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 시내 도로가..지난주 눈온 이후로 염화캴슘의 영향으로 아침저녁 슴기를 마구 마구 머금고 있죠?
차를 타구 다니시는 분들은 사실 눈이 오는것보다 눈이 오고난 후 김바닥에 뿌려되는 염화칼슘의 휴유증에 사실 더욱 짜증 스러울꺼 같습니다.

큰비가 오지 않는 이상 노면의 컨디션은 언제고 지금의 상태를 유지할테니까요.

제 차량은 20인치 크롬휠을 장착하고 있는데..림은 폴리싱이 되어있는지라..영화칼슘이 노출이되면 금방 백화 현상이 일어나는 바람에 눈이라도 올려고 하면 차를 놔두고 다니거나 어쩔수 없이 운행을 하였을 경우에 꼭 ㅣㅂ에들어가기전에 셀프 세차장에 들러 휠에서 소금끼를 제거해주곤 합니다.

지난주 그렇게 청소를 하고나서 하루 운행을 했는데 휠의 디스크와 림사이에서 물같은게 삐져나온 흔적이 있는겁니다.
가끔 세척후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을 하면 고여있던 물이 림과 디스크 사이로 흘러나오곤 해서 그냥 그런가 보했죠..
깨끗이 딱구나서 다음날 또 확인을 해보니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내심..온 길바닥이 염전이고..특히 저희 아파트 주차장은 아예 소금 백사장을 만들어놔서 휠안쪽의 염분이 계속 수분을 머금고 운행을 하면 그수분이 바깥으로 삐져나오나 보다했죠..

지난주 토요일..얼라이 작업을 위해 분당 타*프로를 방문했을때였죠.
사진에 보시다시피 휠이 약간 디쉬 타입이라 맘먹고 안쪽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어둡고 그래서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전륜 얼라이를 잡고서는 기사분게서 앞쪽 바퀴 위치교환을 제의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러자고 말씀을 드린후 휠을 분리했는데...허거걱!!!

조수석 전륜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오일이 뚝뚝뚝..
브레이크가 프로젝트뮤 레이싱 스펙 4P인데...팰리퍼 아래 위로 동파이트가 돌아나가는 구조입니다.
그부분은 에어작업시 손을 대는 부분도 아닌데...아래 파이프 볼트부분에서 오일이 흐르더군요.
기사분께 양해를 구하고 브레이크를 한번 밟아 보시라고 하니..이건 좔좔수준입니다. -.-;;

분리해낸 휠의 안쪽 림엔 오일이 한가득 고여있구요.
우선 얼라이 작업을 빨리 끝내고 단골 샾에 들러 말씀을 드리니...볼트가 충격을 먹어서 헐거워 진거 같다고 하네요
한달전 빙판길에 미그러지면서 전륜 휠이 아작날정도로 사고난적이있는데 그대 충격을 먹은거 같습니다.

출고후 일주일동안 그러구 타고 다녔으니...전 그냥 겨울이고 소금밭운행 중이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부분이었거든요.
다행이 볼트는 테프론 테입을 감아서 밀봉은 했지만 발리 부품을 수급해서 교환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젤 믿었던 놈이 브레이크였는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