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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객의 소리를 들을려고 하는 GM 대우 자세가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무지 사람들이 않와서 주최측이 많이 당황해 하는거 같아 좀 안쓰러운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그래도 이런저런 말들이 오고가면서
타인은 같은 차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같은 팩터를 보아도 충분히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만난 테드 회원이신 배지운, 심원보 님 같이 밥먹으면서
좋은 얘긱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이런 자리에 나가 회원님들을 뵈니 너무 반갑고
이런저런 차에 관한 얘기를 나누면서 개인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솔직히 예식부폐는 왜이리 맛이 없는지 ㅡㅡ..
그래도 마지막으로 선물로 와인도 주네요 ~ 거참 고맙게 잘 받아갔습니다
마지막으로 GM 관계자 분이 저희 테스터들에게 하나 질문을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GM 대우의 이미지가 좋아져서 차량 판매가 신장이 되겠는냐고요..
저도 한마디 했지만..
여기 테드 회원 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 ^^
생각보다 무지 사람들이 않와서 주최측이 많이 당황해 하는거 같아 좀 안쓰러운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그래도 이런저런 말들이 오고가면서
타인은 같은 차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같은 팩터를 보아도 충분히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만난 테드 회원이신 배지운, 심원보 님 같이 밥먹으면서
좋은 얘긱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이런 자리에 나가 회원님들을 뵈니 너무 반갑고
이런저런 차에 관한 얘기를 나누면서 개인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솔직히 예식부폐는 왜이리 맛이 없는지 ㅡㅡ..
그래도 마지막으로 선물로 와인도 주네요 ~ 거참 고맙게 잘 받아갔습니다
마지막으로 GM 관계자 분이 저희 테스터들에게 하나 질문을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GM 대우의 이미지가 좋아져서 차량 판매가 신장이 되겠는냐고요..
저도 한마디 했지만..
여기 테드 회원 분들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 ^^
2008.01.11 10:41:05 (*.230.253.111)

소위 "곤조"라 불리는 장인의 근성을 가진차를 만드는것도 중요할테고(좋은의미에서의 곤조이죠)...무엇보다도 고객이 원하는 차를 만들어줘야겠죠. 페라리나 포르쉐처럼 문화와 트랜드를 앞서 이끌 자신이 있다면 제작사 스스로가 원하는차를 만들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넓겠지만..그렇지 못한 회사라면 끊임없이 고객이 원하는차에 귀를 기울이고 그런차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좋아하던 사람이든, 잘 모르는 사람이든, 차를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든..일상에서 쓰면서 소소한곳에서라도 "아..이거 괜챦은데..이 회사 생각보다 좋아.."하는 맘이 쌓이고 쌓이면 그 회사를 어느새 마음속에서 응원하게되는 충성고객이 되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음 그리고 전임사장은 적어도 언론에서 비춰지는 모습등 대외적인 모습에서 한국시장에 분명히 동화되려는 의지가 보였고, 한국시장을 낮은눈높이에서 충실히 보겠다는 의지가 보였었는데...이번에 새로온 사장은..그런의지가 별로 안보이네요. 회사 실정을 외부사람들이 속속들이 정확하게 알수는 없으나, 밖으로 나오는 결과들을 보면서 다수의 외부인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그 사장 혼자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모습같습니다.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적 방법은 한국시장을 아래로 내려다본다던지..GM그룹내의 GM대우의 존립가치가 그다지 별로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회사의 차를 고객들이 믿고사려고 할까요?..
(전적으로 사견입니다만..G2X같은 자충수도 좀 두지 말았으면 하고요. 차가 해당시장에서 가질 가치와 위치를 좀 어긋나게 보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긴합니다만..차라리 이미지재고(再考)를 위해서라면 스피드스터를 들여왔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차라 해본얘기이니^^ 욕은 말아주십쇼)
차를 좋아하던 사람이든, 잘 모르는 사람이든, 차를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든..일상에서 쓰면서 소소한곳에서라도 "아..이거 괜챦은데..이 회사 생각보다 좋아.."하는 맘이 쌓이고 쌓이면 그 회사를 어느새 마음속에서 응원하게되는 충성고객이 되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음 그리고 전임사장은 적어도 언론에서 비춰지는 모습등 대외적인 모습에서 한국시장에 분명히 동화되려는 의지가 보였고, 한국시장을 낮은눈높이에서 충실히 보겠다는 의지가 보였었는데...이번에 새로온 사장은..그런의지가 별로 안보이네요. 회사 실정을 외부사람들이 속속들이 정확하게 알수는 없으나, 밖으로 나오는 결과들을 보면서 다수의 외부인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그 사장 혼자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 모습같습니다.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적 방법은 한국시장을 아래로 내려다본다던지..GM그룹내의 GM대우의 존립가치가 그다지 별로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회사의 차를 고객들이 믿고사려고 할까요?..
(전적으로 사견입니다만..G2X같은 자충수도 좀 두지 말았으면 하고요. 차가 해당시장에서 가질 가치와 위치를 좀 어긋나게 보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긴합니다만..차라리 이미지재고(再考)를 위해서라면 스피드스터를 들여왔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차라 해본얘기이니^^ 욕은 말아주십쇼)
2008.01.11 11:25:11 (*.152.36.117)

대우 이미지 좋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펙에 비해서 가격을 최대한 적당히 맞추려는 노력도 보이고요.
대우차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제가 요즘 젠트라를 구입하려고 고민중인 것보면 좋아졌지 않았나 합니다.
앞으로도 대우가 계속 노력하면 보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는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독점적 지위로 1등 먹는 그 자동차 회사에 대해서는 요즘 맘에서 떠난지 오래요.
소비자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펙에 비해서 가격을 최대한 적당히 맞추려는 노력도 보이고요.
대우차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제가 요즘 젠트라를 구입하려고 고민중인 것보면 좋아졌지 않았나 합니다.
앞으로도 대우가 계속 노력하면 보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는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독점적 지위로 1등 먹는 그 자동차 회사에 대해서는 요즘 맘에서 떠난지 오래요.
2008.01.11 11:42:45 (*.211.52.13)

저도 다녀왔습니다만 고객을 대하는 GM대우(정확히 말해 임원진들)의 자세는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GM대우의 고민처럼 여전히 소비자의 인식이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
2008.01.11 12:31:35 (*.192.187.141)

업계에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뒤쳐져있다는걸 인식하면서도 적극적인 가격/성능 경쟁을 벌이지 않는것이 가장 큰 원인 아닌가요?
"싸고좋은것"에 소비자가 마음을 돌리는것은 손바닥뒤집기보다 쉽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는 가격을 충분히 낮추지 못해서 혹은 품질이 월등하지못하기에 나오는 말일뿐이죠..
어느 업계건 1인자와 동등한 위치에 올라서고자한다면 곱절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싸고좋은것"에 소비자가 마음을 돌리는것은 손바닥뒤집기보다 쉽습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는 가격을 충분히 낮추지 못해서 혹은 품질이 월등하지못하기에 나오는 말일뿐이죠..
어느 업계건 1인자와 동등한 위치에 올라서고자한다면 곱절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2008.01.11 12:43:25 (*.149.144.79)

신차 출시와 시승등의 행사로 고객의 소리를 듣는건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얼마나 반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그너스때부터 알고 있는데, 레조땐 직접 참석도 햇었고여..
그전에 어땠는지 몰겠습니다.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얼마나 반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그너스때부터 알고 있는데, 레조땐 직접 참석도 햇었고여..
그전에 어땠는지 몰겠습니다.
2008.01.11 13:57:19 (*.133.99.150)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우차는 과거의 이미지도 문제이고 항상 보면 현대차보다 한 발 늦게 비슷한 수준의 차를 내놓는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레간자 데뷔 후 1년 후 EF 나오고, 누비라 데뷔 후 3년뒤 XD, 라세티 데뷔 후 3년뒤 HD 나오고..그런 관계를 통해 항상 대우차의 각 모델의 후기 모델은 항상 현대의 신형 모델과 경쟁해야 되니..가격도 싸지 않으면서 장비나 성능에서 열세를 보이는데다 중고차값은 훨씬 싸니 미국에서의 현대차 입장과 같다고 봅니다.
신차개발여력이 딸리는 부분에다 품질문제도 아직 현대를 앞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겠죠. 제가 대우차 사장이라면 일단 품질로 현대를 압도해서 대우차는 중고로 사도 절대 손해안본다는 인식을 심어줘서 중고차값을 높이고 신차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면 현대를 앞서지는 못해도 기아한테 뺐긴 2위는 탈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신차개발여력이 딸리는 부분에다 품질문제도 아직 현대를 앞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겠죠. 제가 대우차 사장이라면 일단 품질로 현대를 압도해서 대우차는 중고로 사도 절대 손해안본다는 인식을 심어줘서 중고차값을 높이고 신차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면 현대를 앞서지는 못해도 기아한테 뺐긴 2위는 탈환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08.01.11 14:30:14 (*.113.214.245)

제 생각엔 일단 브랜드네임이 일순위 같네요.. 대우라는 이름 자체가 예전의 안좋은 이미지를 연상케하고.. gm또한 우리나라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그다지 어필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간 연세드신분들의 경우엔 머하는 곳의 이름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요.. gm도 아닌 대우도 아닌 제 3의 브랜드로 런칭을 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이미지는 만들어주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를 비용 자체가 엄청난 금액을 필요로 하지만요...
우성 타이어가 넥센이 된것처럼요...
글고 대우의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 옵션입니다... 동일 클래스의 타사 차량에 비해 넉넉한(?)옵션이 있고 선택의 범위도 넓지만 그것이 제대로 홍보가 안되는점.. 타사보다 먼저 적용이 되지만 역시 홍보가 안되는점..
우리나라 사람같이 옵션을 중요시 하는 나라에서 이것에 대한 홍보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차량 판매율에 적용이 되겟죠...
물론 그에 따를 비용 자체가 엄청난 금액을 필요로 하지만요...
우성 타이어가 넥센이 된것처럼요...
글고 대우의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 옵션입니다... 동일 클래스의 타사 차량에 비해 넉넉한(?)옵션이 있고 선택의 범위도 넓지만 그것이 제대로 홍보가 안되는점.. 타사보다 먼저 적용이 되지만 역시 홍보가 안되는점..
우리나라 사람같이 옵션을 중요시 하는 나라에서 이것에 대한 홍보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차량 판매율에 적용이 되겟죠...
2008.01.11 17:30:07 (*.247.131.39)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중에 이미 많이 나와있네요.. 저도 한 마디하면, 자동차매니아같은 소수층을 위한 자동차 특별패키지의 차가 나와 줘야한다고 봅니다... 같은 준중형차 중 라세티의 성능이 경쟁력이 있는데,비슷한 품질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국내 차가격의 마진이 여유 있다면 헤드라이트를 프로젝션램프로 만든다든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을 기본옵션으로 만드는 것도 한 예일 것이고,
가장 조언하고 싶은 것은 라세티 같은 경우 어차피 월드레이스차로 2000cc차가 개발 되어 있는 것을 썩히지 말고, 스포츠버젼으로 나와 훨쒼 더 뛰어난 성능으로 자동차 매니아층을 사로잡는 것이 단 시간에 자동차 이미지를 쇄신 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조언하고 싶은 것은 라세티 같은 경우 어차피 월드레이스차로 2000cc차가 개발 되어 있는 것을 썩히지 말고, 스포츠버젼으로 나와 훨쒼 더 뛰어난 성능으로 자동차 매니아층을 사로잡는 것이 단 시간에 자동차 이미지를 쇄신 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1.11 17:32:17 (*.247.131.39)
기본적으로 차의 성능과 품질에 앞서면, 차량 출시 시기등 경쟁사들의 물타기 출시전략이 있다고 해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잠깐이나마 대우차가 반짝했던 라노스,누비라,레간자 출시때도.
광고가 주효했구요... 물론 품질개선도 획기적이었구요.
대우차를 안타본지 오래되서 그것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