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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교환을 위해 샵을 찾았습니다. 순정 RE050이 완전히 마모된 상태는 아니지만 편마모로

엄청난 존재감을 확인시켜주는 관계로 큰맘먹고 교체결정. 혼자탈때는 모르고  탔는데 가족이나

지인들이 타면 한마디씩 꼭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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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회원님들도 그러시겠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럴때 정말 짜릿한 순간입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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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천킬로 정도 사용한 RE050입니다. 트레드웨어가 140인 대신 워낙 깊어 생각보다 오래썼고

아직 더 쓸 수 있을거 같아 창고에 모셔두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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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입니다. 원래 두짝은 지인으로 부터 받아서 아껴두고 있었고 나머지 두짝을 새로 샀습니다.

추가 구매없이 편마모가 심했던 두짝만 교체하려 했으나 타이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경기

나가는 동생이 좋은 가격에 소개시켜줘서 충동구매^o^  지름신은 언제나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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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월 디자인은 100점 만점에 80점 수준이지만 강력한 포스가 풍겨나는건 확실합니다.ㅋㅋ

엄청 단단하게 생겼는데 실제로도 엄청 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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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슬릭 수준의 패턴. 상당히 시끄러울꺼 같으나 생각보다는 조용합니다. 아직까지는요-_-;

와인딩을 자주 타지도 않고 서킷도 안가는 저에게는 과분한 타이어 입니다. 하지만 잠깐 테스트

해보았던 컴포트 스포츠 카테고리의 타이어는 우아한 승차감과 좋은 접지력을 보여줬지만  뭔가

모를 이질감이 계속 됐습니다. 맨발에 원목바닥에서 생활하다 양말신고 신발신고 카페트 밟으며

사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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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테드 회원님의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는데 막상 실행에는 안옮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편의점에 가도 이게 보이고 마트에 가도 있더군요. 마트에서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파는걸 보고 제꺼 하나랑 지인에게 선물할꺼 하나 두개 샀습니다.

 

본드가 안들어 있길래 '요즘은 본드도 필요없나보군' 했는데 별매더군요.ㅋ 사놓고 묵혀뒀다가

본드를 구매해서 한시간 반정도 걸린끝에 완성했습니다. 어릴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만들었는

데 전사지 붙이는건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후드에 엠블렘 이외에는 모두 실폐했습니다ㅜㅜ  

너무 작아서 핀셋을 이용해도 힘들더군요. 비법 전수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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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는 살짝 뒷전인 관계로 가끔 마음에 드는 디테일샵에서 한달에 한 번정도 세차를 하고

요즘은 CC를 직접 닦아줍니다. 역시 검정색이 세차하는 맛이 납니다. 다만 저혼자 타는 차가

아니고 데일리로 쓰는 관계로 마음에 드는 수준으로 관리가 불가능한게 아쉽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는 월화수목금금일입니다.ㅋ