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5시경)1경인 인천방향에서 은빛E39 M5 만났네요...^^


범상치않은 소리... 깔끔한 끼어들기에 이은 비상등 한 방, 선명한 "Nur"훈장,.... 혹시...    Oh.. 역시나  team Testdrive...

'에구야 ...E39M5를 공도에서... 이게 몇 년 만이던가..'   

가슴이 뜨끔하면서..반사적으로 음악끄고 창문내리고.,..

 카랑카랑한 V8 sound를 너무도 듣고 싶어서   출렁이는 몸을  추스르며 겨우겨우 따라갔더랬네요..^^


정교하고 아주 깔끔한 몸놀림,  손 내밀어 만지고 싶은 충동을 주는 뒷모습...


차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컸는데...   길열리자마자 shift down  그리고 폭발적인 V8 sound  선물을 마지막으로 주시면서 멀리 사라지셨네요...

꼭 연예인을 만난 것 같아요.... 

블루 그린 이피션시 등등에 치여 점점 색깔잃은 차들로 가득해지는 도로에  울려퍼지는 고고한 음악 입니다....


테드회원님 넘 반갑구요....기분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