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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주유소 손님께서 엔진 체크등이 들어온다며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보닛을 열고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당연히 엔진오일을 거의 없었고 엔진에서는 오일누유가 심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이상해서 다시금 보니 누런색 점화코일 두개가 나란히 저를 보고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손님께 물어보니 얼마전 정비를 하다 엔진커버를 정비사가 잃어버렸다고 하더군요...ㅡ.ㅡ
무슨 볼트도 아니고 그걸 잃어버리나요...라고 하자 손님은 "그냥 다녀도 된다던데....아무이상 없다고해서.."
라더군요...그말을 듣자 저도 조금 헷갈리네요..
점화코일이 노출되어있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노출이 되어도 되든 안되는 정비사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