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해서인지 , 수원에 있는 처가에 놀러간 덕분인지


주말내내 저에게 시간이 많이 주어졌습니다.


#1


토요일엔 , 그동안 검색해두었던 "묵리임도" 에 갔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등록되어 있고, 산림청에서 산을 관리하기위해 만들어둔 임도 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길이 꽤 잘되어 있고, 2륜 바이크 / 자전거도 심심찮게 올라가는것을 보았습니다.





막상 가보니. (모든 진출입로를 가보았습니다.) 산불금지로 인한 입산 통제라.. 차단기가 있어서

일부러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초입까지 올라온것만으로 충분한 드라이브가 되었거든요. (가벼운 임도 드라이브)


길이 좋아 2륜도 가능해보입니다만, 문제는 전고가 될것 같습니다. 가끔 바닥을 긁힐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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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_125906.jpg(전고를 1칸 올린 상태입니다.)


#2


황사가 여전한 일요일 오전이었습니다.

"화성 오토시티"에서 짐카나 연습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행사가 많더군요. 용인!!!! / 인제 ....

그래도 언제나 내차로, 부서질 위험없이 , 같은 스릴과 순위정해지기의 두근거림 , 랩타임 줄이기 ,

드라이빙 테크니컬..을 세울수 있는 짐카나가 제일 재밌습니다.



원래 있던 약속으로 인해 미리 신청을 하지 못해.  잠시 인사드리러갔습니다.

그리고, 양해를 구하고, 잠시 슬라럼 대여섯번 해봣씁니다.


차가 크고, 뒤뚱이고, 무겁지만.

생각보다 느리지 않았습니다.

터보의 토크 , 4륜 , EDL 로 인하여 날렵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빠릿합니다.

GTD보단 언더가 덜나서 (올로드 타이어는 PS3 ) 재미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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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짐카나가 잇어, 나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