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 12월 14일날 정면 충돌로 아직까지 입원중입니다..
상대 가해차량이 커브에서 버스를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어왔고
코너진입하자 마자 그차를 발견하며 급제동했지만...쾅...
덕분에 2008년 새해 아침은 병원에서 ㅡㅡ;;;
아무튼 3주진단에 허리와 무릅의 통증이 심해서 아직까지 입원해 있긴하지만..
살았고 어딘가 장애가 생기지 않았다는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 아래 갑작스레 생긴 두건의 사고도 그렇고..
제가 사고 난것도 그렇고..

안전운전...
정말 강조하고 강조해도 모자란거 같습니다.
더욱이 자기가 잘못해서 사고를 내고 사람을 해하여놓고도
자기 자신은 살아있다하여 거짓증언에..
뻔뻔함까지..
참고로 절 받아버린 25세의 아줌마(신혼 3개월이라고함)도
제게 사과 한마디 없고..(같은 병원에 입원했었죠..)
100%과실임에도 보험처리 라는 한마디로
같은 병원에서 마주쳐도 사과한마디 없는 포스..
(전 사고날때 기절해서 못알아보고..그쪽은 절 봤다고 하더군요 ㅠㅠ)

참..세상 무섭습니다.

스포츠 주행한다고 공도에서 와인딩을 즐겨하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엔 교통법규 정말 잘 지키고 안전운전한다고 생각해도
사고 나는데...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갑작스레 이런글 죄송합니다..
하도 가슴이 아파서요..

사진은 제가 사고나던 날 사진 입니다 ㅠㅠ;
같은 회사 동료가 찍어주었고 당시에 전 기절해서 119구급요원(님)들이 구조해주시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