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을 만나고 집으로 오는도중 성남에서 경기광주간 3번국도에서 검은색 GTi 와 달려봤습니다. 제 모빌은 터비순정오토구요..ㅎㅎ 스프링과 보강킷만 되있는 순정이군요.
검은색 GTi 뒷쪽에 뉘르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테드 스티커를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  암튼..각설하고...
말로만 잘나간다~ 라고 하던 GTi 정말 잘나가더군요. ㅎㅎ
갈현동에서부터 따라가다가 갈마터널 지나고부터 치고 나가시는데..
헐~ 딱~! 느낌이 오더군요. 못 쫓아가겠구나...ㅎㅎ 제 오른발은 벌써 바닥을 비비고 있었거
든요..ㅎㅎ  다부진 차체에 뛰어난 순발력...ㅎㅎ 뒷모습 멋졌습니다.
헤어지기전 깜빡이 날려드렸는데 그 분 역시 저와 헤어지면서 깜빡이 날려주시더군요. 멋진
매너...ㅎㅎ 간만에 기분좋게 달려봤습니다. ^^*

p.s 서울시내길은 괜찮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노면엔 어김없이 염화칼슘이~~

      안전운전 하시구요.^^*..

      (배틀기라고 하기엔 좀 ^^;  배틀이라기 보다는 경험에 가까워 보드에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