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크로스오버의 물결이 몰려온다!!
현대차, i30 CUV 버전 차명 및 제품 콘셉트 공개


- 11월 출시 예정인 i30 CUV 버전 차명 … ‘i30cw’로 최종 확정
- i30의 세련된 외관과 사양 차별화, 전장 230mm, 전고 85mm,
축거 50mm 등 제원 증대를 통해 CUV로 재탄생
- 유럽지역 판매 호조에 이어 국내/북미시장에서도 제2의‘i30’돌풍 기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7일, 현대차의 올해 마지막 신차인 i30 CUV 버전의 차명 ‘i30cw’를 발표했다.


11월 출시 예정인 ‘New Crossover i30cw’는 SUV와 세단을 결합시킨 기존의
CUV와는 달리 i30 5도어의 세련된 외관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시킨 신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표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New Street Icon i30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 5도어 시장의 확대를 주도했다면 New Crossover i30cw는 i30의 세련된 외관을 유지하면서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해 새로운 크로스오버 차량의 유행을 선도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i30cw는 Information(정보), Innovation(혁신) 등 새로운 정보와 매체에 익숙하며, 나아가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자기 표현 욕구가 높은 20~30대의 개성있는 젊은 층을 의미하는 알파벳 ‘I’의 기본 속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공간활용성에 대한 니즈가 있는 또 다른 수요층을 타겟으로 했다.


이를 위해 i30cw는 해치백 모델인 i30보다 제원을 증대시키고 사양을 차별화해, 세단의 기본적인 특성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시킨 복합 CUV로 탄생했다.


i30cw는 i30 대비 전장 230mm, 전고 85mm, 축거 50mm를 각각 확대시키는 등 기본 제원을 증대시켜 실내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시켰다.


특히, 현대차는 i30의 세련된 프로파일을 유지하면서 17인치 알루미늄 휠, 사이드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별화된 고급 외관 사양 운영으로 ‘i30’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유럽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i30cw’는 유럽지역에서 1만대 이상 판매되며 ‘i30’와 함께 ‘유럽 전략형 모델’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다른 제품 컨셉으로 ‘i30’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유럽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i30cw의 국내/북미 출시를 통해 또 한번의 ‘i30’ 돌풍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cw의 세련된 외관과 다목적 공간 활용성은 개성과 레저, 여유 등으로 대변되는 유러피언 라이프 스타일에 잘 부합한다”며 “i30cw는 다양한 여가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국내시장은 물론 북미에서도 성공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