
현대블루핸즈 순정입니다. 차살때주는 포인트 유용하게쓰네요...
감마 MPI 엔진에 광유를 가혹조건(냉간 시동 후 5km 이내의 단거리 운행, 정체구간 운행, 10km 이내의 짧은 거리 주행 등...)
으로 사용했을 때, 5000km 타고 나서 오일스틱을 찍어보거나 교환 해 보니... 조금 더 타고 나서 교환 해도 되겠더군요.
그래서 주로 6500km~7000km 정도 사이에 교환을 하는데... 그 즈음에도 오일 상태가 썩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교환해주면 엔진에 더 좋기야 하겠지만... 광유라고 해서 굳이 꼭 5000km 마다 교환 할 필요는 없겠더라는 거죠.
다만, 위의 얘기는 어디까지나 제 경험일 뿐이고... 일반적으로 정의하기엔 차, 운전자 등등... 변수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주위 몇몇차들을 보면 10만키로가 넘는데도 오일체인지 한번도 안하고 그냥 계속 보충만 해주고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엔진에 문제없이 멀쩡히 타고다닙니다.

글쎄요 멀쩡하다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멀쩡한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10만킬로를 오일교환없이 탄 엔진이 멀쩡할거라고 보이진 않네요. 엔진과 관련된 케미컬 관리는 가급적 매뉴얼에서 말하는 기간에 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뉴얼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약간 빨리 혹은 약간 늦게 교환하는 것은 이슈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엔진에 분명 마모와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일반인들이 늘상 스포츠 주행과 최고속주행을 하지 않는한 엔진출력 10~15%정도 사라져도 못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엔진오일과 같이 가장 중요한 케미컬은 가급적이면 부지런히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는 순정오일로 1만키로 교환하는 교환하는 기준으로 10만키로 동안 풀 알피엠 차를 조진다고 표현을 해도 될 정도로 하드코어하게 주행을 하는데도 그 기간에 엔진에 어떤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다녔더니 길이 잘들어서 차만 더 잘 나가더라구요^^

5년10만킬로까지 서비스로 엔진교환이 되므로 악용해서 5년여간 보충만하며 에어크리너나 갈아주며
타고 엔진 교체받은뒤 더 타던가 아니면 팔아버리는거죠... 주위에 그런분 엄청 많습니다.
일반적인 주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그러나 여기는 테드니깐...
저도 100% 합성유를 쓰지만 7500km 정도에서 교환합니다. 오일은 더 타도 되겠지만 오일필터가 찜찜해서 오일필터 갈고 보충하니느 그냥 오일도 교환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어클리너는 중간에 에어로 한 두번 불어주면 깨끗해서 보통 2만km까지 타도 되겠더군요. 그래서 오일 두세번 교환에 에어클리너는 한 번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