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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national&No=300830
개인적으로는 육각 그릴이 괜찮아보입니다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네요.
헤드라이트도 그렇고 살짝 아우디 스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
프론트 하단에 에어로 다이나믹 신경 좀 쓴듯 합니다.^^ 커다란 그릴이 고성능을 암시하는듯... ㅎㅎㅎ 먼저 보단 개선이 된듯 합니다. 1년후 구매해도 되겠네용

BK 매니아에서 조그만 사진 보고 벨로스터인줄 알았는데 FL 이더군요.
기존 젠쿱 오너들은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이던데, 제 눈엔 제 차의 발로 까버리고 싶은 앞모습 보다는 훨씬 멋집니다 ^^

ㅂㅂㄷㄹ 댓글중에 아방스터 쿠페라는 글을 봤는데 딱이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구형이 훨씬 이쁘네요.
혹시 기존의 젠쿱 오너를 위한 현대의 배려 아닐까요?ㅎㅎ

신형 젠쿱의 모습에 따라 구매의사가 오락가락하는 구매 수요자 입장이라
(초고속 배틀을 위한 세팅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하지만 디자인도 취향이어야 한다는게..)
모습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만, 사진으로는 제대로 감이 잘 안오네요..
특히나 초고속 영역에서 공기저항이나 다운포스가 어떻게 뽑힐지 애매해보이고..
앞이 납작한/날카로운 스타일의 차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앞이 허전해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워낙 크게 뚫어놔서 고출력을 위해 거대한 인터쿨러를 박아넣기엔 좋아보이기도 하는데..
반대로 초대형 인터쿨러를 넣기엔 라디에이터까지의 사이 공간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게,
프론트 오버행을 지나치게 짧게 잡은게 아닌가도 싶네요..
한 10cm 정도만 더 길게 잡아줘도 될텐데..

그 누구보다도 고민 후 구매한 입장에선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걸 어쩔..
친구들 모아다가 술이나 한 잔 쏘고 오렵니다.
기분이 좋아서~
(물론 성능비교는 논외로..)

구형에 비해선 훨씬 이뻐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현기차는 일단 적응하면 이뻐보이는데 초기형 젠쿱 앞모습은 지금도 영 적응이 안 되고 있었는데....
패밀리룩을 지키면서도 스포츠 컨셉카에 맞게 조금은 더 개성적으로 잘 다듬은 듯 싶네요...^^

다만 눈에 익으면 멋지게 보일지도..
예전 젠쿱의 앞모습이 뇌리에 박혀 있어서 적응이 좀 안되는 느낌이네요.

글을 늦게 읽어 삭제.. 하지만 승종님의 링크로 다행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 전 요즘 현대 디자인하고는 안맞나봅니다.
구형이 이렇게 이뻐보일줄는 몰랐습니다.
전면부 곱등라인은 ... ㅠ_ㅡ

전 구형이 훨씬 멋져보이는데 역시 디자인은 취향인가 봅니다. 벨로스터나 아반떼는 처음부터 헥사고날 그릴을 염두에 두고 전체적인 바디라인까지 디자인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젠쿱FL은 말그대로 FL이라서 안어울리는 얼굴을 억지로 씌워놓은 느낌이 드네요. 갖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ㅠㅠ

쿠페바디에 란에보의 공격적인 이미지가 보태졌군요.
이클립스랑도 비슷하고..
전면에서 볼때, 미끈한 스포츠카 느낌이 부족해 일단 감점입니다.
모양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패밀리룩이 강해 다른 라인업과 섞여버리는게 아쉽네요.
단, 200T 에 똥침맞고.. 380GDi 똥줄빠지게 쫓아가야 한다는게 좀..ㅋㅋ

일단 현대의 준중형 및 중형세단의 패밀리룩을 너무 의식해서 만든것 같네요~
전면디자인은 너무 복잡하고 후면디자인은 전면에 비해 너무 단순하게 보여서 너무 언발란스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구형이 나은것 같네요^^
구형 젠쿱보단 더 빨리 적응될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